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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2 15:46
오늘 장기욱 감독 대행님 성준모 선수에게 한턱 쏘셔야 할 것 같네요.^^;;
누구도 예상치 못한 성준모 선수의 승리였기에 더욱더 값어치가 있다고 보네요. 이번주 Best Gamer는 성준모 선수가 되지 않을까.
03/08/02 16:21
성준모 선수에 관한 일화하나..
2001 코크배 라그나로크에서 테란에게 줄줄이 패하자 경기끝나고 하신 말씀...ㅡ.ㅡ;; "우씨~나두 이제 테란할꺼야~" ㅎㅎ
03/08/02 16:56
코카콜라배때 스타리그 나와서 깊은 인상을 남겼었죠.
어떤 저그가 임요환 선수를 이길 수 있는가 하는 의문이 생길 정도로 임요환 선수의 대 저그전 극강 실력이 기승을 부릴 때쯤 김신덕선수와 성준모 선수가 임요환 선수와 같은 조인 A조가 되서 재경기 합해 각각 한번씩 임요환 선수와 승패를 나눴었죠. 그때만 생각하면 침이 줄줄 흐른다는^^;; 라그나로크의 악명으로 대다수의 저그 유저들이 눈물을 뿌릴 때 홍진호 선수만이 특유의 폭풍 스탈로 유일의 승을 거두었고, 배두나 스탈의 이근백 선수가 임성춘 선수 상대로 히드라덴 페이크를 써서 승리를 거두셨던 것, 저글링 + 뮤탈을 상대로 조정현 선수의 골리앗+화뱃 바카닉 조합 승리 무엇보다도 코카콜라배 임요환 선수대 홍진호 선수의 결승전까지 *_* 그때부터 스타리그에 푹 빠지기 시작한 것 같아요^^;;
03/08/02 16:57
정말 저그가 저런 상황에서도 이길 수 있구나 라는..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우아..정말 대단했다라는 말밖에 나오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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