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8/01 23:44
앗, 저도 그 근처에 있었답니다. 워3 보러 갔다가(다 끝났던-_-) 파파이스에 들리려는데 재균님과 정석님 동수님;; 왠지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만나니 괜시리 제가 쫓아온 거 같은 느낌이 들어서, 다른 가게에 들렸다가 지하철역으로 갔더니만 또 옆 라인에 줄 서 계시는-_-;; 뭐.. 전 강남역에서 내려서 그리 오래 본 건 아니지만^^; 근데 더 신기한 건 강남역에서는 또 봉준구 선수를 봤어요-_-;
03/08/01 23:57
몽키님, 상당히, 엄청 부럽습니다....
저 같았으면 사람들 많았어도 싸인 받았을텐데.. TOT 근처에 계시던 일반분들에게.. "신인연예인인가.....?" 뭐 이런 의문점을 남길 수도 있었던 절호의 찬스를....크흣~ 아마도 박정석선수의 수려한 외모때문에 충분히 오해(?)를 줄 수도 있었을 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더군다나 옆에 매니저까지 두고 있었으니...... 모르는 분들은 정말 깜빡 속을수도 있었을텐데..^^ (감독=매니저 같은 뜻이지만 다른 맥락의)
03/08/02 02:03
저는 꽤 된 이야기지만 센트럴 시티에서 김대건 선수를 봤습니다.
아마 군대가시기 전이었는 듯 싶네요. 여자분이랑 같이 계시더군요.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모르는 듯 싶었습니다.
03/08/02 02:04
아..몽키님 그 심정 이해합니다...
전 지난번에 피스컵 하는날 시간이 남아 메가웹에 갔었죠.. 그리곤 그냥 피씨앞에 앉아서 pgr구경하고 있는데 바로 옆 피씨에 봉준구 선수가 와서 앉더라구여.. 무심코 옆을 지켜보다가 봉준구 선수와 눈이 딱!! 마주쳤는데...........순간 너무많은 생각이 머리속을 스쳐지나가더군요.. "팬이예요..사인해주세요~~!!"라고 발랄하게 말하기에는 나이가 너무 들었고... 그렇다고 눈까지 마주쳤는데 모른척 하자니 실례가 되는것 같고... 그래서 결국.... "안녕하세요....--"라고 뻘쭘하게 인사만 했던 기억이 나네요... 절 아마 굉장히 이상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을듯 합니다... 아..지금도 그때 생각만 하면 너무 부끄럽네요....^^;;
03/08/02 02:13
전 일산에 삽니다 pc방에서 스타를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멋진 유니폼을 입은 사람이 들어오더군요 그래서 자세히 봤더니 전태규선수와 주진철선수였습니다~
전 바로 종이를 꺼내서는 싸인을 받고 사진도 찍었답니다 ^^;;;;; 싸인받은 종이는 책상에 붙어있구요~ 사진은 pc방에 붙어있어요 ㅋㅋ 제가 외모가 좀 되서 ㅡㅡㆀ(넝담입니다 ㅋ) 두분다 정말 잘 생기셨어요 두분이 그 정도인데...요환,정석 선수는 얼마나 잘생겼을까요? 후아~ ^^;; 참고로 전 고3입니다 ㅡㅡㅋㅋㅋ
03/08/02 02:30
^^ 네 옆에서 쳐다보시는거 제 뒤통수로 조금 느꼈습니다.
정석이도 귓속말로"옆에분들 스타 이야기 하는데요" 하더군요. 암튼..만나서 방가웠습니다. ^______________^v
03/08/02 02:32
음.... 이런 얘기를 해도 될지는 모르겠습니다만... 보라매 공원 근처의 사우나를 갔다가, 잘 생긴 박정석 선수의 누드를(허걱~) 봤던 기억이... 민망해서 '박정석 선수시군요' 이렇게 인사도 못하고, 멀찍이서 보기만 했던...
나중에 알았는데, 그 근처가 한빛팀의 사무실이 있는 곳이더군요.
03/08/02 02:42
허걱.. 연습실이 서울대 입구 역에서 가깝나요? 제가 그동네 살거덩요..
아~ 구경가고 싶습니다.. 예~전에 강도경선수의 엄청난 손빠르기를 보고 입이 다물어지질 않았었는데.. 박정석선수나 박용욱선수의 물량토스 실제로 구경하고싶네요.. ㅜ.ㅜ
03/08/02 03:56
달려라태꼰부이는 이재균 감독님이신거죠? 훗... 25이나 먹은 처자 연습실로 쳐들어가도 선수들 만나게 해주시나요? 저도 메가웹에서 박정석 선수랑 이재균 감독님 뵙고 쫒아가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지만 나이 많아 꾹 참았던 기억이 나서요. ^^
03/08/02 04:56
칠렐레팔렐레님..이재균감독님이라면 쌍수를 들고 반기실듯-0-~
(-0-농담..or 진담-_-;..............뭔소리지;-_-;)
03/08/02 10:08
저도 예전에 팀리그 보고 집에가다 임성춘 선수랑 같은 칸에 타서 정말;; 좋았습니다. 음-_-말한마디 못붙여봤지만 제가 내리는 역까지 열심히 훔쳐봤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