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8/01 22:08:53
Name 김지완
Subject 저의 조심스러운 예상..박정석의 결승행.
먼저 가장큰 적수 임테란을 잡은 박정석이 도진광, 박상익 둘 중에 한명을 잡고
8강에 진출한다 칩시다.
이번 스타리그 8강에서 박정석을 잡을 가능성이 가장 높은 선수 4명을 살펴보면
대략 이렇습니다.
1.이윤열
2.홍진호
3.장진남
4.조용호
그중에서 장진남은 테란이 2명이나 포진한 속에서 살아남기 힘들어보이고, 설령 올라와서 박정석과 붙게되더라도 최근 박정석의 기량으로 보아 무난히 제압할 수 있을듯 싶으므로 제외하기로 합시다(얼마전 WCG시드 배정권 대회에서 박정석이 2:0으로 제압)
장진남을 제외하고 위 3사람의 목록을 살펴보면..
공교롭게도 모두 B조에 속해있다는 공통점을 찾을 수 있습니다.
결국 B조의 8강조합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 어디까지 올라갈 수 있느냐가 결정되겠지만.. 어떤 경우의 수라할지라도 그의 4강행을 막을 수는 없다고 보입니다.
B조 3명중, 8강에 올라오는 조합은 2명 혹은, 1명+강민입니다.
8강이 구성되면, 박정석은 B조에서 올라한 선수중 단 1명만 8강에서 상대하면 되므로, 2승1패정도로 4강에 올라갈 확률이 매우 높아집니다.
여기까지가 저의 예상입니다. 그리고 4강에서 테란을 만난다면 과감히 그의 결승행을 점찍을 수 있고, 저그를 만난다고 하더라도, 패러독스가 붙은 5판 3승이고, 상대가 홍진호나 조용호만 아니라면 그의 결승행을 장담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박지완
03/08/01 22:11
수정 아이콘
그렇지만 장진남선수.... 온게임넷 무대에서의 장진남은 다릅니다..괜히 모든 플토의 공포의 대상이겠습니까..
카오스
03/08/01 22:15
수정 아이콘
이번에야 말로 장진남 선수의 활약을 기대해 볼만한 때라고 생각합니다.
가을이 플토의 계절이라면 플토들이 가장 경계해야 될 상대... 악마저글링 아니겠습니까. 이번 결승에서 박용욱선수대 장진남선수의 경기가 된다면 '진정한 악마를 가리자' 혹은 '진짜 악마는 누구?' 등의 문구들을 볼수도 있겠군요. 꼭 결승이 아니라도 보고 싶은 한판입니다.
사고뭉치
03/08/01 22:19
수정 아이콘
박용욱선수대 장진남선수의 악마:악마의 경기는 저도 궁금합니다. ^^ 장진남 선수가 꼭 8강에 올라갔으면 좋겠군요. ^^
03/08/01 22:37
수정 아이콘
정말 그렇네요.
악마:악마
예전 KPGA3차리그결승에서 물량vs물량으로 박정석선수와 이윤열선수가 맞붙은 적이 있었는데요 결과는 3:0이윤열선수의 완승이었죠
정말 만약 박용욱선수와 장진남선수가 결승에 올라가면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ㅇ.ㅇ
김지완
03/08/01 22:41
수정 아이콘
그런데 박용욱 선수는 왜 악마토스인가요?
남자의로망은
03/08/01 22:55
수정 아이콘
과가 2001 한빛배때 레가시 오브차 맵에서 저그 상대로 트리플넥 하면서 공포의 스플래쉬 토스를 보여줄때의 모습 떄문입니다. 그때 상대가 정대희 선수였던걸로 기억하는데 저건 악마다 라는 식으로 박용욱 선수를 쳐다보더군요.
물빛노을
03/08/02 00:22
수정 아이콘
아직은 좀 이르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1408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뉴 엠블럼! [5] 나르양:D1772 03/08/01 1772
11407 저의 조심스러운 예상..박정석의 결승행. [7] 김지완1947 03/08/01 1947
11406 오늘 3,4경기에 대해서..^^ [12] CK-TERRAN1978 03/08/01 1978
11405 dayfly[pooh] 감동을 느끼게 하는 사람 [6] lapu2k1939 03/08/01 1939
11404 이중헌 3전 4기 우승!! [9] 지노짱!!1807 03/08/01 1807
11402 마이큐브 온게임넷 화면.. [25] 하토르-라디2563 03/08/01 2563
11401 저주와 전설^^; [12] atsuki1933 03/08/01 1933
11400 방금 또 느끼는 거지만.... [17] NINJA2034 03/08/01 2034
11399 MYCUBE배 8/1 온겜넷스타리그중계...그리고 개인적인 전망과 주요관점포인트 [302] 두번의 가을3350 03/08/01 3350
11398 [잡담]아주 옛날 글입니다. [2] 야성엽기1734 03/08/01 1734
11397 [기사]임요환 DVD 나온다. [11] 낭만드랍쉽2058 03/08/01 2058
11395 [KTF 온게임넷 프로리그] KTF-GO '新라이벌' 혈전 [9] 태상노군2580 03/08/01 2580
11393 [워3]오늘 이루어진 1.12패치 상황입니다. [16] 초보랜덤2203 03/08/01 2203
11392 프토대 프토에서의 더블넥.... [11] 태상노군2087 03/08/01 2087
11391 여름의 낭만 갑자원이 시작 되는군요 [20] 노모 히데오(영1951 03/08/01 1951
11390 [뉴스] 삼성칸의 프로게임단 감독 "김가을" [18] Cool-Summer3527 03/08/01 3527
11388 [잡담]손을 잡아요. [3] Elecviva1534 03/08/01 1534
11386 정말 자랑하고 싶은것.... [4] 기다린다1766 03/08/01 1766
11385 <정보>8/1 오전 12:25분 현재 wcg스타 예선전 현황 [23] 핸펀4464 03/08/01 4464
11384 [re] 예선일자가 8월10일 (일요일)로 연기 되었습니다. i_terran1194 03/07/31 1194
11383 [잡담] 하루살이만을 위한 하루, 그리고 그 이상의 의미. [6] Let It Be1433 03/07/31 1433
11382 친구랑 스타붙다가 당한 이상한 전략.. [11] Canna2832 03/07/31 2832
11378 역시 김대호 선수 [10] 어딘데2595 03/07/31 259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