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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8/01 19:07
음.. 개인적인 의견입니다만.. 여름에 맞지않게 화면 구성 색깔 등등이..
약간 더워 보이네요 적색과 검은색이라니;; 거기에 회색까지;; 해설진분 들의 옷은 상당히 상큼(?) 한데요;
03/08/01 19:20
와우...온겜넷...상단에 선수 종족 위치 표시도 그렇고 마크도 그렇고...
시작하자 마자 나오는 역대 기록 자막도 그렇고... 점점 메이져 스타리그 중계로서 멋져진다는 느낌이네요...^^
03/08/01 19:43
섬맵에 투가스의 압박은 역시 프로토스에게 어마어마한 힘을 실어주네요.
테란은 탱크가 없으면 역시 메카닉의 위력이 반밖에 안나오는 듯... 그나저나 전태규선수 정말 강하군요.
03/08/01 19:44
그건 그렇고 오프닝?화면이라고 해야하나.
경기 시작전에 나오는 화면 말인데요. 임요환 선수의 주먹을 내미는 모습;; 너무 어색하더군요 ^^;;;; 선수들 몸푸는 모습도 어색어색..^^;;; 경기때마다 내내 나올지? 볼때마다 피식 웃음이 나올듯..^^;
03/08/01 19:53
경기 화면에서 빨간줄은 조금 거슬리지만.
전체적으로 화면 구성이 통일성이 있고 좋네요. 해설위원분들 가슴에 마크 달려있는것도 귀엽군요. _^_;
03/08/01 19:59
위치 확인 하자마자 이윤열 선수 마린 보내네요 SCV 많이 내려오는데요!! 드론으로 막아내려는 조용호 선수 앞마당 해처리 포기하는 조용호 선수!!
03/08/01 20:11
..Dr.Protoss님.. 암울한 상황이었다는게 병력수와는 관계가 없는건가요.. 테란 진출 절대 못막을 상황이었고여.. 병력이 쨉도 안돼는데 당연히 할게 없죠..
03/08/01 20:16
이윤열 선수 스타우트배 결승때도 그렇고 이상하게 흔들리는 모습이더니..
차기 시즌을 준비하고 있었던걸까요? ^^;;;; 주변과 마음 정리가 한바탕 끝난 것 같습니다.
03/08/01 20:16
이레디 + 디펜 마린으로 지우개하려는 극악한 플레이+_+
근데 조용호 선수 정말 안타깝네요 이윤열선수 마린만 본진올라가고 탱크는 아래에 있을때 탱크만 잡았으면 충분히 할만 했을텐데요 정말...
03/08/01 20:17
그건 그렇고 무한스톰님 표현이 좀 그렇네요.-_- 조용호 선수 팬분들이 보시면 좀 문제가 일어날것 같은 표현이네요. 수정이나 삭제 해주시길
03/08/01 20:19
이윤열 선수 앞마당 먹고, 조용호 선수 6시 개스 멀티 먹을 때는 이윤열선수가 탱크, 사베를 갖추고 나올 때가 하일라이트겠구나 했는데... 사베가 나오기도 전에, 엄청난 탱크를 가지고 나와서 럴커가 부족했던 조용호 선수를 걍~ 밀어버리는군요.
03/08/01 20:19
조용호 선수 전에 결승전에도 가끔 보였지만 인내저그란 말 답게 잘 참고 병력 잘 모으지만 가끔은 결단을 내리지 못하고 우와좌왕 하는게 많이 보이는 점이 정말 안타깝네요..홍진호 선수가 폭풍처럼 몰아치다가 질때처럼 오늘은 너무 참기만 하다가 졌네요..
03/08/01 20:21
정병석님 말씀대로 그때 초짜가 덮쳤더라해도 그상황에서 나다는 디펜시브 딱딱 탱크에 걸어 버리고 아래쪽 탱크 주고 마린 후다닥 내려 옵니다. 사실 나다가 치고 나올때 승부가 갈렸다고 보는게 맞죠. 그것도 그렇고 지난 1주일 동안 이나마 테란 물량의 지존은 nada 가 아니라 춘추 전국이다 라고 생각했던 제 생각을 바로 뒤엎어 주네요. 아직도 테란 물량의 지존은 이.윤.열. 입니다.
03/08/01 20:21
처음부터 이윤열 선수가 조용호 선수를 흔들어 놓기도 했지만, 이윤열 선수의 진출 타이밍을 조용호 선수가 전혀 예상 못해서 당황한 듯 합니다.
03/08/01 20:24
초반 조용호 선수 해처리 취소할 때 이미 승부는 끝났다고 봐야지요.
극강인 선수 대결에서 그 정도 빌드의 손해면...그것도 이윤열 선수 상대라면...
03/08/01 20:27
오늘의 스타리그를 기다린 이유가 바로 이번 경기입니다ㅠ_ㅠ 부디 멋진 경기 나오기를... (그리고 저의 바람이라면 박정석선수가 이기는 것^^;)
03/08/01 20:27
역러쉬를 했어도 벙커가 3개 이고 탱크에 마메 1부대 가량이어서 별 피해 뭣줬을 것이고 사실상 초반에 약간 미세하게 말렸을때 이미 승부가 결정 되었던것 같군요.
03/08/01 20:31
로망님// 이길거는 아니었어도 그나마 할만 했다는 거죠 위에서도 러커 4마리 정도 있었으니까요 지난번에 강도경 선수와 서지훈 선수의 노스텔에서의 경기처럼 싸먹을수만 있었다면 3개스 저그로 그나마 버틸수있었을텐데요 하지만 이윤열선수의 노베슬로 치고나오기는 정말 난감했습니다 -_-;;
03/08/01 20:31
이윤열 vs 조용호 선수 경기 에서 마지막에 이윤열 선수가 디펜시브+매트릭스를 마린에게 걸어 줬는데요
이레디에잇은 디펜시브에 관계없이 마린 체력을 깍을 텐데 뭐하러 그렇게 한거죠? 이윤열 선수의 실수인가요? 아니면 디펜시브 걸면 이레디에잇에 오래 버틸거라고 생각한걸까요?
03/08/01 20:38
아.. MBCgame프라임리그에선 이중헌 선수가 2대0으로 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도 또 결승전에서 눈물을 흘릴것인지.. 3차전 맵은 그럭저럭 괜찮은 듯 보이는데.. 이형주 선수 오늘 분위기 너무 좋네요.. 다음 시즌 시드들 모두 포기하고 임하는 결승전인데.. 조금 안타깝습니다..
03/08/01 20:45
셔틀 격추... 동시에 앞마당을 두드립니다. 탱크가 많아서 뚫기 힘들어 보였으나 앞마당에 시즈된 탱크를 모두 질럿 + 드래곤으로 잡아냅니다. 앞마당에 피해를 좀 입은 임요환...
03/08/01 20:48
다시 박정석 다템 4기를 태워서 드랍해보려고 하지만 대비가 잘 되어있습니다. 그러나 탱크 1기를 다크로 잡아내면서 괴롭히는 박정석, 임요환 터렛을 하나하나 지어가면서 차분히 방어. 지금 끈질지게 박정석 다크로 견제하고 있습니다.
03/08/01 20:51
이제 시간벌기는 끝난듯 서로 병력을 몰고 센터로 나갑니다. 그러나 다크를 드랍하느라 셔틀이 없습니다. 박정석선수 정면대결! 테란. 전진을 바로 못하고 중간쯤에 안착. 그러나 박정석 드래군 일부를 돌려 생산된 병력과 함께 집을 지으려는 테란을 힘싸움으로 잡아냅니다. --;
03/08/01 20:54
앞마당 다시 재건하는 임요환선수.. 그러나 박정석선수
물량으로 밀어냅니다. 탱크 하나하나씩 잡히면서 앞마당센터 뜹니다. 밀리네요..
03/08/01 20:59
박정석선수의 진면목을 본 경기... 임요환선수는 조금은 무기력한 모습. 서플이 막혔던건가요 ... 중반에 센터 중간쯤에 자리잡을때만 해도 유리한 상황이 분명히 있었는데요.
03/08/01 20:59
제가 볼때는 진출하는타이밍에 벌쳐를 누르는것을 깜빡했다거나 병력을 누르는것을 실수한것이 아닌가합니다
솔직히 박정석 선수물량이 좋긴하지만 이번경기는 누가봐도 테란이 좋은 상황이였는데...
03/08/01 21:00
이제 박정석선수 슬럼프를 완전 극복한 모습이네요.
프로토스가 경기에서 지는 가장 큰 이유가 불리하건 유리하건 멀티 타이밍을 얼마나 정확히 잡느냐 인거 같은데 멀티 타이밍이 정말 초시계로 재는거 같은 그 타이밍이라니... 영웅 유닛이 없이도 나는 이렇게 강하다!!! 그리고 가을의 전설은 나다!!! 라는걸 만천하게 선포하는 경기네요.
03/08/01 21:01
2차전 이윤열 선수 때도 그랬지만, 저 물량이 어디서 나왔죠? 늦은 멀티, 허무하게 잃은 고급 유닛과 셔틀.. 근데 어떻게???
03/08/01 21:01
테란이 정상적인 경기라면 방금경기보다 한 2,3분 일찍 치고나가야 되는데 이윤열식 토나오는 탱크를 보여주려 했는지는 몰라도, 이상하게 늦게 나와서 토스가 이겼네요 ㅠㅠ 박선수 팬이지만 이번의 감동은 흑흑 ㅠㅠ
03/08/01 21:02
리플 분석결과 생산력에서 약간의 차이가 승리를 가져왔군요 --; 임요환 진출타이밍에 1100/900 정도였고 박정석은 100/200 정도였습니다..
03/08/01 21:02
역시 생산량이군요...
그타이밍에 플토는 자원은100인데 테란이 1000이라니 컨트롤이 엄청나게 많이 하는타이밍에 접어드는시점인데 그 컨트롤하기전 타이밍에 자원이라도남기지 않아야할텐데... 임요환...아 정말 물량은 극복안되나요...
03/08/01 21:04
아무리 미네랄1100에 가스900이 남았어도 차근차근 마인 박고 터렛 만들면서 전진했으면 충분히 할만했을텐데 왜 그렇게 진출이 성급했는지 ....
03/08/01 21:04
아무래도 박정석 선수의 지속적인 드랍을 무난히 막는 동안, 생산이 멈추었나 보군요. 아직, 극복이 덜 된 건가요, 임요환 선수.
03/08/01 21:05
박정석선수는 100이하라는것이 이해가됩니다
그 전란와중이라기보다 자신이 불리한상황임을 알고 병력생산에 고삐를 늦추면 한순간에 밀리는것은 플토라면 당연한것입니다 제가 볼때는 임요환선수의 왼손의 패배군요
03/08/01 21:05
프라임리그 마지막 전장은 로스트템플.. 이 경기로 클래식의 마지막 왕좌를 누가 가져갈것인지가 결정나는데.. 오크 대 나엘의 대결이라면 맵은 참 괜찮네요.. 과연 이중헌 선수가 우승의 한을 풀수 있을지.. 아니면 이형주 선수가 첫 우승을 차지할지.. 기대가 되네요.. 결승전이 명승분거 같은데.. 재방송으로 다시 제대로 봐야될듯..
03/08/01 21:08
갑자기, 지난 mbc game에서의 강민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짐레이너스 메모리 경기가 생각나네요. 그때도 임요환 선수, 터렛 안 짓고 빠르게 진출하다가 한타 싸움에서 밀린 적이 있는데요. 음... 그런데 그때는 강민 선수가 한타싸움 때 셔틀을 잘 써서 이긴데 반해, 이번에 박정석 선수는 그 상황에서 게릴라를 통한 견제와 순수 물량으로 이기는군요. 암튼 재미있는 경기였습니다.
03/08/01 21:08
어쨌든, 다시한번 저는 박정석선수의 물량에 감동해버렸습니다 -_-;; 작년 스카이배때의 박정석 선수, 영웅의 부활이 재현될까 기대되는군요~^^
03/08/01 21:09
다크드랍을 통해 진출타이밍을 뻇은게 가장 크다고 할수있죠..
그타이밍에 테란의 진출을 허용했다면 바로 밀렸겠죠.. 플토식 박경락.. 이라할 수 있을정도로 상대의 진출타이밍을 잘 뺏네여.
03/08/01 21:09
생산력도 생산력이지만 그보다는 너무 늦은 러쉬 타이밍이 정말 결정적 패인이네요. 요환 선수 칼타이밍의 최고봉인데.
사실 테란대 토스에서 테란이 조이기 갈때는 보통 토스 병력상황이 드래군10~12정도에다가 질럿 6~8마리 정도인데. 방금 경기에서는 요환선수가 1~2분정도 늦게 러쉬타이밍 잡아서 드래군 1부대에 질럿이 2부대 가까이 됐저--; 생산력보다는 타이밍이 승부를 갈랐던듯..사실 테란대 토스는 타이밍 몇십초만 늦어도 안되는데 1~2분은 늦었던듯.
03/08/01 21:10
네, 진출타이밍도 뺏고, 생산에도 영향을 주고(이건 박정석 선수가 의되한 것인지 모르겠습니다만). 눈으로 보기에는 실패한 드랍이었는데. 나름대로 상당한 이득을 보았군요.
03/08/01 21:13
맵은 길로틴. 박용욱 개스러쉬 하는척 하면서 배럭스 타이밍을 늦추고 2게이트 올립니다. 아직 베르뜨랑 입구도 못막은 상태. 게다가... scv 한기가 프로브에 사망 --;
03/08/01 21:14
아 배럭스 늦어요~ 프로브가 가스러쉬하는줄알고 그돈으로 리파이너리 짓고 배럭스 타이밍 늦었어요. 박용욱선수 투게이트로 즉흥적으로 질럿푸쉬갑니다.
03/08/01 21:15
질럿이 scv를 척살하고 벙커위치도 상당히 않좋습니다. 베르트랑 표정이 안좋네요. 팩토리 하나 겨우 올려서 벌쳐로 막았지만 scv가 다 죽고 6기 남은상황
03/08/01 21:15
네...비록 드랍 실패했지만, 가만히 놔두었다면 임테란에게 주도권을 주고 타이밍이 휘둘려져야 되겠죠.
게다가, 임테란이 메크로가 취약하므로 마이크로 컨트롤을 유도해 실수를 유발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이 건 또다른 박정석식 압박 플레이라고 생각할 수 있을 듯. 드랍류로 가게 되면 거기에 사활을 거는 플토의 전략을 벗어나 운영의 묘로 이용할 수 있는...
03/08/01 21:18
박용욱선수가 원래 물량을 바탕으로 한 컨트롤이 뛰어난 선수였는데, 임요환선수의 영향인지 각종 프로브견제의 달인이 되어있었네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 느낌입니다.
03/08/01 21:19
그리고 방금 이형주 선수 GG~!!!!!!!! 이중헌 선수 정말 3전4기끝에 왕좌타이틀을 거둬지는군요........ 대역전극입니다 정말.. 와.. 대박이네요..!
03/08/01 21:20
와 프로토스 선수들이 모두 승리했네요^^. 문자중계로나마 흥미있는 경기를 감상할 수 있게 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__)<앗! 드디어 나도 인사 이모티콘 방법을 알았습니다 ㅠ.ㅠ>
03/08/01 21:30
이번 대회 들어 새롭게 바뀐 화면 디자인도 상당히 마음에 듭니다.. 위에 나오는 게임 정보, 아래에 나오는 다양한 기록들도 상당히 재미있군요 ^^ 처음부터 상당히 마음에 드네요. 앞으로도 좋은 첫인상만큼 좋은 대회가 되기를..~
03/08/01 21:50
오늘 다른 경기들은 다소 원사이드 했던데 비해,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 상당히 재미있었네요^^ 서지훈 선수는..ㅠ.ㅠ 어쩐지 처음 표정부터가 불안하더니 결국 졌네요 가장 간절하게 응원하면서 봤건만..땀을 안 흘리는 편인데 오늘은 얼굴이 흠뻑 젖었더군요. 하긴...카메라가 관중 비춰줄때 어이가 없긴 했죠. 개막전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너무 너무 많아서 보고있던 저도 같이 땀흘리면서 봤어요^^; 빨리 온겜넷 측에서 투자를 해줬으면 좋겠군요!
03/08/01 21:50
저두요~ 빨간줄로... 가뜩이나 작은 화면이 더 작아진 느낌입니다. 모니터로 보다보면... 조금이라도... 더 큰화면이 아쉽죠.... ^^; 오늘의 플토 경기들 다 명경기였습니다. ^^ 특히 3경기!!
03/08/01 21:54
빨간줄 빼고는 정말 상큼한 구성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시작전 나오는 영상에서 선수들이 맨나중에 모두 나올때에는 wwe의 배틀로얄 이나 단체 태그매치의 선수소개 영상을 보는듯해 음모론이 생각나 한참을 웃었습니다.;;
03/08/01 22:01
박용욱 선수, 원래 이전에도 프로브 괴롭히기는 한 명성 했는걸요^^;
특히 플플전이나 플토전에서는 프로브로 끝내는 경기도 제법 됐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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