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치열한 경기가 없었다.
스타리그 시청자들에게,
MBC게임을 틀지, 온게임넷을 틀지 즐거운 고민을 해야 하는 화요일.
하지만 어제는 다소 일방적인 경기만 나왔죠.
경기 하나하나 뿐만이 아니라, 전체적으로도 그런게, 최대 6경기까지 나올수 있는 mbc게임에서도 4경기 밖에 안나왔죠.
2. 대각선이 많이 나왔다.
첼린지리그에서는 4경기 모두, mbc게임에서는 박용욱vs도진광, 나도현vs차재욱 등, 8경기중 6경기나 대각선이 나왔습니다.
패러독스를 빼더라도, 5/7
4인용 맵에서 대각선이 나올 확율은 1/3.
3. 그래도 지켜지는 통계
엄재경 해설위원께서, 신인이 고참을 이기는 확율이 1/3이라고 하셨는데, 말 그대로 2번 지고 1번 이겼네요.
4. 첼린지리그, 전적이 바뀌는 해프닝-_-
해설진에서 프로토스가 출전한게 마지막 경기 뿐이라, 1,2,3경기는 신경 못쓰신듯 하지만 1,2,3경기 모두 바뀌어 있었습니다.
개마고원에서 ZvsP가 10:15라고 나왔던것이 기억나는군요.
5. 백영민 선수가 연습때는 제 실력 발휘하시나 보군요.
저번 듀얼토너먼트에서도 그러시던 것 같던데...
예전부터 성학승선수, vs플토면 '한판도 못이겼다'라는 말이 자주 나오네요.
아무리 토스가 유리한 섬맵(물론 아직 초기이긴 하지만 아직까지는 섬맵 양상이니까)이라해도, 성학승 선수에게 한판도 안졌다는건-_-
역시 셔틀토스 인가?
6. 성학승 선수...
에... 인신 공격일지는 모르겠지만;;; 구마적이 생각났습니다.
독기가 살아있는 눈빛. 우람한 풍체.
7. 노가스 3배럭
이건 제가 테란할때 자주 써먹는건데... 쓰는 방법이 다른게, 저는 3배럭하면서, 투배럭 더블커맨드 인것처럼 해주고, scv한부대 끌고가서 좀 이른 타이밍에 뚫는 전략을 쓰거든요. 어쨌든 김동진님 멋졌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