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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30 10:04
패러독스에서 일단은 분위기가 저그는 방어하고 테란, 플토는 오버로드를 잡는다로 지금까지의 두경기가 보여주는데... 일단은 자원이 많다는 점을 보고서 테크 빨리 타고 공격한다는 방식인 것 같지만, 오히려 그 자원으로 방어를 하며, 야금야금 멀티를 하는 쪽(저그)이 두번 다 이기는 결과를 보여주네요...
아예 적의 현재 상태만 확인하면서 가운데 대륙쪽과 본진 옆쪽에 방어 타워를 세우고 방어선을 구축하여 야금야금 멀티 구축하고, 방어선이 비는 건물을 지을 수 없는 영역은 공중부대(스컬지, 레이스/발키리, 커세어)로 커버하면서 적의 자원을 말리는 방법은 어떨까 싶네요... 아니면, 최소한의 드랍이 가능한 테크만 타고 테란이면 바이오닉, 플토라면 온리발업질럿(+템플러), 저그라면 저글링/뮤탈로 적의 본진 급습!이라는 시나리오로 가는 것은 어떤가 하기도 하고... 변태적이라면... 아비터 리콜, 디파일러/퀸 난무, 테란의 본진 뒤편 사각지대에서 핵 발사... 본진 자원 다먹고서 그 일꾼들 모아서 적 본진에 일꾼 드랍... -_- 테란 전본진의 뉴클리어 사일로화... 근데... 한가지 의문이... 핵 발사 가능한 상태에서 고스트를 마인드 컨트롤 하더라도 플토가 핵을 쓸 수는 없겠죠...? ^^
03/07/30 10:54
저도 그 변태 플레이(?)를 기대합니다^^;
고스트만 마인트 컨트롤하면 안되구요. 플토가 핵을 가져야 쓸 수 있습니다.(처음부터 SCV하나를 마인트 컨트롤해서 핵만들고 고스트 만들 수는 있지요..^^)
03/07/30 12:00
아직은 패러독스가 사용된지 얼마되지 않아서 선수들이 대부분 적응하는 기간동안 안정적인 플레이를 위주로 하는 것 같네요. 스타리그 본선에서 강민선수와 임요환선수의 경기가 기대되는군요. 아쉬운 건 강민선수가 패러독스에서 대 테란전이 아닌 대저그전이 걸렸다면 더 좋았을텐데. 강민선수의 기발함은 대테란전 보다는 대저그전에서 많이 나오니까요^^;
03/07/30 13:26
한가지 더 생각난 변태 플레이... 드랍 방어를 다크 아칸으로 한다는.. 콘트롤이 문제 인데... 메일스트롬을 때리고 멈칫한 순간에 드랍십, 오버로드, 셔틀을 마인드 콘트롤로... (그 다크 아칸 뽑을 비용으로 지상군 뽑아 리콜하겠다..)
03/07/30 13:32
아자님/ 스타리그 본선 경기는 강민선수와 이윤열 선수의 경기가 아닐런지요. ^^ (혹여나 16강 경기가 아닌 후에 경기를 기대하신다는 말씀이었을지도 모르겠네요. )
03/07/30 13:43
불우스타님, 제 얘기는 그게 아니고^^; 임요환선수와 강민선수의 각각의 경기를 기대한다는 얘기였어요. 두 선수 다 상당히 전략적이고 뭘 할지 모르는 선수들이니까요. ^^;
03/07/30 22:16
패러독스... 한글말로 역설이라는 뜻이죠.
본진 미네랄 14덩이에 가스2개 무슨 무한맵도 아니고 정말 파격적인 맵이죠. 하지만 이 맵이 괜히 패러독스가 아니죠. 온게임넷 역대 맵 사상 본진미네랄은 가장 많지만 전체 미네랄은 가장 적죠. 풍부한 본진 자원을 토대로 테크 다 올리고 고급유닛 뽑으면서 에어쇼 하다가 어느 순간 본진 자원은 다 말라버리는 이런 역설적인 상황이 나올 수 있죠. 앞으로 있을 패러독스에서의 경기가 기대됩니다. Q)한가지 궁금한 점. 패러독스(paradoxxx)에 왜 x가 1개가 아니고 3개가 붙는 걸까요? 물론 맵 디자이너의 마음이겠지만 무슨 의미가 있는지 궁금하군요. 아시는 분은 리플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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