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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8 16:58
박정석님의 물량모드가 발동한다면 박정석님이 이기고 그전에 임요환님의 심리전에 말린다면 임요환님이 이기겠죠..즉 땅따먹기류의 장기전에는 박정선선수에 올인~~ 치열한 심리전의 초중반전에는 임요환선수에 올인~~~
03/07/28 17:14
(수정했습니다.)
저도 무척 기대하는 중입니다.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개막전 4경기 모두 대단한 명승부가 될것입니다.^^ 벌써부터 흥분되는 군요. 어떻게 금요일까지 기다려야 할까요. 서지훈 전태규, 이윤열 조용호, 박정석 임요환, 베르트랑 박용욱.. 현장에서 보지못한다는게 아쉬울뿐입니다. 아아 선수들 화이팅!!!!!
03/07/28 17:28
이재훈 선수가 임요환 ㅅ선부 바카닉에 무너지고 나서 박정석 선수가 "난 바카닉한테는 안져!!"라고 하며 이재훈 선수한테 말했다죠 ;;
과연 바카닉을 할지..@@ 다른 경기들도 그렇지만 무척이나 기대되네요
03/07/28 17:28
네오포비든존에서 경기 가 명승부이긴 했지만 최고의 명승부로 보기에는 약간 모자란감이 있죠 ^^;; 임요환 선수가 끼어있는 테란대 토스의 명승부로는 김동수대 임요환 시리즈 포비든존 에서의 아비터대 고스트 강민대 임요환 짐레이너스 메모리 정도가 있죠.
03/07/28 17:47
강민vs임요환경기는 명승부라고 보기엔 약간..-_-+ 저는 프토vs테란의 경기는 2002panasonic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16강 임요환선수와 김동수선수와의 포비든존에서 경기라고 생각한답니다. 김동수선수를 엄청 응원하면서 봤는데, 결국 제가 응원하던 동수선수가 지셨지만 정말 명승부다 라는 느낌이 들더군요.
03/07/28 18:22
버티고 김정민vs김동수 +_+ 파낙배 임요환vs김동수 +_+
2001스카이배 결승 5차전 임요환vs김동수 리버오브 플래임 이재훈vs이윤열(그 충격의 50게이트 -0-);; 제가 기억하는;; 플토vs테란의 명승부에유 ㅎㅎ;
03/07/28 18:31
이윤열대 이재훈 토스대 테란 에서 테란의 최고의 역전승. 조금은 황당했던 겜. 어이가 없기도 하고. 강민대 임요환 in 짐레이너스 메모리가 왜 명승부라고 보기 힘든지요? 테란보다 멀티 적게 먹고 기적같이 3,4 번 중앙 힘싸움 막아내면서 캐리어 이어지는 테란의 고스트 등. 전 굉장한 명승부였다고 생각하는데요.
03/07/28 18:43
약간 임요환선수가 플레이를 아닐하게 해서 멀티가 많았어도 계속 병력싸움에서 지는 등 좀 실수를 했는데, 제 생각에는 물론 재미있는 게임이였지만, 베스트게임이라고 하기에는 무리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03/07/28 19:04
많은 사람들의 공통분모도 있지만, 명경기라는 건 주관적이지 않나요?
물론 저도 위 경기들 중 대부분 동의합니다만, 완전히 일치할 수는 없겠죠. 개인적으로 대강민 보다는 대박정석의 포비든존이 더 좋았었죠. 특히 강민선수가 캐리어 쓰면 재미가 반감되는듯.. (사실 패스트 캐리어는 정말 재미가 없었음.-_- ) 아무래도 강민선수의 다른 전략이 돋보여서 그렇거 느껴진거 같습니다.
03/07/28 22:25
저의 주관적인^^ 판단으로는 파나소닉 임요환 대 김동수 전이 전략면에 있어서는 더 뛰어났지만 내용면에 있어서는 스카이 결승 임요환 대 박정석이 더 나은 것 같아요. 제 생각일 뿐이지만^^ 생각하기 나름이죠. (물론 임요환 대 강민 전도 멋졌습니다^-^) 아무튼 이번에 정말 기대되네요+_+
03/07/29 01:01
제가 스카이배가 더 재밌게 느껴지는 이유는..
아슬아슬함의 미학인듯..(미학이란 표현이 맞느지는 모르겠지만요..^^;;) 임요환 선수의 타이밍러쉬에 밀릴듯 한 타이밍이 두 번이나 있었지만.. 한번은 리버로..그이후론..슈팅스톰등으로..기적같이 막아냈던.. 그런 아슬아슬함이 포비든존 경기를 재밌게 느끼게 한 것 같습니다..
03/07/29 02:45
나도 그 엄청났던 스톰..(스톰으로 벌처를..잡아내던..^^;)과 엄재경해설위원에 말처럼..초절정고수가 싸우니 천둥벼락이 친다는 말이.기억에 깊이 남아서.역시 .2002스카이 결승 포비든존이 가장명경기로 기억남네요..
03/07/29 15:40
저 역시 스카이 결승 포비든존에서 박정석 선수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가최고의 명승부로 기억되네요. 김동수 선수 와 임요환 선수의 경기도 명승부이기는 하지만 여기에는 김동수 선수의 마지막 시즌 이란것과 시기적으로 박정석 vs 임요환의 경기보다 더 늦게 한 경기라는것도 작용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명승부라는 것을 인정 안하는건 아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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