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7/28 00:15:14 |
Name |
기다림...그리 |
Subject |
어느덧 장마도 끝나고............ |
방학한지 벌써 한달이 넘었습니다 계절학기에 장마를 겪고 나니 벌써 한달이
지났군요 이제 방학도 한달이 조금 더 남았군요 그리고 올해도 반이 넘었습니다
그리 나이를 많이 먹은건 아니지만 요즘들어 부쩍 시간이 잘 간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것도 하는것도 없고 해놓은것도 없는데 무정한 시간은 잘도 흘러갑니다
이제 삼학년 내년이면 취업이라는것을 준비해야하기에 이제는 토익공부도 해보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며 어떤 일을 해야할지에 대해 고민도 해봅니다
하지만 언제나 결론은 얻지못한채 그냥 시간만 흘러보냅니다
요즘 저의 일주일은 화요일에 챌린지를 보고 금욜에 스타리그 토욜엔 프로리그를 보며
지나갑니다 일요일에는 봤던 경기를 다시 보곤 하지요 이렇게 스타에 계속 빠져있어도
되는지 걱정입니다 주위 친구들은 전부 먼가를 하나씩 하는것같은데 저만 뒤처진다는
느낌이 자꾸 드는군요 그러면서 아무것도 해놓은 것이 없는 저를 탓하면서도 정작
이 상황을 벗어나기위한 노력도 제대로 하지를 못하는.............
너무나 의지가 약한 저자신이 싫으면서도 그대로인 저자신을 보면 아마 전 지금 이순간이
영원히 지속되리라고 믿고 있나 봅니다
하지만 지금의 전 9월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9월에는 개강이라는 끔찍한 현실이
있기도 하지만 그보다도 9월에 부산에서 열릴 스타리그를 생각하며 얼른 9월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정말이지 스타리그에 대한 중독현상은 어쩔수가 없나 봅니다
이를 어찌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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