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27 15:10:52
Name 코코둘라
Subject 맵 보고 다시 예상!!
아, 전에 글 쓴 것 중에 박경락 선수가 대 플토전 약하다.. 라는 말의 원천은 저번리그 조지명식에서 이재훈 선수가 박경락 선수를 뽑은 것에 대한 풀이에 가까웠습니다^^;; 엄재경 해설위원도 그렇게 말씀하신 것 같은데.. 경기를 보면 알겠죠?-_- 각설하고..

맵을 제외한 상황을 고려해봤을 때 제가 예측한 8강 진출자는 박용욱, 저그(박경락 주진철), 서지훈, 전태규, 이윤열, 홍진호, 임요환, 박정석. 이렇게 8명이였는데..

온게임넷에서 그렇게 찾아봐도 마이큐브배라는 다섯글자 조차 보이지 않더니만-_- PGR사이트에 올라와있더군요.

8월 1일. 아, 정말 패러독스 때문에 예상이 힘듭니다. 과연 어떻게 전개될지.. 예상한다면 전태규, 이윤열. 임요환, 박용욱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8월 8일. 김현진, 홍진호, 박상익, 박경락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아, 강민 선수 보니 홍진호 선수와의 경기맵이 신개마고원-_-;; 정말 점점 힘들어지네요..;;

8월 15일. 서지훈, 조용호, 임요환, 박용욱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개인적으로 임요환 선수 패러독스에서 전승이 나오지 않을까 하는 작은 예측-_-

8월 22일. 전태규, 홍진호, 박정석, 베르트랑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베르트랑과 주진철 선수의 경기, 기대됩니다^^;

8월 29일. 서지훈, 강민, 임요환, 베르트랑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강민 선수도 패러독스에서 좋은 모습 보일거라고 생각해요.

9월 5일. 장진남, 조용호, 박정석, 주진철 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A조 - 전태규 2승, 서지훈 2승, 장진남 1승, 김현진 1승.
B조 - 홍진호 2승, 조용호 2승, 강민 1승, 이윤열 1승.
C조 - 임요환 3승, 박정석 2승, 박상익 1승, 도진광 0승.
D조 - 베르트랑 2승, 박용욱 2승, 박경락 1승, 주진철 1승.

-> 전태규, 서지훈, 홍진호, 조용호, 박정석, 임요환, 베르트랑, 박용욱.

3플토, 3테란, 2저그. 이렇게 올라간다고 예상은 했는데.. 개인적으로 50:50이라고 생각하는 경기가 몇 경기 있는데요.

기요틴에서의 박상익 선수와 도진광 선수의 대결,
패러독스에서의 주진철 선수와 박경락 선수의 대결,
기요틴에서의 강민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의 대결,
노스탤지어에서의 박용욱 선수와 박경락 선수의 대결,
패러독스에서의 조용호 선수와 홍진호 선수와의 대결 등입니다.

아마 승부의 갈림처는 몇 게임 안될 듯 싶습니다. 인사이드 스터프에서의 서지훈 선수가 말씀하셨듯, 위치만 봐도 승률을 80% 알아맞출 수 있는 게 바로 프로게임계니까요. 일반 게이머들이야 잘 모르겠지만, 그들은 안다고 하네요^^;; 제 예상이 빗나간다면 아마 대각선 또는 가까운 가로가 걸려서 그러지 않을까.. 하는 작은 추측을^^;; 하긴, 생각해보니 모든 게 변수군요-_- 위치서부터 모두 말입니다.

PS. 홍진호 선수와 이윤열 선수와의 대결을 B조 첫대결로 넣는 것.. 결국 안되었네요. 솔직히 첫주나 둘째주 안에 넣어야 할 듯 싶습니다. 이것이 논란여부를 애초부터 막는 방법이라고 생각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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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7 15:23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는 전혀 프로토스에게 약하지 않죠..
여기 pgr21에서 승률을 봐도 70%가 넘는, 프로토스를 잘 잡는 저그에 들어갑니다..-_-;
고승호
03/07/27 15:34
수정 아이콘
저번 조지명식에서 이재훈선수가 박경락선수를 지명한것은 순전히 이윤열, 임요환의 투 테란을 견제하기 위해서, 또 하나는 팬들이 원하는대로 죽음의 조를 만들기 위해서 뽑았다고 봐야겠죠..

절대 박경락선수가 플토에게 약하기 때문은 아니랍니다~

그리고 C조의 경우 신개마에서 박정석-임요환의 경기는 박정석선수가 유리해 보이네요..개마고원은 이미 4시즌째 쓰이는 맵으로 아무래도 전략보다는 힘에서 승부가 갈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됩니다..

이전 KTF EVER 배에서 이재훈-임요환 의 경기에서 보듯이 테란과 플토의 일반적인 힘싸움 양상으로 가면 박정석 선수가 다소 유리하다고 보는게 맞을 것 같습니다..

제 예상은 박정석 3승, 임요환 2승1패..
03/07/27 15:52
수정 아이콘
고승호님 말씀에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박경락선수에 대한 것부터, 박정석-임요환 경기까지^^) 게다가 박정석선수가 워낙 개마고원에서 잘하기 때문에-_-;;;
김연우
03/07/27 15:52
수정 아이콘
박경락 선수의 대 플토전은 극악에 가깝습니다... 강민선수의 폭팔 게이트 전략을 아주 가볍게-_- 격파하는 리플레이라던지, 로템에서 강도경, 장진남선수와 50%승률이 나온다는 박정석 선수, 박경락 선수와는 10번에 2번 이기기도 힘들다더군요. pgr랭킹 60위권까지 박경락 선수는74.4 %로 승률 1위이죠.

그리고 개인적으로 맵운은 박정석선수가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윗분 처럼 박정석vs임요환은 박정석선수쪽이 약간 유리하다고 생각
수시아
03/07/27 15:52
수정 아이콘
맵 보니까 저그 유저중 장진남 선수가 섬맵을 완전 비켜났고(맵운은 좋은 편이네요.) 저그4인(홍진호, 조용호, 박경락, 주진철 선수)은 저그 대저그를 치루게 되었더라구요. 뚜껑을 열어봐야겠지만 저그가 파라독스에서도 불리해 보이는데 파라독스 대저그전을 갖는 프로토스 유저는 박정석 선수 뿐이네요.

전태규 - 장진남 전이 기요틴 경기라서 개인적으로 기대했던 게임이 기대했던 맵에서 성사된게 다행이네요. 맵 보고 함온스 폴에 참가해서 테란 - 서지훈, 이윤열, 임요환, 프토 - 전태규, 박정석, 저그 - 조용호, 주진철, 박경락 선수에게 찍고-_-/ 왔습니다.
Kim_toss
03/07/27 17:00
수정 아이콘
박정석 vs 임요환은 제가 팬이기도 하지만..박정석 선수가 6.5:3.5정도로유리해보입니다..
임요환 선수가 특출난 전략을 들고 나오지만 않는다면요..
飛天御劍流
03/07/27 17:52
수정 아이콘
어떤 프로게이머가 그러 던데(이름 까묵었음-_-) 박경락 선수 대 토스전 연탄조이기를 극악으로 잘한다고 하더군요...
연탄 조이기말고도 토스전에는 상당히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03/07/27 17:56
수정 아이콘
언젠가.. 신개마에서 임요환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이긴적이 있었던 거 같은데.. 아닌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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