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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7 07:24
으하하 저도 쭈욱 프로레슬링과 스타리그는 정말 비슷한 점이 많다고 생각해왔습니다. 선역 악역 나눠서 해도 좋고-_- 마이크 워크가 극상에 달했으면 좋겠습니다! 으하핫! 더 나아가서는 방청객(관객?)분들이 입을 모아 You Suck! 정도를 해주면 아주 만족...--;;
뭐, 그렇다는 겁니다-_-;; ps : 아이디를 보니 나우누리 분이신가요? 저는 나우 아이디 commix입니다-_-v
03/07/27 07:25
사실 저도 결승전의 분위기, 깔리는 락음악, 관객의 환호 같은 것을 보면 가끔 레슬링경기가 연상된다는....
그래서 스타리그를 어떻게 보면 머리를 쓴다는 점에서 바둑과 많이 비교하는 글이 있지만, 진행이나 분위기면에서는 오히려 프로레슬링쪽을 따라가는 것도 괜찮을 듯 싶다는 생각 많이 해봤습니다. 저도 이런 글 쓰려고 생각한 적 있었는데... 먼저 쓰셨군요.^^
03/07/27 07:26
아... 개인적으로 저번 엠비시게임 결승전때 강민선수 팬이라
이윤열 선수 등장할때 You Suck!... 하고 싶었었죠 -_-; (혹시 여기 이의 제기하실까 미리 말씀드리지만, 레슬링에서 이런것은 악역에게 해주는 관례죠 -_-; 이윤열 선수가 무조건 악역이란건 아니지만; 그것이 스타리그에서 상대방 선수를 비난할 수 없게 만드는 원인이기도 하죠; 선악이 따로 없으니...) * 저 나우누리 그놈 맞습니다 -_-;
03/07/27 13:22
여성매니저가 동석하게 된다면 경기도중에 상대선수 앞에서 웃옷의 단추를 풀면서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는 방법도 가능하겠군요.
[..어서 그날이 오기를 빕니다. +_+/]
03/07/27 14:26
그, 그, 그렇다면 엄전김 트리오는????
전적으로 개인적인 상상: 엄재경님=빈스 맥마혼(엄재경님 말고 누가 온게임넷 스타리그의 역사를 논하랴? 그리고 충격적인 턴힐에 대한 반응도 만만찮을듯, 혹 이미 부커진의 우두머리?) 김도형해설위원=언더데이커(결코 길지 않은 말, 하지만 촌철살인의 한방 개그의 이미지는 언더데이커 특유의 피니쉬 톰스톤 파일 드라이버를 연상케한다ㅠ.ㅠ 다만 베이비페이스의 이미지로 턴힐한 엄재경님과 배틀모드라면 본경기보다 해설진의 갈등각본이 더욱 인기일 듯) 전용준 캐스터=더 락!!!(누가 그의 화려한 언변을 당해낼 수 있으랴? 1분에 360번 폭발하는 감탄사와 현란한 수식!!! 나름대로 단정한 외모와 서글서글한 인상은 선역시절 스톤콜드와 함께 인기를 양분했던 피플스 챔피언에 조금도 부족하지 않을 것이다) 정일훈 캐스터=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현재 입장에서 보자면 오스틴과 정일훈 캐스터는 현장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 하지만 그 카리스마가 어디 갈까? 이따금 특별출연하여 전용준캐스터와 은근한 갈등모드와 엄재경, 김도형을 향한 강력한 한방 "해처뤼~~해처뤼~~깨졌습니다!!!"으로 스터너를 먹인다면 상상만 해도@~~@) 물론 전적으로 개인적인 상상과 장난기입니다. 치졸한 상상력이라고 돌을 던지신다면 ㅠ.ㅠ 맞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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