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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7 03:24
부유한 이와 가난한 이의 차이죠 뭐...역시 대한민국에선 잘살고 봐야...쩝.. 근데 개를 먹는다는게 왜 야만스러운건지 모르겠네요 개나 소나 뭐가 다른건지 사람이 사람만 먹지만 않으면 되는거 아닌감요? 뱀 먹는 사람도 식성이 특이해서 그런거지 문명의 혜택을 못받은건 아니잖아요..쩝..
03/07/27 09:48
마지막 구절, "개고기를 먹는다는 건 인간이 개보다 열등하지 않다라는 마지막 저항이다." 와닿네요. 어이없는 이유지만, 한국사람들이라면 충분히 가능성있는 이유일지도요.. 자신들은 아니라고 생각하겠지만, 숨겨진 의식속에 말입니다^^;; 개인적으로는 동물은 모두 같은 것이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합니다.
03/07/27 09:54
단순히 부유층과 빈층의 차이가 있다는것에 문제를 느끼신다면 전 그런 문제를 느끼는 분들이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 차이가 절대치로 얼만지가 문제가 아니라 그 딸들을 데리고 자살할 만큼 열악한 우리네 의료보장제도에 문제를 느껴야 겠죠... 많이벌고 적당한 수준의 세금을 낸다면 훌륭한 사람이라 할 수 있죠(많이 번다고 부당하게 많이내어야 하는것 역시 나쁜것이죠...) 그리고 지리적으로, 그리고 처절하리만큼 가난했던 문화적으로 개고기를 먹는것은 우리의 특성이었고, 그것에는 여기 적으신 것 보다는 더 큰 한이 서려 있다고 알고있습니다, 전...
03/07/27 14:14
많이 버는 것이 한 개인이 지향해야 하는 절대가치가 되고 있지 않습니까.. 적게 버는 것은 곧 무능력과 낙오라는 것으로 인식되구요..
난폭토끼 님, 절대적인 빈부의 격차보다 심각한건 상대적 박탈감이라는 것에 동의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예로드신 의료보장(맞는 용언인지 모르겠습니다만)을 포함한 사회적 불평등의 해소방안을 논의함에 있어서 전제가 되는 것이 님께서 문제가 있다고 보는 빈부의 격차에 대한 인식.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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