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te |
2003/07/26 12:49:36 |
Name |
오승환 |
Subject |
테란잡고 날아오르길.. |
너만 넘으면 나는 날아간다..
장진남 선수가 너무 좋아서 첼린지 듀얼 때부터 장진남 선수의 우승가능성을
항상 생각했었습니다. 예전에 AMD드림팀이 나왔던 지피플에서 장진남선수
우승한번 해야겠다고 말씀하신걸 봤었는데.. 저는 그때 선수로는 좋아했었지만.
그냥 테란한테 약하니 무슨 그냥 꿈인가 보다. 우승 근처랑은 멀지 않나 생각했었습니다.
한 2년 스타리그를 안본 시절이 있는지라 결승전에 나간걸 몰랐었거든요.
참 너무 안타까웠습니다. 너무 테란 상대로 않좋아서. 여기서 뒤져보니까.
테란 대비 50% 안되는 승률이시더군요.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장진남선수 8강 올라갈지
물론 제 꿈은 장진남 선수 군대 가기전에 우승하는거 보는건데 그러기 위해서
테란을 잡아야 겠죠. 예전에 엄아동에 글을 쓴적도 있었는데 누가 그러더군요. 장진남은
안된다고. 진짜 안되는 걸까요? 저는 정말 승승장구하는 프로토스와 거기서 정말
뚫고 올라오는 임요환 선수의 테란과 장진남 선수의 저그 이걸 보고 싶습니다.
벌써 몇년 스타를 좋아하는지 기억도 안남니다. 티비는 온게임넷이 주시청 티비고..
진짜 감동적일꺼 같다고 생각합니다. 챌린지 리그 부터 다시.. 심기일전해서 올라온
스타리그에서 진짜 멋진 모습 보여줬으면 합니다.
임요환 선수에만 그런거지 테란한테 그렇게 약한거 아니다 말하시는 분들도 많은데
징크스라는게 있는거긴 하지만. 임요환 선수 종족이 테란이고.. 임요환 선수급으로
저그 잡는 테란도 예전보다 많은게 사실이고.. 확실히 힘들겁니다 장진남 선수
그런데.. 정말 한번 보고 싶습니다. 테란잡고 날아오르시는 모습을..
p.s 장진남 선수.. 임요환 선수 대비 극 약세 다행히 16강에서 만나지는 않으셔서
개인적으로 참 다행이라고 생각중입니다. 초반에 만나서 이기면 좋겠지만.
만약에 이기고 위에서 다시 만나면 더 힘들어 질꺼 같다는 생각이 ..
임요환 선수 성격상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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