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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5 21:56
언변이 말솜씨라는 뜻을 가지고 있으니, 언변실력이라는 말은 조금 어색한 표현인 듯합니다.
오늘 전태규 선수는 자신감 있는 모습 그대로를 보여주어서 참 유쾌했네요. ^^
03/07/25 21:57
저는 철이 많이 든 것 같은 진지한 전태규 선수의 모습에 조금 서운하던걸요..마치 아이가 자랄때 자랑스러움과 동시에 서운함을 느끼듯이?^^;; 전태규선수 오늘 멋졌습니다. 자기자신의 한계에 도전하는 모습이요..하지만 예전의 악동같은 모습도 참 좋았는데..;;
03/07/25 21:58
Mechanic Terran 님의 글을 코멘트로 옮겨드립니다.
=========== Mechanic Terran 정말 유쾌한 조지명식이었습니다! 입가에 연신 미소를 머금은채 봤습니다. 오늘의 힛트는 역시 전태규 선수였습니다. 대사가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해설자의 질문에, '뒤는 별로 생각해 보지 않았습니다' 하는 장면을 보고 배꼽을 잡았습니다. 그외에 장진남 선수의 '우리집에서는 TV에서 요환이형만 나오면 채널을 돌립니다'라는 말도 재미있었고... '저희집에서는 장진남 선수 나오면 열심히 응원하는데요...'라는 식으로 임요환 선수가 말할때 전 뒤집어졌습니다. 제가 워낙 단세포라... 선수들 말이 잘 기억 안나지만 역대 가장 흥미진진한 조지명식(?)이 아니었나 합니다. 선수들 모두 GG!
03/07/25 22:03
제가 생각하는 실력에 비해 가장 과소평가 받는 선수가 전태규 선수입니다
아무래도 평소의 코믹한 이미지라든지 옛 별명이었던 안전제일 토스,안문숙 토스 ㅡ.ㅡ등이 전태규 선수를 평가하는데 한 수 접고 들어가게 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03/07/25 22:19
전태규 선수~ 이번 시즌엔 언변만큼 다이내믹한 플레이로..
단단한 두 테란플레이어와.. 대플토 극강 저그를 뚫고서 8강에 올라갔으면 합니다.
03/07/25 22:23
전태규님 온겜넷 대 저그전은...
온겜넷 집계 6승 3패-_-;; 이게 어딜봐서 프로토스의 대저그전 승률입니까 -_-;;
03/07/25 22:42
전태규 선수가 8강에 올라갔으면 하는 마음이지만 쉽지는 않을것 같네요. 먼저 아무리 대저그전에 강하다 해도 장진남선수를 상대로는 어려운 승부가 예상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가장 메카닉을 잘하는 테란유저라고 생각하는 서지훈선수. 서지훈 선수는 바이오닉보다는 메카닉에서 진가를 발휘한다고 봅니다. 역시 어려운 승부가 예상되네요. 그럼 남은건 김현진 선수인데, 김현진 선수를 꼭 잡아야할것 같습니다. 물론 김현진 선수도 쉽지 않죠..ㅡ_ㅡ;; 맵이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장진남 선수는 왜뽑은겁니까..ㅠㅠ
03/07/25 23:31
장진남 선수와 전태규 선수가 기요틴에서만 붙지 않는다면 충분히 승산이 있다고 보는데요... 초반 장진남 선수의 악마같은 저글링 -_- 들만 본진에 못들어오게 하면 안전하게 태규선수의 승리를 예상합니다 ㅡ.ㅡv
03/07/25 23:36
전태규 선수 오늘 정말 멋있었죠~ +_+
웬지 A조에선 전태규 선수와 장진남 선수가 8강에 올라갈 것 같은 예감이..
03/07/25 23:43
지난 2002 3차 듀얼(?)에서 전태규선수와 장진남선수 맞붙은 적이 있죠. 그때 맵이 개마고원이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때도 전태규선수가 이기셨죠. 두 선수의 대결은 충분히 기대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03/07/26 00:50
프로레슬링에서 언변이 뛰어다는 것을 Mic Work(마이크웍)이 좋다고 하는데, 전용준 캐스터가 전태규 선수의 이런 모습을 보고 미 프로레슬링을 인용하는 것을 보고 아직도 전용준씨는 프로레슬링을 좋아하시는 것 같아 좋습니다... 장진남 선수는 방송일도 많이 하기 때문에 그렇다 치더라도 강민 선수는 정말 표정하나 안 바뀌고 말하는 실력이 꽤나 높다고 생각되네요...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윤열 선수는 이런 부분에 있어서는 조금은 연습을 해야할 필요가 있어 보이네요. (순전히 주관적인 생각입니다.)
03/07/26 01:12
그리고 갠적으로 오늘의 하이라이트는 전태규 선수의 "다크에 썰렸어요"와 장진남 임요환 선수의 "저희 집에는 임요환 선수 나오면 채널 돌려요" , "우리 집은 장진남 선수 나오면 응원하는데요..." 가 아닐까 싶군요..정말 웃겨 죽는 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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