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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5 21:35
강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뽑은 것은 제 생각에는 mbc게임에서의 승리에 대해 게시판에서 말들이 많고 인정 안하는 분들도 일부 있어서, 확실한 우승자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어서 인것 같네요. 하지만 홍진호 조용호 선수는 장진남 선수와 함께 프로토스킬러인데. -_-; 어떻게 될지 기대되네요.
03/07/25 21:40
B조는 개인적으로 레벨 S 로 지정해놓은 선수 5명중에 3명이 몰려있어서 초난감 -_-;;
(C조도 두명이지만.. -_-;;)
03/07/25 21:40
박정석 선수가 8강 진출 확률이 참 높아보이네요. ㅡ.ㅡ
박정석 선수는 왠지 힘들게 힘들게 올라가야 더 힘을 내는 타입이라고 생각하기 때문에(2002 스카이의 조가 홍저그, 강저그, 조테란이었죠) 은근히 죽음의 조에 끼지 않을까 했는데... 그나저나 죽음의 조를 만든 사람이 죽음의 조에 희생된 예가 많은 것 같은데... 강민 선수... 참 걱정되는군요. 투저그의 압박 ㅡ.ㅡ
03/07/25 22:27
상관없는 내용일런지는 모르지만, 저는 k-1의 선수중에서 마크 헌트를 제일 좋아합니다. 상대 선수의 킥과 펀치를 두려워 하지 않고 돌진하는 저돌성, 사상최강의 맷집이라 평가받는 그의 경기를 보고 있노라면 정말로 마음이 후련해 짐을 느낍니다.
그렇지만, 그러한 모습에서 때로는 안쓰러움과 안타까움을 느끼곤 합니다. 저돌적인 그의 모습에 열광하지만 그러다 그가 쓰러지는 것은 아닌가? 나중에 그 후유증으로 힘들어 하는 것은 아닌지? 그의 팬이라면 그가 보다 영리한 선택을 할수 있도록 응원해야 하지 않을까? 그러한 마음, 오늘 다른 사람들이 죽음의 조 탄생에 기뻐하고 열광할때 불현듯 떠오르더군요. 앞으로 기다리고 있을 험난한 그의 길을 생각하면.. 제 마음도 덩달아 어두워 집니다. 노가드 전법의 원조 레이 세포를 맞아 그보다 더욱 대담한 노가드 전법으로 맞선 마크 헌트, 자신을 지명한 강민 선수를 맞아 더욱더 멋진 모습을 보일 그를 저는 기다립니다.
03/07/25 23:12
마크헌트 결국 레이 세포에게 졌지만 그해 그랑프리에서 난다 긴다하는 선수들 모두 누르고 우승했었죠...^^;;
특히 1차전 제롬 르 반나를 K.O시키는 모습은 압권!!^^* 강민선수 좋은 결과 있었음 하네요...
03/07/25 23:41
요즘 계속 GO가 우승하는데 젤 좋아하는 홍진호선수가 강민선수 한번 호되게 꺽어버렸으면 좋겠어요.
아참 이윤열선수도 MBC에서의 복수도 화끈하게 해버리고 8강에 동반하길 ^^
03/07/26 00:06
헬로님/ k-1은 킥복싱, 쿵푸,복싱,가라데,무에타이, 태권도등 입식타격의 최강은 누구일까? 또 어떤 유파가 최강일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된 이종격투기입니다.
현재 국내에서는 케이블 kbs스포츠 에서 밤 12시에 방영을 해주고 있습니다.
03/07/26 00:35
제가 수원엘 사는데 수원 케이블엔 어제부터 SKY KBS 스포츠 채널이 추가되었답니다. 추가된 건 좋은데 원래 온게임넷 채널인 40번을 차지해 버린 탓에 오늘하루 리모컨 돌리면서 얼마나 삽질을 했는지;;
03/07/26 10:40
입식 타격이라 함은 쉽게 말해서 주먹으로 때리고, 발로 차고 하는 서서하는 때리고 치는 기술의 최고수를 뽑는 것을 말합니다. 유도나 레슬링의 조르기,누르기,꺽기,태클 류의 기술은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런데 안타까운 점은 태권도 출신들은 힘을 쓰지 못한다고 하네요, 가장 큰 이유는 신전에서 주먹으로 상대방의 얼굴을 제대로 때리지 못하는 게 큰 컴플렉스로 작용하고 있다고 하더군요. 반면에 무에타이나 킥복싱은 아주 활개를 치고 다니더군요.....가라데도 마찬가지이구요. 아무래도 태권도는 경기 규칙이 너무 제한적이어서....실전적이질 못하더군요.
03/07/25 21:05
강민이 가을의 전설왕이 될 확률이 점점 낮아지고-_-;; 박정석 선수가 심하게 높아졌네요. 지금 16강 돌파확률만 따져놓고 비교하자면, 박정석>전태규=박용욱>강민 정도로-_-;; 강민 선수 정말 힘든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03/07/25 21:05
강민 선수 압박이 넘 심하군요 조용호 홍진호 이 저그 라인업에서 프토가 살아남기 기대하긴 힘들듯... 하지만 이걸 극복한다면 강민선수 이윤열 선수 이상으로 괴물의 이미지를 갖을듯...
03/07/25 21:09
b조에서는 홍진호 이윤열선수가 탈락하고 강민 조용호선수가 올라가도 별로 큰 이변은 아니죠... 근데 최강 저그2인조와 스타리그사상최강자라 불리는 이윤열에게 강민플토가 과연 살아남을지;;;
03/07/25 21:09
쩝. 강민선수 왜 하필 이윤열 선수를 택했는지... 홍진호 선수에 대한 견제 때문에서였을까요?? 그래도 확실한 1승을 보장하기 위해 이윤열 선수보다 '상대적으로' 쉬운 테란을 선택할 수는 없었을지 참 안타깝습니다.
03/07/25 21:17
전 그래서 강민선수가 더욱 멋지고 자랑스럽네요... 실력에 대한 자신감 없이 누가 그런 지명이 가능할까요... 자신이 최고라는, 그리고 최고가 되겠다는 그 자부심이 너무나 멋집니다 강.민. !
03/07/25 21:17
ohannie님/ 원인은 홍진호선수가 괜히 KTF선수들이 요새 GO에게 져서 강민선수를 뽑았다고 말한거여여 ^^ 근데 솔직히 김현진선수가 메카닉에 있어서 윤열선수보다 못하다고는 생각지 않는데요. 절.대.로. ㅡㅡ+
03/07/25 21:17
조용호 선수 말대로 파라독스란 맵이 있져..물론 아직 어느 종족이 유리한지는 아직 검증이 안됐지만.. 뭐..파라독스맵이 걸리면 확룰이 좀 높아질듯도 하네요.
03/07/25 21:19
저번 올림푸스 스타리그 B조를 훨씬 뛰어넘는 사상 최악의 죽음의 조 탄생한거 같군요...
4명의 선수 최근 성적만 봐도 화려 그 자체네요.. 홍진호(올림푸스배 스타리그 준우승), 강민(MBC게임 스타리그 우승), 이윤열(MBC게임 스타리그 준우승, 파라소닉배 스타리그 우승, MBC게임 스타리그 3연패), 조용호(파라소닉배 스타리그 준우승, Gembc 3차리그 준우승) 네임벨류, 성적, 인기도 어느 하나 뒤질것 없는 4인방의 대결이 게임마다 피를 말릴것 같군요... 과연 이 피말리는 혈전 끝에 살아남는 자는 누가 될것인지...
03/07/25 21:20
프로토스의 진출확률만 보면 박정석>전태규>박용육=강민 인듯. 홍진호,조용호,이윤열은 역시 막강하지만 프토 입장에선 주진철 박경락 선수를 이기는 것도 너무 힘겨워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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