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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23 17:49
홍선일님 말씀대로 몇몇에 불과한것 같고요.. 거긴 임요환선수 팬뿐 아니라 다른선수팬들도 그런글 많이 올렸습니다 "임요환팬들이 다 그런것은 아니지만"이라고 한정지을 필요가 없어 보입니다. 지금 그 문제로 프로게이머들이나 게임을 즐기는 유저들이 매도당한 상황인데 그게 왜 "임요환팬들" 이라고 한정지어저야만 할까요.. 전 홍선일님의 고정관념내지는 지나친 걱정이라고 생각되는 데요... 그리고 홍선일님의 맘에 안드는 글을 쓴 사람들이 임요환선수팬인지 아닌지도 아무도 모르고요..
03/07/23 17:51
초딩이나 어린 학생들이 화나서 그런글 좀 도배한게 입건되야 한다면 사실 사이버공간에서 지은 죄로 입건되어야 할사람들은 부지기수로 많을듯;;;;
03/07/23 17:53
글쎄요, 저도 임요환선수의 팬은 아닙니다만 아침마당 홈페이지에 글은 두번 올렸습니다. 그리고 아무리 논리적으로 따지고 들어도 절대로 사과라던가 할 기미는 없는 것 같군요.
03/07/23 17:58
이유는 드랍동에 그런 글들이 올라오더군요
몇시부로 서버 다운 시키겠다 도배 중이다 F5연타 이런 글들 보고 판단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임요환팬들 전체를 매도하는 건 아니고요 단지 도배하고 유치한 글 올리면, 가뜩이나 편견이 심한데, 더 하지 않을 까 생각해서 쓴 글입니다
03/07/23 18:05
안녕하세요 homy입니다.
같은 주제의 글을 별도의 게시물로 만들지 않고 리플로 다는것이 이곡 게시판의 전통입니다. 다음 부터는 같은 주제에 관한 글은 리플로 달아 주세요 이글도 삭제후 옮기려다 달린 리플들때문에 유지 합니다. 게시판에 너무 많은 글이 올라와서 좋은 글들이 사라지는걸 막기위함외에도 관련된 정보를 한곳에서 해결하고자 하는 취지 입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03/07/23 18:14
저도 이러한 글을 올리고 싶었는데 벌써 올라와 있네요...
임요환선수의 팬이고 어쩌고의 문제가 아니라 누가 되었던 간에 도가 지나침에 문제가 있는것 같습니다.. 저도 여기서 kbs pd라는 분의 얘기를 듣고 글을 한번 올려볼까 하고 갔었는데..... 도저히 글을 올릴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어느새 싸움판으로 변해버린 게시판에 도무지 무슨 글을 올릴수 있을런지... 거기에 욕설을 올리고 게시판을 마비시키자는 운동을 한다는것이 제살 깍아먹기 라는것을 아직은 많은 분들이 모르고 있는것 같습니다..... 아니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고 있는데 몇몇분들이 모르고 있다는것이 더 맞는것 같네요.. 어찌보면 kbs쪽에서는 이렇게 될때까지 기다렸다가 이러한 측면만 부각시켜서.. "거봐라.. 게임에 빠진사람들은 다 이렇지 않느냐!"란 식으로 나올지도 모르는데 말이죠.. 그점이 너무 안타깝습니다... 제말에 약간의 비약이 있을수는 있을지언정 그냥 너무나도 안타까운 마음에 답답해서 댓글이라도 올립니다...
03/07/23 19:13
로템에서 PK당했다느니, 헌터에서 사기당해서 쫄쫄 굶고 있다고 사이버머니 1억 달라느니... 좀 그랬지만 그래도 웃기는 건 어쩔 수 없더군요. ;;;
03/07/23 19:30
대다수의 어른들이(그쪽의 제작진을 포함) 이쪽에 대해 편견을 갖고 있는 만큼, 그런 식으로 맞서는 것보다 납득시켜보려 하는 쪽이 맞지 않나 싶은데 말이죠^^;
03/07/23 20:25
게시판에 아무리 논리정연하게 글을 써봤자 설득시킨다는 건 불가능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비록 유치하고 지저분해보이지만 팬, 혹은 게이머 입장에서 이런 식의 시위도 충분히 의미가 있어보입니다.
기실 논리적으로, 공식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은 개인적으로 프로게이머 협회같은 거라고 생각합니다만. 한국의 대표적인 프로게이머가 공중파에서 문제아 취급을 당했는데 대체 뭐하는건지...
03/07/23 20:26
헐, '이슈 현장'이라고 기사가-_-;; 무서운 사람들..
------------------------- '아침마당' 사건에 격분, 네티즌들 KBS 사이트에서 시위 - 5분 여간 사이트 접속 안돼 미디어다음 / 문현정 기자 media_hyunjeong@hanmail.net "임요환이 게임중독자라고? 사과해!" 네티즌들이 KBS에 공개사과를 요구하며 사이버 시위를 벌여 수분 동안 KBS 사이트 접속이 불안정해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1일 KBS 1TV '아침마당' 게임중독 편에서 프로게이머 임요환 선수를 게임중독자로 몰아붙이는 듯한 진행자의 질문에 격분한 일부 네티즌들이 23일 오후 5시에 일제히 KBS 사이트로 몰려든 것. 회원수 26만여 명인 임요환 팬카페 (cafe.daum.net/yohwanfan)에서 시작된 항의는 곧 프로게이머 팬카페와 게임 매니아 카페, 디씨인사이드 등으로 번졌고, 한 네티즌이 이날 오후 5시에 KBS 아침마당 게시판에서 사이버 시위를 벌이자고 제안했다. 이들의 서비스 거부 공격 (DoS : Denial of Service Attack)으로 KBS 사이트가 느려지기 시작하더니 5시3분쯤에는 일부 지역에서 일시적으로 사이트 접속이 안되기도 했다. KBS 인터넷 담당자는 "서버가 다운된 것은 아니고 일시적으로 접속자가 폭주해 속도가 느려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팬카페에서는 사이버 시위에 대한 찬반 논쟁이 한창이다. 한 네티즌은 "프로게이머를 게임중독자로 몰아붙이는 방송 진행자의 무책임한 태도에 화가 났다"고 사이버 시위 참가 이유를 밝혔다. 반면 네티즌 '훼이스' 님은 "사이버 시위는 분명한 불법 행위"라며 '집단행동'에 반대했다. KBS 사이트 게시판 운영자는 이날 오전 11시께 "조직적인 게시판 공격, 근거없는 비방 등에 대해서는 형사고발할 방침"이라는 공지를 올렸었다. 사이버 시위는 5시 10분쯤 끝나 현재 KBS 사이트는 정상적으로 돌아가고 있다. '아침마당' 제작진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알려진 바와는 달리 임 선수와는 방송 내용과 질문에 대해서 사전에 협의했다”고 말했다. '아침마당' 측은 6시 20분 쯤 홈페이지에 올린 공식 입장에서 "임요환씨에게 사이버 머니나 PK에 대한 질문은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소지가 있었다"고 밝혔다. 이 내용은 24일치 방송을 통해서도 밝힐 예정이다
03/07/24 01:13
바로 위의 리플을 보고 사이버 머니나 피케이에 대한 질문들이 협약이 됐었다는 것이 우습군요. 명백한 거짓말로 보입니다. 임선수가 사이버머니나 피케이에 관해 협약을 했을 리가 없어보입니다. 차라리 알아듣게 설명을 했겠죠. 한마디로.. 우습군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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