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20 15:59
마이질럿님의 글엔 댓글이 많이 달리는 경향이 있네요. 그리고 그것도 비난 일색이거나 옹호일색이라기 보다는 비난과 중도, 그리고 옹호의 글이 섞여 있는 경우가 많구요.
마이질럿님의 글 자체가 그런 애매모호한 경계에 있는 것 같다는 느낌입니다. 비난하기에는 너무 과민반응하는 것 같고 그냥 넘어가기엔 좀 껄끄러운 점이 있는 아슬아슬한 경계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어떤 분은 참지못하고 반대의 댓글을 달게 되고 그걸 본 다른 사람은 그렇게 과민반응할 필요있나, 당신이 더 문제이다 라는 식의 반박을 하게 되고 결국은 대량의 댓글이 붙게 되는 것 같습니다. 저 역시 님의 글을 보면서 그런 느낌을 받습니다. 반응들이 조금 예민한 것 같다는 느낌이 들지만 원문 자체에 그런 논란의 불씨가 어느 정도 잠재해 있다는 생각이죠. 님의 글을 정면에서 반박하고 자제하기를 강요할 순 없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만 더 신중하고 절제해서 글을 쓰시는 것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 같다는 생각에 정중한 요청을 하고 싶습니다. 이곳 PGR을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 그 어느 누구도 서로에 대한 비방과 격렬한 논쟁을 보기 위해 이곳을 들르는 것이 아니라 뭔가 새로운 소식을 전해 듣고, 따뜻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해서 들르고자 할 것입니다. 그런 점에서 비록 님의 글이 원칙적으로 큰 문제를 내재하고 있지 않다 하더라도 어느 정도 논쟁의 거리가 된다면 모두를 위해 조금은 더 자중해 주셨으면 합니다.
03/07/20 16:12
별로 조심하지 않아도 될 것 같은데요. 그다지 틀린말도 아니고 그저 글 쓰는 취향일뿐인걸요. 비난도 아니고 괜찮던데, 뭐가 문제인지....
03/07/20 17:30
기본적인것을 집고 넘어가자면..
하오체.. pgr분들 싫어하시는거 아시죠? 또하나 "나는 ~~" 가 아니라 "저는 ~~"으로 가야하는게 예의아닌가요. 글읽는 분들은 질럿님의 친구나 동생이 아니랍니다.
03/07/20 17:46
맞네요,, 마이질럿님 하나만 지켜주세요^^
나는, 난 →저는, 전 으로 바꿔서 글 써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어감 차이는 훨씬 아름답고 좋은 분위기를 연출한답니다!^^
03/07/20 18:01
WCG예선 잘 되어가시나요? ^^
어제 만난 제 친구도 온라인 예선치르고 있다고 하던데(영 아니랍니다-_-;;;;).. 전부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화나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마이질럿님 여기서 하오체 쓰는 분은 아니셨잖습니까. 글 내용도 좋은데 일반 어투를 쓰신다면 더 좋지 않을까요? ^^
03/07/20 19:24
제목만 화해합시다지 글 내용은 전혀 화해하고 싶은 마음이 없으신 것 같군요
마이질럿님의 글에 딴지를 건 그 많은 분들이 다 '좋아하는 이윤열 선수 독주 시대가 끝났다고 해서 기분이 나쁘다는 말은 차마 대놓고 못하겠어서 자기 감정에 논리를 맞추는 분들로 보이신다니 마이질럿님은 정말 꼬여도 단단히 꼬이신 겁니까? 아니면 글 읽는 이해력이 부족하신 겁니까? 아! 리플이 너무 많아서 다 읽어보지도 못하셔서 그러신 거군요 자기가 쓴 글에 달린 리플도 읽지 않는, 그 정도의 책임감도 없으신 분께 단정적인 말투 쓰지 말아달라느니 글 읽는 사람 기분도 배려해달라느니 하는 건 애시당초 너무 큰 기대였네요 사람이 귀가 두 개고 입이 하나인 건 말하는 것보다 듣는 것을 배로 하라는 뜻이라고 하던데 마이질럿님은 자신이 올린 글에 달린 리플 읽으실 시간은 없으면서 따로 글 올릴 시간은 있으시네요
03/07/20 19:30
저번에 wau 에서 항즐이 님이 말하시기를
"글 쓰시는 분들이 글쓰기 8단이시라면, 저희는 글읽기 10단 입니다!" 라고... -_-a
03/07/20 20:48
i_random 의 글을 리플로 이동합니다.
즐거운 PGR21^_^ 제 생각에 마이 질럿님 말씀이 틀린 거도 없어 보이고 자기 생각을 표현한 정돈데 여기는 완전 마녀사냥하는 거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시더군요..^_^ 임요환이나 이윤열 선수에 관해서 좋지않은 말만 나오면 정상적이던 PGR21의 분위기가 그 글로 시선이 집중되면서 전부 마녀사냥에 돌입하게 됩니다. 이미 여러차례 있었죠??? 아주 좋은 현상이죠??? 네 좋은 현상입니다. 마녀사냥이 끝나면 항상 피해자는 조용히 사라지고 또 다른 피해자가 나타날 때 까지 PGR21은 다시 조용해 지겠죠.. 아주 즐겁네요..^_^ 마이 질럿님이 뭘 잘못했는지 전 도무지 모르겠습니다. 마이 질럿님께 리플을 다셔서 잘못되었다고 말씀하신 분들.. 그 정도 비평도 글을 쓰지 못하면.. PGR에 올릴 수 있는 글이 무엇이 있는지 설명해주셨으면 합니다. PGR에서 임요환과 이윤열은 오직 찬양의 대상입니까?? ^_^;;
03/07/20 23:08
지금 화해하자고 글쓰신거 맞습니까??
전 전혀 아닌것 같군요.. 단지 자신의 의견에 동조하는 않는 사람들의 대한 비꼼으로 밖에는 말이죠..
03/07/21 02:28
당신의 글이 당신의 사견이듯이 당신 글에 대한 댓글도 다른분들의 사견입니다. 다른 분들의 사견도 겸허히 수용할 줄 안다면 님이 이런 글을 쓸 필요도 없었다고 생각됩니다만.
그리고 글의 서두에서 밝혔듯이 님이 쓴 글의 댓글도 꼼꼼히 안살피고 이런식의 my way식 글을 올리는건 애초에 님이 남들과의 communication channel을 닫아버리고 자기 할 말만 배설해내는 곳으로 이 곳을 이용한다는 생각밖에 안드는군요... 이또한 저의 사견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