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20 12:48
그때 헤프닝이 기억나네요.
이현주님이 방음스피커 완변하다고 설명하면서 게임준비하고있는 최인규선수~ 하고 부르니 고개를 획하고 이현주님을 바라본 -_-;; 당황해하시던 모습 귀여우시더군요 흐흐-_-;
03/07/20 12:56
음...제가 보기론 엠비씨게임에서 경기할때 선수들이 끼는 해드셋은 가짜고 이어폰으로 방음을 하는것 같습니다. 전에 보니 sony 의 일명 돼지코 이어폰 이더군요. 그 이어폰 방음효과 탁월합니다.
귀마개 대신으로 쓸 정도이니까요(제가 사용중이랍니다.) 근데 온게임넷은....모르겠군요. 하긴 중계는 라딩로만 들을 수 있으니 어느정도는 상관 업는건가?
03/07/20 13:02
사실..세중게임월드도 라디오로 중계를 해야한다고 생각은 합니다..엠게임스타리그는..팀리그 결승도그렇고 이번에도그렇고 계속야외에서 결승무대를 하는데요.빛차단만 문제되고 방음이 잘된다고하면 괜찮을거같네요. 하지만 4차리그때의 조용호vs이윤열선수의 결승전에 팬사이에 두선수게임석을 마련한건 좀 오바가 아니었나 생각함..
03/07/20 13:53
오픈스튜디오에서 쓰이는 이어폰이 Sony 의 EX-70. ( 위의 분이 말씀하신 귀마개 대용; ) 이라면. 방음 대박입니다. 거기다가 그렇게 큰 헤드폰까지 끼면; 타임머신을 안쓰는 이유는 페인트 냄새. 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어쨌든. MBCgame 스타리그. 더 많이 발전된 모습으로 2차리그를 맞이했으면 합니다..
03/07/20 14:09
방음시설..엠비씨 게임 결승전에서 언제나 지적되는 문제이지만, 그걸 계속 설치 하지 않는 이유는, 할 필요가 없기 때문입니다. 단지 보여주기 위해서라면 몰라도, 할 필요가 없는 것을 굳이 할 이유는 없는 것이죠. 엠비씨 게임의 중계 멘트 방지 방법은, 선수석 뒤에 대형 스피커를 놓고, 그 스피커에서 스타크래프트 BGM을 큰 소리로 내보냅니다. 그리고 경기가 들어가면, 무대위의 스피커는 다 차단해 버리죠. 경기전에 선수 및 감독님들이 중계 멘트가 들리는지 안들리는지 테스트 다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굳이 방음 장치의 박스를 만들어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그건 세트에 불과한 겁니다. 각 방송사의 나름데로의 역사와 전통인 것이죠. 그리고 이어폰과 헤드폰 2중 방식은, 두 가지 모두에서 소리가 다 나옵니다. 듀얼 잭을 사용해서 이어폰과 헤드폰에서 모두 소리가 나오게 하는 방식이죠. 방송은 어떻게 보여주는가?로 모든 것을 해결 할 수 있지만, 반드시 보여주어야만 할 필요는 없는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보여주고, 그 보여주는 것을 어떻게 포장하느냐에 따라 거짓이 진실이 되어 버리는 경우도 많이 있죠.
03/07/20 14:10
wcg.....베르트랑 선수가 발굴된(?)대회에서 방음문제 많았습니다......조정현 선수 중간에 경기 포기의사 밝힐정도로 문제가 많았죠. 외국 방송국에서 외국어로 그경기를 중계하는데 조정현 선수 스스로도 그 중계가 다들린다고...더군다나 상대는 외국인. 자기는 한국인. 상대는 그 중계 다들을 수 있다고 했죠. 님글의 딴지는 아니지만 wcg의 예는 제하여 주셨으면 하는 바람에서 올립니다
03/07/20 14:59
제가 글쓰고 있는 동안 장피디님 글이 올라왔군요^^
말씀하신대로 Sir.lupin님이 말씀하신 대로입니다. 관객을 위한 스피커는 방향이 무대쪽이 아니라서 무대쪽에 다른 음향이 존재하면 관객석을 향한 스피커의 소리는 그저 '웅웅'거리는 소리로 들릴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엠겜에 방음에 대한 의혹이 도사리는 것. 그것은 크게 3개의 이유때문에 그렇습니다. 1개는 최인규 선수 사건인데요. KPGA1차리그에서 방음이 완벽하다며 이현주 캐스터가 최인규 선수를 부른적이 있는데. 그때 최인규 선수가 '네?'하고 돌아보았죠? 그때는 무대위의 BGM 스피커 소리가 제대로 나오지 않았고요. 이현주 캐스터가 무대위에 사람도 몇명 없는데 최인규 선수에게 눈을 맞추고 호명을 했기 때문에 최인규 선수가 대답을 했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헤프닝입니다. 2번째는 각종 결승전에서 몰래 전략이 들통나는 것 때문입니다. 그러나 2번째의 경우도 실상 들통나지 않는 경우가 더 많고 들려서 들통이 나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그것은 상대 선수의 엄청난 연습량 때문입니다. 어제 같은 경우 2차전 짐레이너에서 이윤열 선수 본진에 다크 질럿 드라군이 올라왔을때 특별한 교전음도 없이 조용한 그때에 김철민 캐스터가 마치 이윤열 선수 들으라는듯-_- 다크템플러~~~~~ 목놓아 소리치셨지만 이윤열 선수의 드랍쉽은 6시룰 경유하고 있었고 본진에 터렛은 아마 1개 그대로 추가 건설이 없었습니다. 그러니 이건 절대로 들리지 않은 것이죠. 이외에 KPGA4차리그에서도 이윤열 선수가 6scv로 전진바락을 건설했습니다만 조용호 선수는 앞마당 멀티를 했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 아슬아슬한 전략이 실패하면 실제로 안타깝기도 하고 그래서 그런 의혹이 제기 되는 것 같기도 합니다 그러나 결승전을 치르는 선수들은 최소 3명 이상의 다른 스타일의 유져와 경기를 하는데 너무나 많이 연습을 해서 많은 경우 전략을 예측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할수도 전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는 세번째 이유는 온게임넷 결승의 타임머신 때문입니다. 타임머신의 존재 자체가 이것이 없는 '소리가 들린다'고 말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제가 알기로 타임머신에도 BGM을 넣는 스피커가 설치되어 있는 것으로 압니다. 그리고 타임머신을 갈래로 전체적으로 양방송사 방음 시스템이 다르게 구성되어 있고요 아마 관객을 위한 스피커 위치도 모두 다르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러므로 이것은 게임방송사간 스타일의 차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전 개인적으로 타임머신을 방음보다는 선수에게 결전의 자리를 확보해준다는 확보해준다는 차원에서 높게 평가합니다. 부수적으로 큰 이유는 아니나 윗글에도 있는 WCG경우는 엠겜은 방송권자였고 대회 준비는 ICM에서 한것으로 알고 있고 방음처리가 현재와 같은 방식이 아닐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말씀드라자면 현재 메이져 방송대회 결승전에서 방음에 대한 문제는 결코 없습니다. 단지 전혀 새로운 시도를 한다면 문제가 발생할수도 있겠죠 선수들과 허심탄회하게 이야기해보면 과거 2000년도에는 실제로 방음이 미비된 상태로 치러진 결승전이 많았다고 합니다. 아직도 중소대회엔 그런 일이 많습니다. 스타크래프트 브로드워1.08시대에 1.04버전으로 대회를 하기도 하고(패치가 힘드니) 미비된 방음으로 경기를 했다고 합니다. 선수들끼리도 얘기하면 그때 표정관리하느라 힘들었다 그런식으로 말한대회들도 있고요. 그러나 게임이벤트만 계속해서 치르는 게임방송국은 그런 실수를 범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선수협의회에서도 실수가 있다면 문제제기를 할 것이고요 결승전에선 그저 열심히 즐겨주시기만 하면 됩니다. 그럼... 대답이 되었는지..
03/07/20 15:27
Sir.Lupin님의 글 잘 보았습니다. 제가 엠비씨게임에 대해서 뭔가 석연치 않게 느끼는 부분이 생긴건 지난번리그때 조용호선수와 이윤열선수의 결승전을 보고 였습니다. 아마 저 뿐 아니라 그때 많은 분들이 그때의 무대구성을 보고 그런 느낌을 받으셨을거 같은데.. 무대와 객석이 분리되어 있는게 아닌 마치 연회장처럼 객석과 무대가 혼합되어 있는... 그것도 방음장치라고는 헤드폰밖에 (티비로보기엔 그것뿐이 안보입니다) 없었고 선수들과 관객들의 거리는 불과 1미터 정도 밖에 안되보이던데요..
뭐 지난일 가지고 왜 따지냐라고 말씀하시면 할말없지만 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선수들이 실력외에 게임에 영향을 미치는 요소가 없었으면 하는 바램이니까요. 무슨 말인지 잘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03/07/21 02:48
모든 무대 결승전, 이벤트전에는 최종점검이 반드시 있습니다. 맛있는빵님은 여전히 의혹을 남겨 가시는 건지, 여전히 고개끄덕임을 한번 크게 내어주시지를 않는군요. 제가 보기엔 엠비씨게임 관계자 분들께서 과할 정도로 친절한 대답을 해 주셨는데 말입니다. ^^
더 이상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으리라 믿습니다. 게임 방송, 이제 기본적인 것들은 여물 만큼 여물었습니다.
03/07/23 10:53
하지만, 스피커를 끼고서도 연습할때의 습관상 소리를 낮추고 경기를 하는 선수도 있습니다. 예를들면 박선수(익명으로 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아서요.)는 거의 소리를 죽이고 눈으로 경기를 하는걸로 압니다. 박선수 개인화면 나오면 상당히 조용합니다.. 그렇다고 박선수 머라하는 것은 아니구요.
방음 스피커의 효과가 얼마나 큰지는 모르겠지만, 좀더 확실한 대책이 나오기 바랍니다. 헤드셋이나 이어폰에만 의지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소리를 무조건 크게 해서 경기를 해야 한다는 것도 불합리 한 것 같다는 생각입니다. 소리를 크게 하건 작게하건은 선수 자유라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먼가 확실한 대책이 없을까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