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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9 23:35
그리고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너무 기간이 깁니다. 3월초에 시작해서 아직도 하고 있으니...... 결승까지 완전히 끝나려면 5개월도 더 걸리겠습니다.
03/07/19 23:53
다른건 다 필요없고 온게임넷 프로리그는 본선에서 프로게임단 10개팀을 모두 다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sg패밀리도 있지만 아직 프로게임협회에 정식 게임단으로 등록되어있지는 않은듯..) 엠비씨게임같이 한 시즌이 3개월 리그도 아니고 무려 6개월 리그인데 예선에서 떨어진 팀을 6개월동안이나 못본다는 것은 좀 그렇습니다.-_-;;
03/07/19 23:53
음... 처음에 6개월로 잡은 것은 성공할 수 있을지 의문이었기 때문입니다. 프로리그라고 시작한 것이... 실패할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죠. 지금처럼 많은 팬들이 좋아해주시는 것을 알았다면 -_-;;;; 6개월은 안했겠죠. 다음 시즌부터는 기간이 줄어들 예정입니다.^^ 세부사항은 확정이 안되었지만 이 것은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03/07/19 23:53
기간이 길긴 하지요. 1, 2라운드 나눌 것 없이 그냥 상위 4개 팀을 가려도 될 것 같습니다.
그래도 팀플은 그 나름의 재미가 있는 것 같습니다. 이벤트 전이 아니면 그동안 보기 힘들었던 경기 방식이기도 하고, 팀 리그의 성격에 맞는 것 같기도 하구요. 온겜넷 프로리그 보다가 엠겜 리그를 보면 뭔가 허전하던걸요.
03/07/19 23:54
원래 프로리그라는 말을 쓴 이유가 그것입니다..
기간을 6개월로 잡고, 다른 스포츠 운동들 처럼,, 길게 팀별로 경기한다는게 목적이었죠,, 그렇지 않고, 3개월이나 4개월만에 끝났다면,, "프로리그"라는 말 보다 "팀리그"라는 말을 붙였겠죠^^ 온게임넷의 의도를 알아줍시다^^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팀리그(온게임넷에서는 프로리그)는 일년에 2번 정도가 적당하다고 생각합니다..
03/07/20 00:08
일전에 hp배 온게임넷 워3 리그 결승전에 구경갔을 때의 일이었습니다. 그때 결승전 시상식 하기 전에 사회자로 등장한 정일훈씨가 이건 극비라고 하면서 하신 얘기가 이거였습니다... 다름 아니라, 온게임넷 프로리그를 언젠가는 워3로 하겠다고 이제열 편집국장님과 술자리에서 합의를 봤다는 내용이었습니다. 물론, 농담조로 주고받는 내용이었지만, 정일훈씨는 사뭇 가능할지도 모른다는 인식을 심어주셨습니다... 하지만, 거의 불가능할 것 같아보입니다... 일단 워3 게임단이 한빛, 예카스테이션, 삼성 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나마 규모도 스타에 비해선 초라하죠... 프로리그 얘기가 나와서 그냥 한번 적어봤습니다... 희망사항으로만 남을런지 아니면 정말로 실현될런지...
03/07/20 00:25
사담이지만 처음 어떤 글의 리플에서 힐주스님에게 하는 말을 보고 내심 감탄했었습니다. 아, 스타란 이런거구나. 불심에 열중인 스님까지 빠져들게 하는 힘을 가졌구나....그런데 말 그대로 "허거덩"이었습니다. 힐주스+님이더군요. 혼자서 꽤나 당황했더랬습니다...-_- ( 힐주스님, 기분 상하신거 아니죠? ) 그냥 그랬었었었었다는 얘깁니다.
03/07/20 03:32
기왕 프로리그가 길게 할꺼면 모든팀이 참가하는쪽이었음 하네요...
아니면 유럽 축구처럼 1부2부 나눠서 하는것도 시청자입장에선 잼있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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