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9 20:56:11
Name 마이질럿
Subject 날라의 비상.. 나다 시대의 종언 ..결승전 분석
단 한번도 3-0 승부로 진적이 없었던 이윤열 선수의 패배는 참 신선한 느낌으로 다가온다.  보기 힘들던 장면 ..그러나 강민선수의 뛰어난 위력앞에서는 어쩌면 당연한 결과라는 생각도 든다. 먼저 이윤열 선수에게는 위로를 ,그리고 강민 선수에게는 축하를 보낸다.

이번 강민 선수의 승리를 분석하자면 홍진호류 '폭풍' 화두이다. 나다의 토네이도가 미처 일기도 전에 그는 폭풍처럼 밀어붙여서 게임을 끝내버렸다.

특히 2차전은 매우 인상적이다. 막아냈는가 싶을무렵에 끊임없이 이어지는 드랍과 확장, 캐리어.. 원팩의 테란이 도저히 감당할 수 있는 정도가 아니었다.

완전히 전략을 간파당했다. 어쩌면 원팩원스타빌드를 업저버로 확인하였을때 강민선수는 쾌재를 불렀을지도 모른다. 그리고 승기를 잡고나서는 단 한순간도 재기의 시간을 주지 않았다.

이윤열 선수의 자만에 가까운 전략적 고집을 완전히.. 꿰뚫고 말 그대로 '끝장' 내 버렸다.

나다 시대의 종언.. 날라폭풍이 화두라면 그 귀결은 나다 시대의 종언이다.

이제 프로토스의 시대가 열린거 같다. 강민선수의 우승은 시사하는바가 크다.

테란 유저들이여. 이제 리그에서 벼랑끝승부에서 프로토스를 만난다면 우승의 꿈을 접는게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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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yedye4u
03/07/19 20:58
수정 아이콘
딴지는 아니고...이윤열 선수...3:0으로 진적도 있었죠...메이져 대회는 아니지만...겜티비 벼룩시장배에서..
기영상
03/07/19 20:59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 글은 독백성 글이 많은지 존칭이 없는 경우가 좀 많은거 같네요^^;;
하늘벽
03/07/19 20:59
수정 아이콘
성급한 일반화의 오류는 오늘도 여전하시군요..
바두기
03/07/19 21:00
수정 아이콘
성급한 판단으로 쓴 글이군요...나다시대의 종언이라.......긁적...
이직신
03/07/19 21:00
수정 아이콘
음... 나다의 종언까지는 아닌것 같고.. 날라의 프로토스 새영웅으로 향하는 발돋움이 시작됐다고 보고싶습니다... 누군가의 끝보다는 다른 누군가의 시작으로 보는게 옳을듯 싶네요
박정석테란김
03/07/19 21:01
수정 아이콘
오늘 졌다고 해서 무너질 나다선수가 아니죠.
드림팩토리
03/07/19 21:01
수정 아이콘
나다 시대의 종언... 겜티비 파인즈배 벼룩시장배에 이어 결승무대에서 3:0 연이은 완패! 결코 절대강자란 있을 수 없습니다.. 챔피언이된 강민토스도 언젠가 정상의 자리에서 물러나겠죠... 하지만 기욤이 그랬고 임요환이 그랬듯 이윤열도 슬슬 정상에서 비켜나는듯한 느낌이네요.^^;

서지훈, 강민 등 두 챔피언을 비롯해... 수많은 10대 게이머들이 치고 올라오는데... 나다가 많은 이에게 눈물을 줬던만큼 앞으로 눈물을 흘릴것같은 예감입니다.^^; 역사의 순환, 참 재밌습니다.
03/07/19 21:01
수정 아이콘
1차전은 둘 다 최상에 가까운 경기를 했고, 순간의 전략적 선택으로 갈린 경기였고.. 2차전은 심리적 압박에 시달렸을 윤열 선수의 다소 경직된 모습. 준비해온 전략에서 승부가 엇갈린 경기였습니다. 어디가 '자만에 가까운 전략적 고집' 으로 보이셨을까요? 팬은 아니지만 나다가 차지하는 게임계에서의 위상은 누구와의 단일승부에서 밀렸다고 해도 크게 빛이 바래지 않을 명실상부한 최강자 입니다.
리치킬러
03/07/19 21:02
수정 아이콘
또하나의 리치질럿 탄생인가 -_-..
Godvoice
03/07/19 21:02
수정 아이콘
강한 선수가 무너지면 그 파급효과가 크기 마련이지만, 강한 만큼 쉽게 무너지지 않는다는 것 또한 사실이죠. 이렇게 쉽게 무너질 이윤열이라면 쉽게 이루지도 못했을 겁니다.
E s t e L
03/07/19 21:04
수정 아이콘
근데 엠비씨는 상금이 어떻게 되죠?? 온게임넷보단 적을 듯 한데..
마이질럿
03/07/19 21:04
수정 아이콘
원래 신문 사설도 보면 경어체가 아니잖아요..일종의 논평으로 봐주시면 고맙겠습니다..
As Jonathan
03/07/19 21:04
수정 아이콘
어떤 경기이든, 어떤 일이든,, 사회에서의 모든 인간관계를 포함해서,,
절대 강자라는 것이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고,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지루한 일입니다..
스타의 역사속에서도 그런 반복이 있으니, 더욱 재밌어 지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개인적으로는, 이윤열의 완패보다, 홍진호의 석패가 더 아쉬운데 말이죠^^
박정석테란김
03/07/19 21:06
수정 아이콘
E s t e L님//1등 1000만원 2등 500만원 3등 300만원 4등 200만원 AGAIN2000 우승자 기욤선수는 200만원입니다.
낭만드랍쉽
03/07/19 21:06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 님/ 그러나.. 우리들이 그네들을 쉽게 논하는건 몰라도 평할 수 있는건지?! 인터넷이라는 세상을 바로 붙잡을 수 있는 마지막 수단이.. 나이를 가리지 않고, 처음 맞대는 이에 대한 경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이동익
03/07/19 21:07
수정 아이콘
역시 제 예상이 맞았네요.^^
기쁩니다.ㅋㅋㅋ
03/07/19 21:07
수정 아이콘
종언이라는 말은 성급한 감은 있습니다.

제가 주목하는 건 나다의 패배의 비율입니다.

이번 패자부활전서부터 결승에 올라가기까지 거의

2:1 승부입니다.
두번이기는 가운데 꼭 한번씩은 지고 올라간데다가,

이긴 것도 신승입니다
이윤열 선수가 이렇게 많이 진 리그가 있을 듯 싶어요.

그의 패배가 현저하게 늘어난다는 건 주목해야봐야할 일인 거 같습니다.

강민. 서지훈 선수 양대 메이저 동반 우승 축하드립니다.
03/07/19 21:07
수정 아이콘
두번째 판에서의 강민 선수의 폭풍 드랍(?) 은 제가 보기엔 미리 준비해온 전략이라기 보다는 이윤열 선수의 빌드를 보고 즉흥적으로 만들어낸 전략처럼 보였습니다. 참 영리한 선수에요 강민선수.
03/07/19 21:07
수정 아이콘
오늘 졌다고 해서 무너질 나다선수가 아니죠. * 10000
scv_mania
03/07/19 21:08
수정 아이콘
게임이야 이기고 질 수 있겠지만, 오늘 결과만 갖고 성급하게 종언이라 말할기엔 이윤열 선수가 너무 잘하지 않나요...^^
그냥그렇게
03/07/19 21:0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직은 나다시대의 종언이라는말에 이질감이느껴지네요.
워낙에 강력햇던선수라...지금도물론...
하늘벽
03/07/19 21:10
수정 아이콘
그러시겠죠...다음에 박정석 선수에게3:0으로 질것 같다는 추측을 주관적으로 해주시니 당연할듯 하군요..
As Jonathan
03/07/19 21:11
수정 아이콘
대회 3위를 하여도, 슬럼프라는 단어가 붙는 분이나,,
대회 2위를 하여도, 종언이라는 단어가 붙는 분이나,,
극강 테란유저들은 이리저리 많이 휘둘리네요^^
하지만 그들은 죽지 않았습니다,,
아니, 스타에 손을 놓지 않는 한,, 어느 누구 선수도 아름다운 스타지킴이들입니다^^
러블리제로스
03/07/19 21:11
수정 아이콘
성격이 좀 급하신 분인듯^^
하늘벽
03/07/19 21:12
수정 아이콘
글 쓰는 도중에 리플을 지워버리셨군요..쩝..
03/07/19 21:12
수정 아이콘
나다 시대의 종언이라니요... 자만에 가까운 전략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마이질럿님은 대체적으로 자극적인 글들을 많이 쓰시는군요.
프로토스의 시대라고 하셨는데 다음리그에서 저그가 득세한다면 프로토스가 이번 리그처럼 좋은 성적을 이룰수 있을거라고는 장담 못하죠.
03/07/19 21:12
수정 아이콘
경어의 부재는 이곳 PGR에서도 글을 쓸때 많은 분들이 애용하는것이고 또 읽는 시간을 적게 소모하기에 별 문제는 없다고 보지만 나다의 종언이란 대목은 솔직히 비판이 아닌 비난이 쏟아질게 뻔하지 않습니까 글을 올리실때 나름의 주관을 올리시는건 좋지만 조금만 읽는이의 기분도 생각해주시는게 어떨런지...날라의 비상은 상당히 공감돼네요
03/07/19 21:13
수정 아이콘
처음 제목을 봤을때 논쟁이 있겠구나 싶었더니 역시 그러하네요...
모두들 조금씩 자중하고 신중하고 양보하면서 그렇게 pgr을 만들어 나갑시다.홧팅!!
ssulTPZ_Go
03/07/19 21:13
수정 아이콘
사적인 테란에 대한 한을 이상하게 푸시는군요..
estrolls
03/07/19 21:16
수정 아이콘
스포츠신문 수준의 제목과 내용이군요...
무조건 신문사설의 형식을 따라 쓴다고 논평이 되는건 아닙니다.
PGR에서 자신을 봐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앞서있네요....
한참 멀었네요...몇년뒤 지금의 글을 다시 보게 된다면
얼굴이 붉어지실겁니다....
03/07/19 21:16
수정 아이콘
음..어찌보면 참 마이질럿님 예전부터 올리시는 글마다 상당히 논란의 여지가 있는 글을 올리시는것같네요 이번글도 나다의 종언이라 종언? 뜻이 먼지는 모르겠지만 좀 그렇지 않나요? 물론 pgr은 중립적이지 않지만 음..
밀가리
03/07/19 21:18
수정 아이콘
둘다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게 결과가 어떻던 당연한 결과는 아닙니다.
03/07/19 21:18
수정 아이콘
'논평' 이란 말씀 하시기엔 스스로도 좀 민망해 보이지 않으신지..
리렌시아
03/07/19 21:22
수정 아이콘
오늘 나다의 패배 때문에 앞으로의 테란이 벼랑 끝에서 프토를 만났다고 우승의 꿈을 접을 필요까지야 있을까요.
그리고 나다 시대의 종언이란 말도 조금은 좋게 들리지는 않네요. 나다는 아직 어린 선수입니다. 그만큼 가능성도 무궁무진하다고 생각해요. 한 번 주저앉았다고 다시 일어서지 않을 나다가 아닙니다.
오늘 날라토스 강민선수를 응원했지만, 뭐랄까. 나다시대가 끝났다고는 생각치 않습니다.
날라토스 강민선수도, 토네이도 테란 이윤열선수도 앞으로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모로 너무 단정적인 말들이 가득하다고 보이는 군요.
마이질럿
03/07/19 21:24
수정 아이콘
가을의 전설과 맞물려 프로토스시대가 열리지 않느냐하는 개인적인 얘기를 적은거에요. 나다 시대의 종언이라는건 ..워낙 이윤열선수가 독보적이었잖아요. 강민 선수가 이번에 우승했으니 독보적이던 나다의 시대가 종언이라는거지 이윤열 선수가 끝났다 이건 아닙니다.
백승만
03/07/19 21:27
수정 아이콘
그간 윤열선수의 공포스러운-_-? 활약상들을 잊고
이번 '준우승' 만으로 종언이라는 결론을 내리시다니...
사실 준우승도 대단한것이죠.
그리고 이번 준우승으로 윤열선수가 지금까지의 극강한모습을 잊을거란 생각은 도저희 들지 않습니다
마이질럿님 자신의 결론, 다시한번 생각해주시길바랍니다;;;
03/07/19 21:27
수정 아이콘
굿데이 찌라시인줄 알았습니다.
드림팩토리
03/07/19 21:27
수정 아이콘
오늘 강민은 정말 승자 다웠습니다. 시종일관 안정된 경기운영, 그리고 경기 후 패자 이윤열을 꼭 안아주는 모습... 진짜 멋지더군요. 앞으로 당분간 프로토스 유저들의 약진이 기대되는군요.^^ 차기 온게임넷 부터 벌써 극강 토스유저들이 칼날을 갈고있죠....~ 강민 선수 지금정도만 해도 온게임넷 파이널에서 얼굴 볼수 있을것 같습니다!
마이질럿
03/07/19 21:2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테란이여 우승을 꿈을 접는게 어떨까 라는 표현은.. 프로토스의 강력한 대두에 대한 ,그리고 겜비씨 첫 우승에 대한 축하의 역설적 표현일뿐입니다.. 왜 그리들 민감하신지.
영준비
03/07/19 21:29
수정 아이콘
일부 현학적 문체가 맘에 걸리는군요 -ㅅ-;;;
너무 부담가지고 잘쓰셔야한다는 강박관념에서 쓰실필요는 없습니다.
여기는 분명 스타에 관해서 많이 프로페셔널한 분들이 오시는곳이지만
신문지상이 아니라 게시판일뿐입니다(비하는 아니고요 ㅡㅡ;;)
음 그리고 이윤열선수는 요즘 힘든것도 있었고 그랬는데 준우승이면 잘한거라고 봅니다
아직 종언이라고 까진...생각되지 않네요
03/07/19 21:32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의 글이 그런뜻이라면 자신의 뜻을 적절히 표현을 못하시네요. 뭔가 눈에 띄고 싶고 그래서 글이 자극적으로 가는듯합니다.
테란이여 우승의 꿈을 접어라는 문장을 보고 누가 프로토스의 우승에대한 축하의 역설적 표현이라고 생각하겠습니까?
마이질럿
03/07/19 21:36
수정 아이콘
그참.. 글재주가 없나 봅니다.. 전 열심히 쓴글인데...ㅠ.ㅠ
흑흑.. 눈물나네요..정말... 맨날 제가 무슨 글만 쓰면........
다들 나쁘게만 보고....흑
03/07/19 21:38
수정 아이콘
헉 -_-; 죄송한 마음이 드네요. 열심히 쓰신글인데...
예전에 절정테란(??)글보고 펜이되었었는데, 즐겜하시고 좋은하루되세요.
03/07/19 21:38
수정 아이콘
음..진정으로 마이질럿님 단순히 그냥 님의 뜻을 적으신것 치곤 님이 싫어하시는 그 x순이들의 글과 너무 흡사하네요 쩝..이런표현까지 쓰는거는 솔직히 그렇지만 님의 글들은 여지껏 제가본것들에는 굉장히 논란의 여지가많은 글이었고 모두 논란속에있는 글이었습니다. 여러가지로 좀..그렇군요
낭만드랍쉽
03/07/19 21:41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 님// 나쁘게 보는것이 맞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그런 선입견을 PGR21 유저분들 머릿 속에 각인시킨 것 역시 마이질럿 님이십니다. 그리고, 마이질럿님은 "역설적인 표현에 왜이리 민감하냐"는 식의 말씀을 하셨는데.. 마이질럿 님 역시 요환 선수 글만 나오면 민감하시지 않습니까? 누구나 그러한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패해서 마음 상해있는데.. 저런 식의 표현을 보고 가만히 있을 수 있겠습니까? 한번쯤 더 생각해보시고 글을 쓰셨으면 하네여!

인터넷에 글을 올리는 것은 일방적일 수 있는 의사소통 입니다. 그러므로, 자신의 의사소통을 전해 들을 불특정 다수의 입장에서 한번쯤 생각하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글을 쓰시는것이 좋을듯 싶군요^^;;
마이질럿
03/07/19 21:47
수정 아이콘
낭만드랍쉽님은 제가 임요환 선수를 얼마나 좋아하는지 제대로 아시고 그런말을 합니까!! 전 임요환 선수 모든 방송및 vod 경기 cd 에 담아서 포장까지 해서 상자에 고이 보관하는 사람입니다!! 임요환 선수 나오는 날이면 약속 다 제쳐놓고 티비보느라 여자친구랑 두번이나 헤어졌어요!! 그리고! 메가웹에서 임요환 선수 나오는 날이면 도화지에다가 Boxer fighting 매직으로 써서 3시간씩 기다려가며 가서 응원하는 사람이에욧!!
도대체 멀 아십니까!!
마이질럿
03/07/19 21:48
수정 아이콘
진정한 팬은 쓰디쓴 비판도 할 수 있다!! 이게 제 생각입니다.
낭만드랍쉽
03/07/19 21:53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 님// "요환 선수 글만 나오면 민감하시지 않습니까? 누구나 그러한 것입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선수가..." 이 멘트에 요환 선수에대한 부정도, 긍정도.. 담겨 있지 않습니다. 그리고 제가 위에 말한것은 마이질럿 님의 요환 선수에대한 글 때문이 아닙니다. 지난번 복날의 황구라던지.. 자극성 강한 표현들에 대한 지적이었습니다. 오해하신것 같아서.. 다시 댓글답니다..
드림팩토리
03/07/19 21:53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께 있어서 임요환은 애증의...대상인가보군요.^^;
낭만드랍쉽
03/07/19 21:59
수정 아이콘
그리고, 한 선수의 팬이라면, 쓰디쓴 비판도 필요하지만 때로는 따뜻한 위로의 말도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앞으로는 "드랍동에나 어울리는 글이다." 와 같은 표현은 되도록 자제 하셨으면 합니다.

요환 선수를 황제로 인정하고, 그의 플레이와 인간적인 면들을 좋아하는 저로써는 그런 표현들에 가슴 아플때가 많답니다.
란셀롯
03/07/19 22:09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이 글을 적으신곤 치곤 가볍게 글을 읽었는데 나르님이 댓글
해 놓으신것 중에서 x순이와 비슷한 글이다라는 글을 보니 그럼 임 모선수의 게임을 할때 마다 임 선수만의 글을 한페이지의 여러개 올리는것도 제가 봐서는 x순이의 행동 같습니다 ..그리고 종언은 잠시 동안의 어떤 행보가 머물러서 나아가기가 더듬어져가는 것이지 종말과는 다릅니다..
종말은 말 그대로 아예 없어진다는 것 뿐입니다 ..그리고 애증의 대상은
아닌것 같습니다 제가 봐서는 -_-a
2000HP마린
03/07/19 22:11
수정 아이콘
잘쓸글인데요... 원츄!!!!
리로디드
03/07/19 22:14
수정 아이콘
마이질럿님은 자신의 생각을 남에게 이해시키는 데 약간은 부족하신 분인 것 같습니다. 누구나 주위에 그런 친구들 한 두 분은 있지 않나요? 물론 이 분이 그동안 이곳에서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키곤 했지만, 그래서 저도 자제하시라는 리플을 달기도 했지만요.....
요즘은 글쎄요.... 다른 분이 쓰신 글이라면 '그저 그 생각은 틀린 것 같습니다' 정도면 충분할 것을, 마이질럿님이 쓰신 글이기 때문에 '또 님이시군요', 등의 비꼬는 리플이 달리는 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마이질럿님도 특정한 글에 민감하시고, 또 많은 분들이 마이질럿님의 글에 민감하시고... 그런것 같네요.
유령회원이었던 제가 갑자기 이러는게 주제넘은 것 같아 죄송합니다만, 모두들 좀만 부드럽게 생각하시고 부드럽게 대응하시면 안될런지 감히 부탁드려봅니다.
마이질럿님, 님이 요환 선수를 사실은 좋아하는 걸 거라고 눈치는 채고 있었습니다^^ 많은 분들의 충고를 섭섭하게만 생각지 마시고 귀 기울여 주시길.... 님은 임요환 선수뿐 아니라 이곳 pgr도 좋아하시죠?^^
주제넘었다면 다시 한번 죄송합니다.
하늘벽
03/07/19 22:20
수정 아이콘
님이 그간 써 온 글이 비판이었군요..몰라뵈서 죄송합니다..
마이질럿
03/07/19 22:26
수정 아이콘
절절한 팬임에도 불구하고 임요환 선수의 아성에 도전한 댓가치고는 참 쓰리군요.
v퍽풍v
03/07/19 22:26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될수만 있다면, 한번 승승장구 1위하고 마는 선수보단, 2위했는데 시대가 갔나 라는 말을 듣는 선수가 되고 싶군여
백승만
03/07/19 22:31
수정 아이콘
리로디드님의 글에 전적으루 동의합니다.!!!
모두들 좀만 부드럽게 생각하고 대응하라는 표현에두 동감입니다!!
리로디드님 멋지십니다^^
03/07/20 00:16
수정 아이콘
뭐. 단 한마디면 족하다고 봅니다.
MBC게임에서의 3:0 패배로 인해 나다시대가 종언되었다면,
임요환 선수는 이미 왕중왕전에서 그의 시대가 끝이 났다고 할 수 있을거고,
박정석 선수의 경기는 더 이상 볼 필요도 없겠군요.

종언.. 이라는 말. 멋지기는 합니다만, 확실히 섣불리 쓸 말은 아닙니다.
03/07/20 00:21
수정 아이콘
질럿님.. 죄송하지만 이 곳은 누구누구 의 열열한 팬 (설령 누구누구가 향즐님이나 호미님이라고 해도 ^_^)이라는 이유만으로 논리가 빈약한 글이 옹호 받는 곳이 아님니다

앞으로 이건 꼭 기억해주세요
마이질럿님께서 글을 쓰는 곳은 다른 곳이 아니라 PgR21.COM 이라는 걸
선풍기저그
03/07/20 00:48
수정 아이콘
주관성이 아주 강한 찌라시성 글이네요..
머 자유게시판이니 상관은 없죠~
03/07/20 01:03
수정 아이콘
PGR의 매너야.. 유명하죠.. 깨끗한 커뮤니티.. 오염된 타 커뮤니티에 비하면 정말 천국이죠. 그치만 너무 깨끗한 물에는 물고기가 살 수 없고.. 깨끗한 사람은 좋지만 결벽증 걸린 사람은 꺼려지는 법입니다..

사소한 실수는.. 눈감아 주는 아량을 가진 사람이 됩시다..
예전의 통통님이 생각나.. -_-; 가슴 아프군요. 게임큐 게시판에서보단 덜 했지만.. 그래도 꽤나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었죠.
03/07/20 01:42
수정 아이콘
제목이 작품이오..
[Random]부활김정
03/07/20 02:14
수정 아이콘
단 한경기로 나다의 시대가 끝났다는게 도대체 무슨 발상이신가요?
어이없음의 연속적인 글 자제해주세요
흐르는강민처
03/07/20 05:13
수정 아이콘
맨날 읽기만 하는 사람이지만 요즘은 정말 숨히 막히는 느낌이 들어요..여름님 말씀중에 결벽증 이란 단어가 너무 와 닿습니다. 논리,논리,논리..자유게시판에 그리 크게 빗겨나간 글은 아닌것 같은데말이죠
CounSelor
03/07/20 13:44
수정 아이콘
"진정한 팬은 쓰디쓴 비판도 할 수 있다!!"라고요??
그럼 전 님의 펜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님을 비판하겠습니다
03/07/20 14:35
수정 아이콘
솔직히 이 정도의 사람이 모이는 사이트에 결벽증은 필요불가결한 요소라고 봅니다.
clinique
03/07/21 02:09
수정 아이콘
제 사견입니다만, 이윤열선수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잘할것 같습니다. 이번 결승전에서는 졌지만요.. 나다시대의 종언.. 은 섣부른 예측이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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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8 앞으로는 7전4선승제가 대세가 될거 같군요. 결승은 말이죠. [33] 마이질럿2488 03/07/19 2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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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30 날라의 비상.. 나다 시대의 종언 ..결승전 분석 [67] 마이질럿2951 03/07/19 2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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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27 오늘 MSL의 강민의 승리와 날라토스의 비상 [3] 이태성1444 03/07/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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