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9 01:31:32
Name 이직신
Subject 스타우트배 결승 예상

일단 전적같은걸 저는 잘 모르겠땜시..전적은 미뤄두도록 하겠습니다-_-a



1. 채러티

반섬맵이였으면 더블커멘드같은게 많이 쓰였을텐데... 완전 섬맵이라 조금은 전략적으로 플레이를 이끄는 선수가 유리한 고지에 올라갈수있습니다. 16강전에서 두선수가 붙어서 강민선수의 판정승으로 끝났지만 후에 전태규 선수와의 채러티전에서 이윤열선수는 테란의 골리앗과 드랍쉽의 장점을 너무나도 잘 활용한듯 합니다. 드라군 2기밖에 태우지 못하는 셔틀을.. 드랍쉽에 그것도 4기나 넣을수 있는 골리앗을 이용.. 최대한 양으로 밀어붙이는거죠, 본진보다는 멀티공략... 그러면서 자기는 확장-확장... 개인적으로 전태규선수보다는 좀더 전략적으로 유연한 강민선수가 그경기후에 해법을 찾았을거란 생각도 해봅니다. 그리고 워낙에 강민선수가 섬맵에 강한 모습을 보여서..


-강민승 예상

2. 짐레이너스 메모리


솔직히 일단 앞마당이 노가스라는데서는 프토가 어느정도 먹고 들어간다고 보면되겠습니다.  가스 왕창 먹는 탱크보다야 훨씬 가스 적게드는 드라군이 훨씬 이익이죠. 이윤열 선수는 앞마당을 먹고 난후에는 그 무엇보다 벌쳐를 이용한 멀티게릴라가 중요할것입니다. 러쉬거리가 먼것을 생각하면 느려터진 탱크를 대동해 성급하게 중앙힘싸움을 하기보다는 벌쳐를 유용히 사용하는게 좋을것 같군요.  이윤열선수 리플레이들을 보노라면 주로 멀티견제할때 벌쳐다수를 이용해 환상적으로 견제해주기 때문에.. 강민선수가 멀티위주보다는 자신의 주특기인 전략적 모습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윤열승 예상

3. 다크사우론

과감한 물량전이 충분히 예상됩니다. 조이기와 푸는 재미가 이맵에 있을것 같습니다. 말그대로 정석적인 플토vs테란 경기가 보여질것 같다는..  누가 많이 땅을 따먹고 그 땅을 지키느냐가 관건인것 같습니다만.. 솔직히 아직은 물량면에서 강민선수가 이윤열선수를 뛰어넘는다는 생각은 할수없기에...


-이윤열승 예상



4. 건틀렛2003


전략적 요소가 강해야할 맵입니다.  맵특성자체가 그다지 물량을 원하는 맵같지는 않습니다.. 센터싸움하기에 넓은센터가 있는것도 다리가 갈래갈래 있기때문에 강민선수가 성급하게 물량으로 나가지는 않으리라보고, 이윤열선수도 마찬가지로 봅니다. 두선수다 채러티 만큼 아니면 더 이상으로 전략두뇌싸움을 해야합니다. 하지만 프토보다는 테란이 이용할 구석이 많은것 같군요.. 드랍쉽 이용도 용이한 맵으로 보입니다. 언덕언덕마다..
역으로 강민선수가 하이템플러 지짐이를 잘사용할수도..

-이윤열승 예상



저는 3:2 이윤열 선수의 우승을 예상했습니다..
아참, 그리고 제가 오늘 낮잠을 잤는데..
꿈에서 이번 온겜넷 스타리그(꿈에서는 sky배였음) 결승전이
박정석 선수와 이윤열 선수가 붙고있는 모습이 보였슴돠..
결과는 잘 모르게뜸-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9 02:23
수정 아이콘
강민 선수 대 테란전 극강 유저입니다. 1차전을 강민 선수가 이긴다면 그대로 2:0으로 끝나버릴 가능성도 많지요.
03/07/19 02:28
수정 아이콘
으음..알 수 없는 결승전.. 온게임넷보다 더 기대되는 ㅋ
다만 MBC게임의 결승전 오프닝의 초지루함;;; 부담스럽군요 ㅋ
felmarion
03/07/19 02:38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이번 달 초에 안좋은 일이 있어서 마음 고생이 심하였겠지만, 최선의 모습으로 최상의 결과를 이끌어 낼수 있을 것이라고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를 응원하시는 분들 함께 외쳐BoA요.
'이윤열 선수 화이팅!!"
Judas Pain
03/07/19 02:47
수정 아이콘
대 테란전에 있어 강민은 이재훈급의 선수다 라고 생각하는건 저뿐인걸까요
수시아
03/07/19 02:51
수정 아이콘
예전에도 썼지만 다크 사우론만 이윤열 선수 우세를 생각하고 나머지는 박빙의 승부로 봅니다. 개인적으로 짐레이너스 메모리 경기를 가장 기대합니다만.

경기력 외적으로 위너스 1승 어드밴티지가 없었다거나 1승 어드밴티지가 이윤열 선수 쪽에 있었다면 이윤열 선수 승리에 걸어 볼 수도 있겠는데 '날라의 1승'과 '나다의 상처'란 변수때문에 강민 선수를 우위에 놓고 싶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제 궤도에 있다면 이윤열 선수의 우승을 예상합니다. 전적면에서 이윤열 선수는 종족 최강자전 5차전 경기에 단련된 덕분인지 메이저 대회 5차전 시리즈 경기에서 아직까지 패한 적이 없을 정도로 강한 모습을 나타냅니다.. KPGA2차(대 홍진호 3-2승), 3차(대 박정석 3-0승), 4차(대 조용호 3-2승), 파나소닉 결승(대 조용호 3-0승), 겜티비 결승(대 강도경 3-0승) KPGA 4차(대 장진남 3-2승) 파나소닉배 준결승(대 홍진호 3-1승)... 이 중 첫 경기를 내주고도 역전승한 적이 두차례나 있습니다.

결과적으로 1)상대적 경기력 50 대 50 2)맵 추첨 운 50 대 50 3)경기력 외적 요인 60 대 40 강민 우세 4)시리즈와 결승 경험 60 대 40 이윤열 우세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세부적으로 맵 별로 채러티(강민 우세), 짐레이너스 메모리(이윤열 우세), 다크 사우론(이윤열 우세), 건들렛2003(이윤열 우세)에 걸겠습니다..

나다, 날라 두 선수 모두 화이팅입니다...

p.s : 이긴 편이 우리 편.. -_-/
랄랄라
03/07/19 02:54
수정 아이콘
저 작은 딴지이지만 위너스챔피언쉽을 메이저로 친다는 전제한에
이윤선수는 임요환선수에게 3:1로 지신적이 있었죠 ^^
MasTerGooN
03/07/19 02:55
수정 아이콘
전 채러티는 박빙의 승부가 될 것같구요.. 짐레이너스나 다크사우론은 대각선이 걸리면 강민선수가 이길것 같고, 가로가 걸리면 필패할것 같네요... 위치운이 많이 작용할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윤열 선수와 전태규 선수의 경기만 봐도 가로방향이 걸렸던 짐레이너스는 해보지도 못하고 gg였으니까요.. 강민선수는 mbc 팀리그에서 테란을 얼마전에 이겼었죠..상대 선수는 생각이 안나지만.. 셔틀플레이 잘하는 강민선수의 날라토스를 볼 생각을 하니 너무 좋군요 ^^
03/07/19 04:07
수정 아이콘
1차전이 가지고 있는 의미가 매우 크군요 강민선수가 이긴다면 2승을! 이윤열선수가 이긴다면 원점이군요 1경기 승자를 챔피언으로 점쳐봅니다
결국은.....................잘 모르겠네여 -_-ㅋ
왕성준
03/07/19 09:38
수정 아이콘
다크 사우론에 이윤열 선수 우세가 점쳐질 정도면...데이터 파괴인건가
원래 그맵은 축이 일방적으로 테란 죽이는 맵으로 기우는 거 아니었던가요? 역시 이윤열 선수라 가능한 것같군요.
이동익
03/07/19 10:28
수정 아이콘
전 2:0 강민선수의 우승을 예상해 봅니다.^^
란셀롯
03/07/19 11:52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의 꽃밭포토로 벌쳐를 잘 막는다면 아마도 편하게 게임을 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이;
brecht1005
03/07/19 11:56
수정 아이콘
1차전을 강민 선수가 잡으면 강민 선수의 6:4우세, 이윤열 선수가 잡으면 이윤열선수에게 올인으로 하겠습니다.^^
03/07/19 12:42
수정 아이콘
음...저는 반대로 1차전을 강민 선수가 잡으면 올인 이윤열 선수가 잡으면 6:4정도로...-_-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924 오늘 온게임넷 프로리그 결과는 어떻게 되었나요? [20] 삭제됨1431 03/07/19 1431
10923 날라토스 드디어 날아 오르다. [5] Qoo)뽀록러쉬~1249 03/07/19 1249
10922 오늘 경기후 온게임넷 C조 예상 [5] 초보랜덤1469 03/07/19 1469
10921 MBCgame 결승 2차전 문자중계하기!! [147] 바이폴..1798 03/07/19 1798
10920 이재훈 선수의 저그 [8] 남자의로망은1690 03/07/19 1690
10918 MBCgame 오프닝게임 및 결승 1차전 문자중계하기!! [103] 바이폴..1968 03/07/19 1968
10917 MBC결승을 보고싶다..!! [7] 다쿠1310 03/07/19 1310
10916 흠;; 한가지 걱정 ..(?) [11] 이은규2889 03/07/19 2889
10915 AMD 눈물의 1승 [4] 어딘데2054 03/07/19 2054
10914 한빛은 강했다..^^; [4] EzMura1895 03/07/19 1895
10913 다전, 다승, 승률... [10] 길버그1296 03/07/19 1296
10912 과연 다음주 라인업 어떻케 될까요? [6] 초보랜덤1277 03/07/19 1277
10911 번개의 진실 [7] asurar1608 03/07/19 1608
10910 결승전.....그리고 이윤열.... [5] 이은규1895 03/07/19 1895
10908 WCG 하기 참 힘드네요.. [12] 마이질럿2486 03/07/19 2486
10907 (펌)차기 온게임넷 스폰서와 일정. [27] 임한국3256 03/07/19 3256
10904 역대 온게임넷 사상 최고의 결승전은? [32] 임한국2855 03/07/19 2855
10902 온게임넷의 3대징크스 [25] 초보랜덤2618 03/07/19 2618
10901 [응원문] 갈림길에 서 있을 그를 생각하며.. [6] felmarion1589 03/07/19 1589
10900 나름대로 정리한 세대교체기.. [11] 난나야2039 03/07/19 2039
10899 챌린지 리그 조편성이 되었군요. [34] yliz2630 03/07/19 2630
10898 스타우트배 결승 예상 [13] 이직신1633 03/07/19 1633
10897 [잡담]여름 피서지;; [13] SlayerS[Dragon]1224 03/07/19 122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