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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8 23:30
박정석 선수와 홍진호 선수가...
지난 2002 스카이배처럼 준결승에서 마주친다면... 그야말로 악몽이 될 것 같습니다 -_-;;; 그렇다고 해서 임요환 선수에게도 온게임넷 마지막 리그가 될테니... 임요환 선수도 응원하고 싶고... 강민 선수도 무척 좋아하는데...응원해야 되는데... 가장 좋아하는 이 네 선수가 4강에 올라간다면... ...기뻐해야 할 지...슬퍼해야 할 지... 앞이 깜깜합니다...-_-;;;;;;
03/07/18 23:47
Movingshot님 저와 좋아하는 선수가 같으시네요;;;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 4강에 정말 그 네선수가 올라간다면.. (박정석 선수 대신 조용호 선수나 박경락 선수를 넣고 싶기도 합니다만~^-^;) 정말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상황이 되버릴지도 모르겠네요~ 그래도 그렇게 된다면 우선 행복한 일이긴 하겠죠~?! 어쨌든 오늘 인사이드 스터프는 재미있었지만 그 날의 아쉬움이 또다시 생각나서 가슴 한켠이 웬지 모르게 시린 느낌이었습니다. 시상식이 끝나고 인터뷰를 기다리는 동안 주저앉아 버린 홍진호 선수의 뒷모습이 눈앞에 아른거리는군요..으...
03/07/19 00:39
Movingshot님 임요환 선수에게도 온게임넷 마지막 리그가 될테니<<<<<이게 무슨뜻이죠? 임요환 선수 군대라도 가는건가요-_-;;;
03/07/21 15:45
홍진호 선수, 조용히 눈물만 글썽이고 있더니 대기실에서 형이 어깨 한 번 툭, 쳐주니까 어깨를 들썩이면서 눈물을 흘리더군요. 시원하게 울지도못하고 꽁꽁 싸안고 있는 모습이 어찌나 가슴이 아팠던지.. ㅜㅜ
다음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선 반드시 우승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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