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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8 22:53
사실 이윤열 선수는 저번시즌 리그에 처음 출전하신것이기도 하죠..
프로리그에서도 예상보다는 저조하신 편인데,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의 온게임넷 징크스(?) 가 언제 깨질지도. 궁금하네요..
03/07/18 23:01
홍진호 선수..
인터뷰 때부터 왠지 자신감이 없어보였습니다 '꼭 이기겠다!' 이런류의 말이 나올줄 알았는데 좋은경기 하자고 했던가요? 암튼 그말에서 홍진호 선수의 이번경기에 대한 부담감 이랄까 암울함 이랄까하는 심정을 어느정도 느낄수 있었습니다 코코둘라님 말씀처럼 이번엔 실패했다지만 조만간 다시 일어서서 언젠간 '꼭 이기겠다!'라는 힘찬 목소리와 함께 우승하길 기원합니다
03/07/18 23:30
연습을 일주일정도밖에 못했다니 꽤나 부담이 컸을껍니다. 이윤열 선수도 홍선수가 많이 암울해하더라~ 하며 인터뷰 했었죠. 다음엔 철저한 연습과 자신감으로 꼭 승리하시길 바랍니다.
03/07/18 23:55
전.. 그 때 서지훈 선수의 눈물이 더 안쓰럽게 느껴지던걸요^-^; 그렇게 원하던 우승인데, 정말 기쁜 순간인데도 그는 슬프게 울고 있었으니까요.. 그간 마음 고생이 얼마나 심했을지 알 것 같더라구요...
홍진호 선수의 소감도 굉장히 인상깊었습니다. 전 그가 지고 난 후 시상식에서 눈물을 보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했거든요. 막상 소감을 묻자 담담하게 서지훈 선수를 축하하는 모습.. 프로답다는 생각이 들었죠.. 뭔가.. 팬들을 배려하는 모습.. 어쨌든, 다음 리그에서도 두 선수 모두 좋은 모습 보여주셨으면 좋겠네요^-^
03/07/18 23:57
므흣;;님 설마 홍진호 선수가 꾸준하지 않다는 말씀은 아니시겠죠?-_-;; 이윤열 선수도 오래전부터 예선에는 참가해왔지요...본선에 오른 게 두번일 뿐입니다.
03/07/19 00:30
음 제글을 그렇게 해석을; 전 그렇게 머리 굴리는 타입이 아닙니다 기대에 못미쳐 죄송 ^^;(조크 -_-;)저도 이윤열 선수가 언제부터인진 몰랐지만 오래전부터 온게임넷 예선에 참가해 왔다고 알고 있었습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꾸준히라는 것은 온게임넷 본선리그에 올라가고 나서부터가 아닐까 하네요 제생각은 이렇습니다 제가 이윤열 선수 팬이라서도 그렇겠지만 임요환 선수와 홍진호 선수도 16강에 그친적이 있지 않았습니까? 이윤열 선수의 경우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시기가 일찍 찾아왔다고 생각을 합니다 차기 스타리그에 진출 못한것도 아니고 앞으로 더욱 열심히 해주실 바랄뿐 입니다 하지만 팬이라서 해서 앞으로 이윤열 선수가 꾸준한 성적을 못낼경우에도 무조건 옹호하지만은 않을것을 말씀드립니다
03/07/19 00:44
진호 선수 팬 입장에선 비프로스트가 못내 아쉽겠지만 반대로 지훈 선수 팬 입장에선 삼경기인 기요틴을 다 잡았다가 놓쳤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뭐, 다 그런거 아니겠어요. 입장차이죠. ( 금베슬 하나만 잘 살렸어도..) 홍 진호 선수...다음에 꼭 우승하시기 바랍니다. 무척 속도 상하고 힘도 빠지시겠지만 생각해 보면 아직도 도전할 것이 있다는 게 어딥니까. 웁스 리치를 무척 아끼는 저로선 결승에서 우승한 후 계속 이렇다할 성적을 못 내고 있는 그가 참 안타깝거든요. 한번 정상에 서면 성취 욕구가 그만큼 반감되게 마련이니까요. 웁스 리치에 의해 실현되는 가을의 전설을 기다립니다. ( 어쩐지 댓글의 시작과 결말이 첨예한 듯한.....-_- )
03/07/19 01:00
3경기 기요틴에서 마지막 사베가 잡히는 순간.. 전용준 캐스터님을 비롯한 엄재경 해설자 님들의 그 엄청난.... 역시... 그 정도 생동감 있는 중계를 위해서는 ...엄청난 몰입이 함께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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