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8 04:51:00
Name Zard
Subject [잡담]챌린저 리그 예선....

어제 챌린저 리그가 있었습니다....

방학을 해서 할일이 거의 없는 "나"이기에....

이번에도 가보려고 했으나....

잠자다보니 어떻게 못가게 되었습니다....

누가 통과하고 누가 통과하지 못했는지 무척이나 궁금했었기에....

이 pgr 게시판을 들락날락~ 글 제목에 챌린저 리그만 써있으면....

무조건 마우스로 클릭해서 글을 읽어보고....^^;;

결국 견디다 못해 챌린저 리그 예선장에 간다고 하는 지인들에게 연락을 해보고....

녀석의 통과 사실을 알게되었습니다....



즐거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녀석에게 전화를 걸었습니다....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을 들었으면....참....

전화도 하지 못했을텐데....


잠만 자다가 예선장에 가지 못한 내 자신이 조금은 짜증이 나기도 했습니다....




물론 "저" 말고도 응원해주는 사람이 있었겠지만....^^

꽤나 긴장되고....

결과에 따라서 천국과 지옥을 오가는 그런 싸늘한 예선장이었기에....

녀석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주지 못한 점이 가슴에 와닿았습니다....




그래도....

다음 챌린저 리그 본선에 녀석의 얼굴을 볼 수 있다는 생각에....

아니....

그 본선에 내가 응원갈 수 있는 기회가 아직 있다는 생각에....

지금 느끼는 미안함이 조금은 가벼워집니다....^^




지금 내리는 이 비가 그치고....

약간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

녀석에게 술이나 한 잔 사줘야겠습니다....








AliveMarine .... Ready....?








From always 자드....^^)/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MasTerGooN
03/07/18 05:01
수정 아이콘
살아있는 마린 이운재선수와 친하신가 봅니다 부럽네요 ㅡ.ㅜ 저도 친한 프로게이머가 있었으면...;;; 프로토스 게이머들 저랑 친해져요 ^^;;(퍽)
03/07/18 08:52
수정 아이콘
자드님이 인규동 운영자이셔서 글을 끝까지 보기 전엔 인규님 얘기인줄 알았습니다. ^^;
03/07/18 10:13
수정 아이콘
자두님... 자두님~~~

보고파영~...(어억, 이런 의미가 아녔는데...--+)

암튼 건승하십셔
03/07/18 10:28
수정 아이콘
으~~ 자드님 태그 사용자제를.. ^^
필요할때만 사용하세용~~~
초전박살
03/07/18 11:21
수정 아이콘
저도 어제 이운재선수 응원하러 챌린지 예선장에 갔었습니다 .이운재선수 정말 기뻐하시던데...자드님 본선에선 꼭 함께해요 ^^
03/07/18 12:55
수정 아이콘
homy님// 수정했습니다....^^;
아자님// 현재 저는 인규동 운영자가 아닙니다....평회원이죠....^^;
03/07/18 14:39
수정 아이콘
alive marine(X)

lively, living marine(o)
03/07/18 14:47
수정 아이콘
antilaw님/알고 있습니다만 한국인의 어감상(?);;;
AliveMarine으로 본문에 표기했습니다....^^;;
03/07/18 15:06
수정 아이콘
nep~~~^^
LeoParis
03/07/18 15:4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궁금한게 있는데요...GosuDrone 아디쓰시는분 이윤열선수 제자맞나여? 글구 첼린지에서 떨어졌는지...궁금하네여...답변좀^^;;
03/07/18 20:22
수정 아이콘
이운재선수 첼린지 첫 진출선수였습니다.
오랫만에 환하게 웃는 모습 정말 보기 좋았습니다.
자드님.. pos홈피에도 글 좀 올려주세요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896 사실... [3] ASsA1208 03/07/19 1208
10895 홍진호선수 준우승경험이 총 몇번이죠? [13] 그냥그렇게4096 03/07/18 4096
10894 오늘의 MBCGAME 워크래프트 프라임 리그. [6] Godvoice1352 03/07/18 1352
10893 눈물(인사이드 스터프를 보고...) [7] 터리2857 03/07/18 2857
10892 인사이드 스터프 - 결승전 후기. [14] 코코둘라2871 03/07/18 2871
10891 정확도 99.9%(-_-;;) 조지명 예상 [28] 지붕위10042855 03/07/18 2855
10890 늦은 온게임넷 결승전 후기.^^ [2] 기루~1356 03/07/18 1356
10889 [잡담] 스타우트배 엠비씨게임스타리그 결승 예상(부제: 누구를 응원해야하나....) [14] eclips1384 03/07/18 1384
10888 저그의 영웅 유닛을 만들자. ^^&* [27] 식스1946 03/07/18 1946
10885 강민선수 일러스트(올려도 되나?) [29] jerrys2949 03/07/18 2949
10882 이윤열 선수는.. [43] dnc3316 03/07/18 3316
10881 워3 변칙전략 무죄! [20] Madjulia2030 03/07/18 2030
10879 우승트로피를 만들어보는게 어떨까영? [24] 황정택1942 03/07/18 1942
10877 국기봉선수와 김대기선수 ㅡㅡㅋ [20] 황명우3085 03/07/18 3085
10876 홍진호선수와 임요환선수 [8] 쥑이봐라 죽나2932 03/07/18 2932
10875 [펌] 아버지는 누구인가? [12] Hewddink1484 03/07/18 1484
10874 쩝.. 왜 플토가 승률이 좋은 맵은 찾아보기가 힘든 걸까요... [12] 정준호1497 03/07/18 1497
10873 코크배, 한빛배.. 임성춘선수로는 너무나 아쉬웠던 대회들.. [20] 마이질럿2244 03/07/18 2244
10872 Don't cry for him [10] 사다드2115 03/07/18 2115
10871 [잡담]챌린저 리그 예선.... [11] Zard2482 03/07/18 2482
10870 [잡담]who are you.. [4] MasTerGooN1633 03/07/18 1633
10867 임요환 개인플레이화면 [16] 잭필드3005 03/07/18 3005
10866 그사람이 있기를 간절히 바랬습니다. [17] 서린언니1969 03/07/18 1969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