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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7 15:38
프로게이머랑 프로레슬러랑 비교하는것이 참 재미있던데..^_^;가령 이윤열선수는 블록 레스너, 김동수선수는 브렛하트, 임요환선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홍진호선수는 HBK 이렇게요~
03/07/17 15:43
임테란이 스톤콜드라면 홍저그는 더락이 되어야 하겠죠-_-;
더락이 유난히 스톤콜드에게 약하죠... 단지 락은 챔피언 벨트를 많이 차봤다는...
03/07/17 15:46
홍진호선수는 임요환선수에게 전혀 약하지 않아요~락도 스톤콜드에게 그렇게 약한건 아니구요. 레슬매니아만 2;1로 스톤콜드가 앞서지만, 스톤콜드는 더이상 선수로 뛸수없는..-_-(RAW GM)
03/07/17 15:47
락이 스톤콜드에게 약하다고 하는건...레슬매니아를 제외한 모든경기 1:1경기에서 락이 이긴적이 없는걸로 기억해요^^;; 적어도 제가 다시보기시작한 97년도 부턴 말이죠^^;
03/07/17 15:48
로이 마카이 나이도 30에 다가가는건 아시는지 -_-;
(28세쯤은 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윤열 선수는 차라리 젊고 강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반니나 앙리같은 젊은 스트라이커들에 가깝지 않나... 싶은 -_-) 근데 문제는 칸이 없군요 칸. 어디 프로게이머계에도 칸같은 선수 없나... -_-;
03/07/17 16:41
제가 생각하는 플게머와 축구선수의 비교는...님과 비슷하지만 선수는 좀 다릅니다.
임요환 선수가 지단과 같다. 는 저도 동의합니다. 창의적이죠. 근래에 들어서는 임요환 선수를 인정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임선수가 처음 나왔을땐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임선수는 전 루이 코스타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그때 플레이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드랍쉽 두세기 동시 운영..저그의 급소급소 요소요소를 찔러주는 루이코스타의 스루패스 와도 같았죠... 김정민 선수와 로이킨은 위치(?)는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김선수와 로이킨 선수의 성격차이상 (;) 전 최고의 앵커맨 영원한 바르샤맨 과르디올라 를 추천합니다. (비록 지금은 바르샤 선수가 아니지만, 팬들은 여전히 과르디올라를 바르샤의 주장이라 생각하죠. 테란진영에 빗대어도 좋겠네요 ㅎㅎ) 이재훈 , 강민 선수와 같은 특정 종족의 스페셜리스트 라면 셰브첸코와 루이스엔리케 를 들고 싶습니다. '레알킬러'죠 우주방어 테란 유병준 선수(?)에게는 칸의 호칭을, 안전제일토스 전태규 선수에게는 부폰을 들고 싶습니다. 장진남,진수 선수는..카를로스가 재밌겠습니다 (?). 두선수 다 낙천적인 선수죠;;; 베컴은 전태규 선수보고 베컴이라고 붙여주면 좋아하겠군요 ㅋㅋ 델피에로,바지오 같은 판타지스타 는 박경락 선수가 어울릴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라울 과 네드베드 를 닮은 플게머를 두고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라울은 최인규 선수..타고난 센스와 감각으로 각자의 직업(?)에 충실한 선수죠. 그리고 둘다 잘생겼다는...; 네드베드..체코의 영웅, 에너자이저, 살인적인 우승청부업자..이윤열 선수에게도 어울릴거 같은데, 비에리 선수가 윤열 선수에게 너무 딱이네요; 다만 비에리 선수에게는 윤열 선수같은 '감투'가 없는게 아쉽죠. 네드베드 에 어울리는 선수는 쉽지가 않네요^^;
03/07/17 17:35
서지훈-베컴 은 다소 의외입니다. 베컴은 킥과 크로싱을 빼면 그저 그런선수이죠. 자신의 장점인 킥과 크로싱을 최대한 갈고 닦아 지금의 명성을 누리게 된것입니다. 반면 서지훈 선수는 거의 약점이 없고 그렇다고 딱히 눈에 띄는 장점도 없습니다. 멀티플레이어형이죠. 그래서 서지훈-베컴은 그다지 어울리는 조합같지는 않군요.오히려 피구가 더 잘 어울릴듯 합니다.
최인규-라울,이윤열-비에리는 아주 잘어울리는것 같네요.
03/07/21 03:29
호나우도는 무조건 공격만 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그의 발에 닫기만해도 반골은 먹는다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골기회를 스스로 만들며, 문전앞에서는 굉장히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호나우도는 지단과 함께 현재 축구계의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호나우도에 비견될만한 프로게이머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플레이스타일도 포함해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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