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7 15:24:51
Name djgiga
Subject 축구선수와 프로게이머의 비교???!!!
임요환 - 지네딘 지단 (프랑스, 레알마드리드)
오로지 공격, 오로지 수비라는 공격수와 수비수와는 다른 다른 포맷의 미드필더,
중원의 지휘자 지네딘지단. 현존 최고의 중앙 미드필더라고 할수있는 지단은 틀에 박히
지않은 창조성으로 무장하여 수만은 골을 만들어낸다. 다만 30줄에접어들어 노장틀에
속하게됐다는것이 현재의 임요환선수와 비슷해서 지단으로 꼽음!ㅡ.ㅡ

이윤열 - 로이 마카이 (네덜란드, 데포르티보)
경이로운 득점력을 보여주는 마카이. 독보적인 득점으로 리그 득점1위를 차지한 마카이는
수비수들에겐 공포의 대상. 헤딩, 킥 어디하나 빠지는데 없는 발군의 골감각으로 무수한
골을 뽑아내는 마카이는 앞으로도 수많은 골을 만들어낼것이다. 완벽한 골게터라는점
에서 이윤열선수와 비슷하다고 생각..;

서지훈 - 데이비드 베컴 (잉글랜드, 레알마드리드)
'완벽'으로 무장한 베컴. 오른쪽 측면에서의 공격과 수비가담은 최급이며 정교한 프리킥
이나 크로싱등은 완벽한 정교함을 보인다. 현재로서는 베컴의 프리킥이나 크로싱능력의
정확도와 완벽함을 최고로 보고있음으로 서지훈선수와 비교했음!

김현진 - 알레산드로 네스타 (이탈리아, AC밀란)
다소 공격적인 선수와 비교했던 위에 선수들과는 달리 김현진선수는 네스타와 비교. 말디
니와 함께 AC밀란의 최강 중앙수비를 이끌며 완벽한 수비를 보인다. 그리고 아직 젊은
선수로써 AC밀란의 말디니이후 아이콘으로 부상했는데 앞으로 장래가 밝아보이고 안정
감을 보이는 점에서 네스타와 비교

베르트랑 - 알레산드로 델 피에로 (이탈리아, 유벤투스)
'판타지스타'델피에로. 이곳저곳을 적당히 쑤셔가며 적의 수비진을 흔든다. 그리고 특유
의 유연한 드리블링은 적 수비를 농락시키기 딱 좋다. 난전을 유도하며 적의 정신을 빼놓
는 다는점에서 베르트랑을 델피에로에 비교..(얼핏보면 생긴것도- -)

김정민 - 로이 킨 (아일랜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맨체스터, 중원의 사령관 로이킨은 중앙에서 상대 미드필더를 압박하며 공격수들에게
수많은 찬스를 만들어준다. 수비형 선수이기도한 로이킨은 맨체스터의 중원을 책임지고
단단한 수비로 적 공격수를 묶는다. 하지만 부상과 노쇄화로 약간은 내리막길을 걷는중.
단단한 수비와 안정감, 부진을 겪는다는점에서 로이킨으로 뽑음..

변길섭 - 크리스티안 비에리 (이탈리아, 인테르 밀란)
복서출신의 비에리는 특유의 힘으로 무장된 몸싸움을 상대 수비진을 초토화 시키며 골을
쏟아붓는다. 비에리의 돌파력, 제공싸움에 강한점을 변길섭선수의 불꽃과 비교,,강한
공격력을 보여준다는점에서 비슷하다고 봄..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김평수
03/07/17 15:27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와 저그는 왜 없는겁니까~-_-ㅋ
안전제일
03/07/17 15:30
수정 아이콘
역시 인간종족과 외계종족을 차별하시는 군요! 히드라도 드라군도 축구할수 있어요!!!어흑-(눈물을 흩뿌리며 달려나간다.._)
03/07/17 15:31
수정 아이콘
저그는요!!
길버그
03/07/17 15:36
수정 아이콘
으흠-_- 정녕 호나우도는 없단말인가!
김평수
03/07/17 15:37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가 홍진호선수 하면 좋겠네요.
김평수
03/07/17 15:38
수정 아이콘
프로게이머랑 프로레슬러랑 비교하는것이 참 재미있던데..^_^;가령 이윤열선수는 블록 레스너, 김동수선수는 브렛하트, 임요환선수는 스톤콜드 스티브 오스틴, 홍진호선수는 HBK 이렇게요~
김평수
03/07/17 15:40
수정 아이콘
최진우선수는 워리어, 기욤선수는 헐크 호간, 서지훈선수는 트리플H, 박정석 선수는 커트앵글~+_+
길버그
03/07/17 15:42
수정 아이콘
정재호는 빅쇼-_-+~ 무지막지한 힘싸움의...
김평수
03/07/17 15:43
수정 아이콘
빅쇼! 하면 조용호선수가 떠오르는..-_-(몸집은 너무 다르지만)
길버그
03/07/17 15:43
수정 아이콘
임테란이 스톤콜드라면 홍저그는 더락이 되어야 하겠죠-_-;
더락이 유난히 스톤콜드에게 약하죠... 단지 락은 챔피언 벨트를 많이 차봤다는...
김평수
03/07/17 15:46
수정 아이콘
홍진호선수는 임요환선수에게 전혀 약하지 않아요~락도 스톤콜드에게 그렇게 약한건 아니구요. 레슬매니아만 2;1로 스톤콜드가 앞서지만, 스톤콜드는 더이상 선수로 뛸수없는..-_-(RAW GM)
길버그
03/07/17 15:47
수정 아이콘
락이 스톤콜드에게 약하다고 하는건...레슬매니아를 제외한 모든경기 1:1경기에서 락이 이긴적이 없는걸로 기억해요^^;; 적어도 제가 다시보기시작한 97년도 부턴 말이죠^^;
용살해자
03/07/17 15:48
수정 아이콘
로이 마카이 나이도 30에 다가가는건 아시는지 -_-;
(28세쯤은 되던걸로 기억하는데)
이윤열 선수는 차라리 젊고 강하다는 점을 생각해보면
반니나 앙리같은 젊은 스트라이커들에 가깝지 않나... 싶은 -_-)
근데 문제는 칸이 없군요 칸.
어디 프로게이머계에도 칸같은 선수 없나... -_-;
김평수
03/07/17 15:48
수정 아이콘
아 그렇긴 하죠~
김평수
03/07/17 15:49
수정 아이콘
칸은 안전제일토스 전태규선수가!!!
길버그
03/07/17 15:49
수정 아이콘
우주방어테란 유병준은 어떤가요;
03/07/17 16:0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는 AC밀란의 셰브첸코와 비견하고싶네요.베켄바우어가 극찬한 엄청난 공격력과 함께 젊은피라는 점에서 말이죠^^
길버그
03/07/17 16:06
수정 아이콘
테....테란의 스페셜리스트-_-+ 이재훈과 강민은 누구와 비교때릴수있을까요-_-?
정태영
03/07/17 16:25
수정 아이콘
비에리는 오히려 이윤열 선수에게 적당할거 같네요. 압도적인 힘.
정태영
03/07/17 16:41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는 플게머와 축구선수의 비교는...님과 비슷하지만 선수는 좀 다릅니다.

임요환 선수가 지단과 같다. 는 저도 동의합니다. 창의적이죠. 근래에 들어서는 임요환 선수를 인정하는 사람이 많았지만, 임선수가 처음 나왔을땐 인정하지 않았던 사람들이 있지 않았습니까? 그때 임선수는 전 루이 코스타에 비유하고 싶습니다. 그때 플레이는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드랍쉽 두세기 동시 운영..저그의 급소급소 요소요소를 찔러주는 루이코스타의 스루패스 와도 같았죠...

김정민 선수와 로이킨은 위치(?)는 비슷하지만 아무래도 김선수와 로이킨 선수의 성격차이상 (;) 전 최고의 앵커맨 영원한 바르샤맨 과르디올라 를 추천합니다. (비록 지금은 바르샤 선수가 아니지만, 팬들은 여전히 과르디올라를 바르샤의 주장이라 생각하죠. 테란진영에 빗대어도 좋겠네요 ㅎㅎ)

이재훈 , 강민 선수와 같은 특정 종족의 스페셜리스트 라면 셰브첸코와 루이스엔리케 를 들고 싶습니다. '레알킬러'죠

우주방어 테란 유병준 선수(?)에게는 칸의 호칭을, 안전제일토스 전태규 선수에게는 부폰을 들고 싶습니다.

장진남,진수 선수는..카를로스가 재밌겠습니다 (?). 두선수 다 낙천적인 선수죠;;;



베컴은 전태규 선수보고 베컴이라고 붙여주면 좋아하겠군요 ㅋㅋ

델피에로,바지오 같은 판타지스타 는 박경락 선수가 어울릴듯 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제일 좋아하는 라울 과 네드베드 를 닮은 플게머를 두고 생각을 많이 해봤습니다.

라울은 최인규 선수..타고난 센스와 감각으로 각자의 직업(?)에 충실한 선수죠. 그리고 둘다 잘생겼다는...;

네드베드..체코의 영웅, 에너자이저, 살인적인 우승청부업자..이윤열 선수에게도 어울릴거 같은데, 비에리 선수가 윤열 선수에게 너무 딱이네요; 다만 비에리 선수에게는 윤열 선수같은 '감투'가 없는게 아쉽죠. 네드베드 에 어울리는 선수는 쉽지가 않네요^^;
03/07/17 17:35
수정 아이콘
서지훈-베컴 은 다소 의외입니다. 베컴은 킥과 크로싱을 빼면 그저 그런선수이죠. 자신의 장점인 킥과 크로싱을 최대한 갈고 닦아 지금의 명성을 누리게 된것입니다. 반면 서지훈 선수는 거의 약점이 없고 그렇다고 딱히 눈에 띄는 장점도 없습니다. 멀티플레이어형이죠. 그래서 서지훈-베컴은 그다지 어울리는 조합같지는 않군요.오히려 피구가 더 잘 어울릴듯 합니다.
최인규-라울,이윤열-비에리는 아주 잘어울리는것 같네요.
김평수
03/07/17 17: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서지훈선수 정말 피구와 어울리는 군요.-_-;
GyungRak_MaSaJi
03/07/19 10:24
수정 아이콘
위에 어느님... 호나우도가 홍진호 선수라 하시지만....
원조 호나우도는 임정호 선수 인거 같군요.
마요네즈
03/07/21 03:29
수정 아이콘
호나우도는 무조건 공격만 하는 선수가 아닙니다.. 그의 발에 닫기만해도 반골은 먹는다라는 소리가 있을 정도로 골기회를 스스로 만들며, 문전앞에서는 굉장히 창의적인 플레이를 보여줍니다.. 호나우도는 지단과 함께 현재 축구계의 독보적인 존재입니다.. 그런면에 있어서 호나우도에 비견될만한 프로게이머는 없다고 봅니다.. 물론 플레이스타일도 포함해서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865 [잡소리] 원더풀 데이즈 관람후기 [9] TheInferno [FAS]1828 03/07/18 1828
10864 잡담)님들께선 아버지와 어떤 이야기를 하십니까? [7] 천기용1245 03/07/18 1245
10862 테란이 강한가? [25] 홍선일2633 03/07/17 2633
10861 낯선사람과 눈 마주치기, 좋아하십니까? [17] 서창희4243 03/07/17 4243
10860 프로게이머들이 쓰는 마우스.서페이스 정리^^(없는 게이머도 많아요..^^;;) [36] EzMura4389 03/07/17 4389
10856 게임도중 네트워크 문제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 [2] 이동희1477 03/07/17 1477
10855 [잡담] 추억 이야기 - 두번째 [9] white1269 03/07/17 1269
10851 함온스 까페에서 퍼온건데..올려도 되는건지 몰겠습니다만..Atair~★님이 쓰셨던 글입니다.. [12] Kim_toss2493 03/07/17 2493
10848 저그대마왕.. [33] 킁킁3041 03/07/17 3041
10847 스타크조추첨 보다 더 관심가는 내일경기..^^ [17] kim3502848 03/07/17 2848
10845 pgr21 은 공평하지 않습니다. [30] homy3830 03/07/17 3830
10844 온게임넷 챌린지 리그 진출자 명단(진출 경로별 정리) [9] 주기3011 03/07/17 3011
10843 이번 첼린지 예선 오보 사건과 아울러.... [25] mesh2570 03/07/17 2570
10841 다음시즌 진출자와 첼린지 예선 통과자 팀별 정리.(수정) [43] 안전제일3441 03/07/17 3441
10840 어제와 오늘 프로야구 올스타전을 보며 생각한점... [3] djgiga1377 03/07/17 1377
10839 ProGamer Manager 4 Coming Soon [15] 용살해자2731 03/07/17 2731
10838 축구선수와 프로게이머의 비교???!!! [24] djgiga1902 03/07/17 1902
10837 선수들 별명.. [20] 드론찌개2617 03/07/17 2617
10835 [잡담&가정]당신은 블록버스터영화 "스타크래프트"의 감독... 캐스팅은? [24] 대들보1729 03/07/17 1729
10834 챌린지리그예선이 슬슬...끝나갈 시점인데... [172] 주지약3369 03/07/17 3369
10833 토요일 결승전 구경 갑니다. ^^ [15] homy2602 03/07/17 2602
10832 지금 요환동에 [9] 어딘데2737 03/07/17 2737
10830 내가 로또 1등 당첨되면 꼭 하고 싶은일.. [18] 마이질럿1513 03/07/17 151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