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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7 06:44
일단 스타2가 나오면 우선은 스타1,스타2 리그를 동시에 운영하는게 가장 안정적이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만약 스타2가 스타1과는 다른 전혀 새로운 게임이라면 스타1과 스타2가 공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게 아니라면 게임성을 비교당해서 어느 한쪽이 사장되겠지요...
03/07/17 07:45
지당하신 말씀입니다.. 음 전 가끔 이런 말도 안되는 상상을 하는데...
국내에서 스타크래프트1의 소스를 사들이는 겁니다. 상품으로서의 스타는 거의 이제 가치가 없다고 보면...가능하지 않을까 싶었죠. 그래서 한국 프로게이머 협회라든지 하는 곳에서 적정 수준의 패치를 만드는 거지요.. 근데 불가능 하겠죠.. 그걸 줄리도 없고...
03/07/17 09:20
만일 스타2가 나온다면 방송의 80%는 스타1을 하고 20%는 스타2를 하였으면 합니다.(헛..그럼 워크나 그런것들은? -0-;;) 그래야 스타2에 대한 호기심같은 것들이 증폭될 것 같으니까요..
03/07/17 10:14
가무스 님과 비슷한 생각을 한 적이 있습니다. 패치를 우리 나라에서 조정하는 겁니다. (사들인다고 했는데, 도대체 누가 어떻게 사들여야하는지...) 뭐..현재의 패치에서 사이오닉 스톰만 원상복구시켜도 우리나라에선 대박인데...^^
우리 나라 프로게이머들만을 위한 패치라는 명분으로..어떻게든 블리자드를 설득해서 한국형 패치를 만드는 겁니다.^^
03/07/17 11:29
가무스님 말은 알겠지만...전제가 잘못되어있죠...우리나라에서 아직도 상품으로서의 가치 충분하거든요-_- 그리고 소스란게 노하우가 포함되어 있는건데 쉽게 줄까요?
03/07/17 12:13
전 스타2가 나와도 방송용으로 안했으면 합니다. 최소한 스타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할 수 있을정도가 되기 전 까지는..... 너무 일찍 방송을 타버리면 검증도 되지 않을 뿐더러, 재미도 없습니다.
03/07/17 13:58
그 기사를 읽고 저역시..많은 기대와 우려를 가졌습니다.
기사 내용을 고대로 믿자니...저거 저러다가 대충 나오는거 아닌가..싶기도 하고. 어떤분들은 아직 개발도 시작안했다더라..라는 말씀도 하시고.으하하하--;;;
03/07/18 03:36
소스를 사들인다..... 음....
코딩 소스라는 것은 그 프로그래머들만의 노하우가 담겨진 보물입니다. 또한 다른 사람들이 그 소스를 분석하기 위해서는 얼만큼의 시일이 걸릴지도 모르는 일입니다.(물론 주석이 소스를 처음보는 사람들도 알 수있도록 달려있다면 시일은 좀 줄어들겠습니다만..) 또한 블리자드의 시뮬레이션 게임의 대부분의 소스 파악이 가능합니다. 한 회사의 대부분의 시뮬레이션 게임의 개발자들이 다른 게임의 코딩도 맡고 있기 때문에 소스를 팔 경우 자신들의 코딩 방법이 그대로 유출될 수 있기 때문에 소스를 함부로 공개하지 않는 것이지요.. 코딩 방식이 유출될 경우 그에 따른 유사작이 우르르 쏟아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고... 그에 따른 게임의 이미지 손상은 이만저만한 일이 아닐 것입니다. 예를 들어 3D 엔진의 최고봉인 '언리얼 엔진'의 소스가 공개 된다면... 그에 따른 파장은 엄청나겠지요. 다른 유사 엔진들 역시 다수 출현하게 될 것이고 '언리얼 엔진'의 희소성이 감소하겠지요.. 그리고 만약 스타 2가 나온다면 ... 아무리 스타 1이 재미있고 굉장한 게임이라고 할 지라도 사장될게 뻔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재미삼아 스타 1을 즐기는 사람들도 많겠지만 신작에 대한 기대치가 너무 높다보니.. 스타 2가 기대한 만큼의 성과를 내지 못한다면 스타 1에 대한 인기도 철권 태크 처럼 사그라 들지 않을까요?
03/07/18 18:31
wook98님의 의견에 동의합니다. 초창기 스타는 동네 게임방에서 서로 자웅을 겨루곤 했었죠. 서로 직접 물려받은 비기(빌드)를 가지고 말이죠.
일반인들은 발전의 시간이 너무나 뎌뎠고 연구를 하는 것에 대한 마인드가 없었을 당시라 더욱 어려웠을 테지만, 일단 하나의 멋진 전략을 완성하면 그것 하나로도 무수한 고수들을 이기고 배틀넷으로 입소문이 돌아 유명해지는 단계를 밟았습니다. 그전략은 일년, 이년 유효하기도 했구요. 하지만 요즘은 리플레이와 방송으로 너무빠른 급물살을 타면서, 전략도 일회성으로 되었고, 결국 물량싸움으로 나가는 것 같은데요. (인적으로 만약 리플레이 모드만 없었어도 임요환선수가 일이년은 더 오래 독식했을거라 생각합니다.)그리고 워크3... 처음 나오면서부터 방송을 타면서 일반유저들 입장에서는 유저들이 연구하는 것 보다는 방송을 보고 누가 더 최신 전략을 배워서 따라하느냐로 바뀌어 버린 듯한 모습이 안타깝습니다. 하지만.. 어쩔 수 없는 일이겠지요. 방송과 전략보호라는 측면에선 일말의 타협점이 없으니까요... 개인적으로 방송도 보고싶고, 옛날의 로망도 느끼고 싶어서 한번 끄적여 봤습니다.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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