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6 19:16:20
Name Godvoice
Subject 오래간만에 PGR에 복귀(?)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을 못 보는 바람에.

네타바레, 스포일러, 천기누설을 피하기 위해 PGR에 접근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친구놈의 MSN 대화명이 '서지훈 선수의 우승을 축하합니다' 였고,
평소 스타 관련 글이 하나도 없던 곳에 갑자기 서지훈 선수 이야기가... --;
...뭐 그만큼 명승부였다는 거겠죠;;; 전 아직 5경기밖에 못봤습니다.

오늘 첫 월급을 받았습니다. 현대자동차 근무하면서 받은 첫 월급입니다만,
지난달에 13일 정도밖에 일하지 못해서 받은 돈은 상여금 포합 40만원 정도입니다.
그나마 이번달은 파업 등등 해서 돈이 더 줄어들 것 같구요.
학비 벌려고 이 고생을 하는데 파업하니 참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일입니다.
일찍 와서 좋긴 하지만 막상 돈이 안 벌린다고 생각하니...
저 돈으로 확 PS2 사고 소프트들 사고 싶은 생각이 간절하지만.
학비에 써야 하기 때문에 별 수 없이 저축입니다;
으... 어서 정식 사회인이 되고 싶네요.

그냥 잡담이었습니다. 즐스하세요.
(전 요즘 워크한다고 스타는 거의 접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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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rozen_Flame
03/07/16 19:44
수정 아이콘
비슷한 처지 비슷하시네요.
저도 학비 마련을 위해 일을 하고 있습니다.
가볍게 알바하는 기분으로 하려고 했는데, 여긴 그런 분위기가 아니더군요^^;;
저는 요즘 리니지2 하느라 스타는 하루에 1,2게임 밖에 안하네요.
그나마 그것도 친구들하고 팀플하는게 다라서 1:1이라도 하면 완전 삽질할 듯...
03/07/16 19:52
수정 아이콘
음음, Godvoice님은 mbcwarcraft사이트에서도 가끔 보는데, 워크 요즘 재밌지 않습니까? 아직도 확팩에 적응못해서, 오늘도 오리지날 식으로 조합했다가 망한 제 자신이 -_-;; 한심합니다.
03/07/16 22:21
수정 아이콘
그게.....하다보면;; 상점을 안만들게되고 확팩유닛도 안뽑게 되더라구요ㅡ.ㅡ;;;;;영웅이야 뭐 상관없다지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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