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6 17:53
재밌는 글이네요...
근데 불스 왕조에서 피펜이 빠지다니... 개인적으로 불스에서 피펜의 역할이 조던에 비해서 차이가 많이 난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조던이 득점과 팀의 리더로서 스포트라이트를 받을때 그는 항상 뒤에서 팀과 조던을 받쳐주는 역할을 하였죠... 예전에 본 불스의 하이라이트 필름에서 필 잭슨이 '나는 피펜을 중심으로 팀을 운영한다'라고 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감독과 팀에 있어서 정말 귀중한 선수죠...물론 모든 사람들이 그가 훌륭한 선수라는 것에는 동의를 하지만....그에 대한 평가는 조금 아쉽습니다...다만 포틀랜드 시절의 모습은...-_-;; 그런 면에서 피펜은 버클리, 드랙슬러급인데....흠...동양팀에서 이정도 성적을 올린 선수가 누가 있을까요?.... 2부에서 기대하겠습니다...^^
03/07/16 17:55
우와~재밌다... 근데 HOT드렉슬러 이듬해 바로 휴스턴가서 올라주원이랑 손잡고 우승하지 않았나요? 그러고 보니 올라주원은 누가 되려나 궁금... ^^.. 초짜저그가 아닐까 하는... 센터도 발이 빨라야 한다라는 개념을 정립시킨... 빠른손 저그의 효시격인... 알고도 못막는 페이드어웨이..울트라... -.-
03/07/16 18:03
아이디로 보건데 메이저리그 또한 매니아... 스타,농구,야구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에 번뜩이는 글발... 부러울 뿐이군요.. --;;
03/07/16 18:11
오오,.. 정말 좋은글+_+ 제 생각에는 베르트랑은 노비츠키와 같군요..(외국인 에다가 좋은 실력을 가지고 있지만 우승은 못 한..)
03/07/16 18:13
샤크는 자유투 성공률이 50%미만으로 압니다. 어쩌면 치명적인 약점이죠. 그런 면에서 이윤열 선수와 샤크는 매치가 잘 안되네요. 이윤열 선수에게 치명적인 약점이 있던가?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선수는 재기발랄한
코비와 더 매치가 되는 게 아닐지... 그냥 샤크+코비 아닐지...^^;
03/07/16 18:24
이윤열 선수 하면 생각나는 것, 언젠가 '먼쓸리 게이머에 대한 고찰'에서 저그 옹호자란 분이 댓글로 달았던 '맨날 이기면 이윤열이게요..'라는 말이 떠오르내요^^;;
03/07/16 18:38
찰스 바클리하면 올림픽때가 떠오르는군요.. (어느 올림픽인지는 기억이 안나고..;;) 그때 부상때문에 미국 드림팀에서 뛰지 못했었는데.. 광고판 세워논 그 옆에서 엎드려서 턱받치고 껌을 짝~짝~ 씹던 모습이 어찌나 귀엽던지.. ^.^;; 그 장면 보고 엄청 웃었던 기억이 생각나서 한마디 적어봤네요..
03/07/16 18:51
정말 작은 딴지 --;;//팻라일리는 요즘와서 무지하게 욕먹고 있는 매우 강압적인 "자기만의 스타일"이 있죠.. 대니얼 감독님은 매우 柔하신 것 같던데... ㅇㅅㅇ);
03/07/16 19:22
안녕하세요 ^^
일견 흡사한 플레이스타일. 같은포지션(같은종족-_-), 나타난 시기. 리그전체를 압도하는 능력. 그리고 왠지모를 둘만의 묘한 분위기 팬들간의논쟁(?) 등등등으로 볼때 이윤열은 샤크라기보다는 "코비"라고 할수밖에없지 않을까요? ^^ 그리고, 예상입니다만 엔써=조용호, 더드림=박정석. 과연 페이튼과 말론&스탁턴은 누구일지..궁금하네요 +_+
03/07/16 20:16
말씀하시는게 다 최근 시즌들이니 매치는 안되지만 차라리 이윤열 선수는 월트 체임벌린이 어떨까 하네요. 한경기 100득점등 공격에 관한 기록을 보면 압도적인 모습이 정말 비슷하다고 생각하는데... 물론 우승으로 따지면 빌 러셀에 비견할 수도 있지만 빌 러셀은 공격보다는 수비로 유명한 선수이니 이미지상 매치가 안되는 것 같구요..
03/07/16 21:18
이윤열 선수는 확실히 코비로 해야 맞을 듯 합니다. 샤크가 괴물이긴 하지만 비교대상들이 대부분 가드인지라 형평성에 맞게...-_-;; 그리고 코비 또한 괴물아닙니까? 24살에 챔피언링이 3개라니...=_=;; 그가 앞으로 은퇴할 시기가 되었을 때에는 조던의 기록을 코비가 죄다 갈아치운다는데 올-인합니다. -_-; 그러므로 이윤열 선수는 코비로 하는게 맞을 것 같아요 ^.^
03/07/16 22:01
개인적으로 역대최강 '개사기팀' 은 바클리의 피닉스였죠....
이적한 시즌에서 mvp에 엄청난 화력과 질식할듯한 수비, 이번 la의 말론과 페이튼의 이적을 두고 말이 많지만 쇼타임 레이커스나(매직, 자바, 워디, 쿠지+_+) my sir의 피닉스에 비견해서 그리 심한것 같지는...
03/07/16 23:07
조단과 슬램덩크왕과 득점왕을 다투던 도미니크 윌킨스는 누구와 비견될지?
최강의 대플토 플레이어로 평가받는 김대건선수가 적당할까요? 약체 아틀란타에서 빛을 못보고 결국 무릅부상이후 쓸쓸히 사라진 그의 모습과 대 플토전 최강의 테란으로 평가받았지만 대 저그전을 극복하지못한 김대건의 모습은 서로 비슷할수도............
03/07/16 23:41
갑자기 슬램덩크와 비교해보고 싶은 생각이 드네요.
임요환은 서태웅, 홍진호는 윤대협, 이윤열은 신현철-_-; 이렇게 되려나...? 강도경은 강백호가 어울리네요. ^^
03/07/17 01:39
제발 이런글좀 쓰지 마세여..볼때마다 짱납니다..맨날 마이클조던은 임요환일텐데..별루 보기도 싫더군요....항상올라오는글을 보면 농구로 치면 마이클조던은 임요환 삼국지로 치면 제갈량도 임요환 바둑으로 보면 이창호가 임요환(한 5년정도 지나면 이세돌이 임요환이 될지도...) 글구 한마디로 하자면 저두 조던 팬이지만..조던 은퇴는 정말 x같이 했습니다...앞으로도 나오지 않을 사상초유의 은퇴 3번..
03/07/17 02:18
기분 나쁘셨다면 정말 죄송합니다, 알바구해요님... 흥미있을것 같아 한번 비교해본건데... 앞으로는 자제하도록 하죠 ;;
03/07/17 12:41
저는 이런 비유 글 보면 매우 재미있더군요..
조던의 말년은 물론..썩 좋지 못했지만요.. David Cone 님 2부도 꼭 올려주세요..
03/07/17 18:13
자신의 맘에 안 든다고 그런 반응을 보이는 것은 정말 불쾌합니다..
알바구해요님 좀 자제하시죠.. 어쨋든 윗 글은 좋은 글이네요..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