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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6 03:04
예상이 아니라..거의 예언 수준이네요...-0- 한가지 확실한건 이번대회 대풍의 눈으론 주진철 선수를 꼽고 싶습니다. 주진철 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뽑을 가능성도있는 데다가 몇 안되는 스타일 리스트중 한명이죠.
03/07/16 07:21
전 이번대회 대풍의 핵은 강민선수라 생각되는데....
정말 단점이라는게 안보이는선수. 이윤열선수를 이길수있는 몇안되는 프로토스중 하나죠.(G.O토스;;)
03/07/16 07:42
아직 16강 조추첨도 않된 상황에서.. 16강 진출 선수 모두 강력한 선수들이란 점을 가만한다면.. 거의 무의미한 억측.. 바램이 아닐지-_-;;
03/07/16 08:10
이글을 보니까 제생각과는 좀 많이 다른거 같내요
강민선수랑 전태규선수가 저그한테 약한플토가 아닌데 박경락,장진남 이선수한테 안질꺼 같네요 전태규선수는 장진남선수의 10승3패중에 1패를 시킨 장본인
03/07/16 08:33
전태규,강민선수는 대 저그전 극강 플토입니다-_-;; 대 테란전보다 자신감을 보이죠
근데 윗분 장진남선수에게는 안질거 같다는건-_-;; 장진남선수의 대 프로토스전적을 간과한게 아닌지;; 10승3패중 1패를 시킨 장본인이 전태규선수라 해도 10승3패란 전적은 모든걸 말해주고있죠-_-;; 그리고 16강 조편성도 되지 않은 상황에서 전적예상은 시기상조로 보이네요-_-;;
03/07/16 09:49
강민선수,제가 제일 좋아하는 프로토스이지만..강민선수가 워낙 특이하게 저그전을해서 뇌리에 박힐만한 게임을 하는거지 "극강"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지는 못하는것 같네요.대저그전 약세만 극복하면 가을의 전설을 만들어 나갈수 있을거라 봅니다..
03/07/16 09:53
AMD선수들을 한 조에 몰아넣고...둘다 16강 탈락이라는 무서운 예상을 하시다니... 그 선수들을 조금이나마 응원하던 제 가슴에 못이 박히는군요.ㅡㅡ;
03/07/16 10:16
아무리 대저그전에 강한 전태규선수라도 상대가 장진남선수라면 얘기가 좀 달라지겠죠. 강민선수는 대전상대가 어떻게 될지 불투명한 경우에는 좀 약하지만 미리 상대와 맵을 알고 전략을 준비해온 경우에는 거의 안 집니다. 굉장한 연습벌레에 전략적인 선수죠.
03/07/16 10:23
홍진호선수는 전태규선수 안찍을 듯.왜냐하면 전태규선수는 지난번처럼 이번에도 홍진호선수가 자신을 지명하면 같은 팀 이윤열 선수를 찍을 것 같네요.
03/07/16 10:25
4강전 이후 예상중 임요환vs박정석 경기만 3:0이네요.
임요환선수는 박정석선수 상대 4연승중인데... SKY2002 이후 vs박정석전 무패기록. 다른 토스에비해 대단한 자신감을 가지고 있지 않을까요?
03/07/16 10:26
강민선수 특이하게 하는것도 하는것이지만 강민선수를 제외한 선수가 대 저그전 특이하게 해서
이기는 것을 본적이 거의 없을정도로 대 저그전 플토가 가져갈수 있는 수는 얼마 없죠(박정석선수가 요즘... 많이 보여주지만요-0-;;)그 특이한 전술을 구사할수 있다는게 저그전에 대한 강한 자신감인듯힌데..^^
03/07/16 10:29
그리고 팀원이 있는 선수는 경우의수를 줄이기 위해 최선조건인 자신의 팀종족 다른유저를 뽑을듯합니다
조금더 심리전을 한다면(뽑을 선수가 자신있어 햐는 종족 등까지 고려하겠지요^^;; 팀이 짜여지고 감독님이 존재하는한 자기가 원하는 대로 뽑지는 않을테죠.. 팀이익을 최선으로 고려할듯..^^) 뭐 임요환선수가 이윤열선수 뽑는건 그의 성격이나.. 복수(전 대회 조추첨)나.. 팀 이익을 위해서도 크게 나쁘지 않아 보이니 대부분 사람들이 임요환선수가 이윤열선수를 뽑는다고 생각하시겠고;;
03/07/16 10:31
특히 임요환선수가 저그유저를 뽑아버리면 같은 팀이 3명이 모여버리는 최악의수가 생길수도 있죠-_-;;
임->z->박or김->어쩔수없이 김or박 이렇게 될수도 있다는거죠..C조는 3번째 지명을 마지막에서 두번째로 하니까요..^^ B,C,D조 3번째선수들은 선택의 여지가 거의 없을듯;; 플토2명가능하게 바뀌면 모를까;;
03/07/16 10:50
흠.. 한가지 .. 말하자면 pgr전적에선 전태규 선수가 장진남 선수에게 한번 더 이겼군요... 5-4 로^^; 강도경 선수에게도 전적이 높고 -_-;;; 유일하게 전적이 약한 선수는 홍진호 선수인듯 합니다.(2-5) 정말 전태규 선수 대저그전 괴물이군요-_-;;
아 그리고 장진수 선수와 1:1로 나와있는데 제 기억으로는 전태규 선수가 이번에 겜티비 예선에서 장진수 선수를 꺽고 올라 왔으니 전태규 선수가 전적상으로는 더 많이 이겼을 것입니다-_-(이런 괴물~!) 괜히 대 저그전 최강으로 보이는게 아닐듯-_-; 전 이번 가을의 전설은 전태규 선수가 해줄것 같습니다^^;
03/07/16 11:51
저는 주진철 선수같은 타입의 선수에게는 이윤열류 테란 보다는 임요환류의 테란이 더 극강으로 보입니다. 적어도 물량은 저그를 따라갈수는 없지만 확장형 사우론 저그스타일의 주진철 선수의 문제점인 타이밍에 있어서는 칼같은 임요환류의 테란이 더 강해보이니까요.
03/07/16 12:51
저도 제가 조 만들어놓고 결승까지 예상한적이 있었는데, 그때는 아마 우승이 임요환선수였고, 준우승이 주진철선수였었음 ㅡㅡ; 비록 예상이지만 ㅡㅡa
03/07/16 13:49
박정석 선수가 작년 여름의 몬스터 시즌(플루크 시즌이란 의견도 종종
보이긴 하지요)의 위용을 잃은 탓도 있지만 최근 연승을 기록하고 있는 임요환 선수가 스윕당할 것 같진 않군요
03/07/16 13:56
전태규 선수가 장진남 선수와의 역대 전적에서 도 앞서다니 -0-;;
정녕 그는 대 저그전에 득도를 한것이란 말입니까.. +_+ 홍진호 선수에게 2승 5패로 지고 있다곤 하지만 제가 알기론 5패중에 저글링 난입에 허무하게 진경기만 2경기 정도 되고, 뭐 여하튼 전태규 선수 진짜 저그전 잘하네요.
03/07/16 14:42
흠 한가지 더 재미있는건 전태규 선수 말고도 이재훈 선수도 장진남 선수에게 전적상 1승이 앞서는군요.. 참으로 대단한 선수 같은.. 그런데 -_-; 강도경 선수에게 전적상 앞서는 프로토스 유저는 -_-; 전태규 선수 밖에 없는듯..(기욤이 있긴하지만 기욤은 테란으로도 이겼죠...^^;) 정말 전태규 선수 괴물-_-;;; 심심할때 전적 찾아보면 재미있다는 ^^; 그럼 이만~^^;
03/07/16 15:53
개인적으로 이번에 태풍의 눈은 강민선수를 꼽고싶습니다만-_-;
김동수선수가 그정도로 극찬하고 할정도면... 지금 현재 프토유저중에는 가장 플레이가 살아있는 선수인듯 싶습니다...
03/07/16 17:10
toujours 님 뭐가 너무 오버 하는거라는지 알 순 없지만 강민 선수 에 대해 이직신님이 쓴 글 이라면 오버가 아닌데요. 이번 스타리그가 모든것을 얘기 해 줄듯
03/07/16 18:17
맵도 안나왔는데..그냥 조까지만 예상하심이 어떨까하네요...^^
toujours님이 오바라고 하신건 마이질럿님의 예상이 오바라는 뜻 같은데요..^^;;;
03/07/16 19:16
남자의로망은질럿(길군요^^)님은 플토 얘기만 나오면 글이 달라지시는군요. ^^
달라보이게 하는 게 하나씩은 있는 듯 합니다. 저도 있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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