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5 19:26
1.04부터 스타 입문... 1.07까지 온닐플토(임성춘의 저그의 파상공세막는게임보고 결정) 1.07 대저그전 템플러이후진출할때의 쌈싸먹기 극복의 한계를 느끼고 테란전향. 종족관 상성 영향인지 테테전의 빌드싸움에 질려서 대테란상대로는 플토로...
지금은 저그 플토는 테란으로 상대하고 테란만 플토로 상대합니다. 순전히 벨런스 덕이죠.
03/07/15 19:41
오리때 부터 온니토스 유저...
처음엔 파일런이 비싸(?) 보여서... 그담엔 슈팅셔틀 때문에...(저도 마음속으로 생각하던 개념인데 질리아스 이넘이-_-;) 그담엔 스톰이 멋져서, 그담엔 다템이 멋져서, 그리곤 프로토스, 남자의 로망, 그 자체를 사랑해서 지금까지 쭈욱~ 이어져 오고 있네요...
03/07/15 19:46
옛날에는 그냥 플레이 하기 쉬운 종족인 저그를 많이 했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부르드워 처음 나왔을때는 스팀팩 마린의 매력에 빠져서(메딕이 있어서 스팀팩 남발이 가능했기에..) 한때 테란도 했었지만 스타에 빠져들면서는 플토로 고정이 되었습니다.. 그때쯤 다시한 싱글 미션의 스토리의 영향이 제법 컸기도 했고, 저그로도 해봤지만 그래도 그냥 플토가 다루기가 젤 쉽더라구요... 예전에 무한맵에서 무한 드래군 쓰던 버릇이 남아있어서 그랬던것 같습니다..
03/07/15 19:53
1.04까지는..저그유져였는데-_-;
언제더라...아마 kbk였을꺼에요. 어떤 테란유져하고 붙었는데... 내리 2판을 졌어요. 제가 1300 점이였는데.. 양민 3승 0패한 어떤 테란이 저에게 도전하더군요. 그때만 해도 테란 = 양민이였기에 승낙했는데.. 연달아 2패를 했습니다. 열받아서 그 떄 제 최고의 비기. 맵핵을 켰죠 -_-; 허거덩. 근데 연달아 3판을 졌습니다.(맵핵 키고!) 로템에서 1판 라이벌리 1판 스노우 바운드에서 1판... 어이가 없더군요. 그 후로 테란으로 바꿔서 열심히 겜중입니다. 그 테란이 바로 -_-;;;
03/07/15 19:57
오리지날 첨 할때는 테란으로 시작하구요(미션이 테란이 첨이라서) 쫌 하다가 주위에 테란,저그가 많아서(제 주위에 말이죠) 플토 하다가 저그 한번도 안해봐서 저그하고..
부르드워 나온 이후에는 랜덤 하다가 지금은 플토 합니다. 왜냐구요? 플토로 테란 잡는게 재밋어서요..^^
03/07/15 20:05
그 정도의 압도적인 기량이라면 임요환 아니면 김정민 선수 였을테고.. 맵핵을 킨 상대를 꺽는 플레이의 스타일상 김정민 선수 였을 것 같고.. 어서 밝혀주세요 경태님^^
03/07/15 20:22
제가 처음 스타를 접한건.. 고2때니까 1999년이군요..
처음에는 저그의 기괴함과 프로토스의 이질감의 압박으로 테란을 했습니다. 간신히 서플라이 짓는거 배우고.. 리파이너리 올리고 배럭, 팩토리.. 팩토리 처음 지을때 그 기분이란...^^;;; 어느정도 스타에 재미 붙은 이후에는 멋모르고 랜덤을 했죠.. 기본적으로 한 종족만 배우면.. 다른 종족도 유닛뽑는데는 별 문제없더군요^^;; 그리하여 저그라는 종족과 만나게 됩니다. 저글링.. 무탈의 그 속도감이란.. 정말 짜릿짜릿 하더군요^^ 그래서.. 저는 테란에게도 저글링 무탈을 주로사용하는 저그 유저가 되어버렷습니다. 아직도 그 속도감을 떨치지를 못 하겠더군요.. 마린 메딕 파벳 부대에 녹더라도... "오늘도 나의 저글링과 무탈은 고속주행 중^^"
03/07/15 20:25
오리지날때 했었는데..그때 플토가 젤 예뻐보여서 그걸로 배웠지요. 미션은 안했었구요. 그때나 지금이나 변함없이 토스가 젤 좋네요 ^^
03/07/15 20:26
전 테란 저그 한달씩만하구 그뒤로 계속 토스중심으로 겜을 해왔씁니다..
이유는..친구왈..야! 프로토스유닛이 젤 좋아..특히 하얗고 반짝거리는 멋진 마법사 있자나 걔가 진짜쎄..걔이길거 아무것두 없어..이러더군요.. 알고보니 아칸 이었던..ㅡㅡ;; 아칸의 파워와 그 수려한 외모에 반해서 토스를 선택했던.....특이한...ㅡㅡ;;
03/07/15 20:27
근데 아칸이란 유닛이 죽어두 없더군요..딴사람들은 잘만들어서 잘쓰던데..친구한테 물어봤죠..야..어떤건물을 만들어두 아칸이 안보인다..
도대체 어딨는거야.....알고보니 템플러 2개를 합체해야했었더라죠.. ㅡㅡ;;
03/07/15 20:28
고등학교 친구중에 우울한 1.03~1.07까지 테란으로 플레이한 멋진 녀석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07부터 테란으로 시작 -_-; 그것이 지금까지
03/07/15 20:36
첨엔 테란..멋있어 보여서..하지만 잘 못해서.저그..역시 잘 못함.이때는 스타 자체를 안 즐겼죠..근데 겜큐 보면서 임테란 때문에 테란 선택..그 때부터 죽어라 함..초보는 이제 벗어난 듯..ㅋㅋㅋ
03/07/15 20:40
박경태선수 글보고 케케케... 초고수들 프로게이머들도 왕년에는 맵핵을 쓴 기억이 있구나 라고 생각하니 참 재밌네요. 아마 임요환선수도 같이 맵핵이 아니었을까요? 캬캬캬
03/07/15 20:41
아마 임요환선수도 박경태선수의 이 글을 보고 속으로 뜨끔;;; 경태야 사실은 나도 맵핵이었어 -_- 이러지 않을까 싶네요 캬캬캬 넘했나? ㅎㅎㅎ
03/07/15 20:47
저같은 경우는 치트키 난무, 무한맵만 하다가 요사이 개과천선해서 프로토스로 플레이합니다.(다만 요새 무한맵에서 저그의 해처리 늘리는 재미에 맛들려서 ㅠ.ㅠ) 프로토스를 택한 것은 깜찍이에 버금가는 느린 손 때문에(프로토스 유저 여러분 오해는 말아주세요ㅠ,ㅠ)
03/07/15 20:49
1998년 겨울 처음 스타를 배우러 피씨방을 처음 가는데
그날 10시간 동안 한것은 캐논만 만들기 ㅎㅎ 첨에는 가스에일꾼 10마리 넣고 미네랄캐는 일꾼은 미네랄당 한명씩 .. 옜날이 그립군... 시작부터 프로토스유저 끝까지 가볼랍니다...
03/07/15 20:54
역시 제 예상대로 남자의 로망은 질럿<< 님은 저랑 비슷한 타입이신것 같네요..^^ 저도 임성춘 선수를 보고 온니 프로토스로 결정한후 순전히 남자게임만 했었죠..(남자게임이란 노 겐세이 온니 중앙힘싸움을 말합니다 -_-a )그덕에 힘싸움엔 능하지만 장진남 선수같은 스타일엔 엄청 약하죠..ㅡ.ㅜ 그래도 남자게임은 이어지고 있습니다.. 쭈욱~
03/07/15 21:12
처음 나왔을 때부터 테란. 그 후 브루드워 들어오면서 도저히 테란으로는 못해먹게다!!!!하고는 저그로 잠시 외도를 했었죠. 그리고는 다시 테란.
처음 테란을 선택한 이유는 단지 사람이기 때문에...익숙한 느낌 때문에 선택했죠. 처음에는 플토로 할까도 했지만 전에 쓴 것처럼 동생이 플토를 골랐기 때문에 그냥 테란으로 하기로... 저그에서 다시 테란으로 바꾼 이유는 "오기"라고나 할까? 나를 이토록 고생시킨 테란으로 정말 고수가 되겠다는 그런 오기!! 하지만 아직 고수의 길은 멀고도 험하네요
03/07/15 21:31
전 테란이 폼도 나고... 제가 첨 스타를 접한 프리챌배때 테란이 극도암울기였던 것도 있고... 제 성격상 원래 랜덤지향인데 집에서 할때는 랜덤하면 맨날 랜덤테란이고 친구넘들과의 자존심대결 혹은 겜방비내기에서는 거의 랜덤플토 걸려서 열받아서 걍 테란만 파자 하는게 여기까지 왔습니다. 그런데 요즘은 플토에게서 또 매력이 느껴지고 있죠 -_-;;
ps. 박경태님 온게임넷 처음 등장했을때 엄위원님의 설명이 생각나네요. ㅎㅎ (대충 요약) "임요환을 좋아한다라고는 하지만 어쩌면 임요환을 능가할지도 모르는 드랍십 플레이어"
03/07/15 21:42
프로토스가 참 좋았는데...스카웃이 진짜로 제일 쌔던!! 친구놈들 다 제일 쌔다면서 캐리어 뽑아놓은거 스카웃 2부대로 녹이는 재미가 참 쏠쏠했더랬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이기석씨가 티브이에서 우주방어 테란을 하더군요 멀티안전을 우선으로 하고 마린과 메딕으로만 저그를 조지던..
그후로 무한은 토스로 유한은 테란으로 했는데 지금은 유한만 하니까 당연히 테란을...그런데 박경태님이 프로게이머이신가요?
03/07/15 21:45
암울한 종족으로 하는 것이 좋아서!!!! (윽, 변태! -_-;;;)
오리지날때부터 브루드워 초창기까지 테란, 이후 1년여의 공백기... 컴백할때 프로토스가 암울하다는 소리를 듣고 플토로 전향...
03/07/15 22:02
오리지널때부터 쌈장의 팬이었기에(하긴 그땐 스타하는 사람 치고 이기석 선수 안 좋아하는 사람 없었으려나요?^^;)온리 테란이었습니다...만 많이 허접했죠;; 브루드워와서 저그로 전향했습니다. 러커가 너무 좋아서요(지금은 적어도 테란에겐 동네북이 된 러커지만ㅠ_ㅠ). 그런데 07이후는 뮤타에 푹 빠져서 상대 종족을 가리지 않고 저글링 뮤타 위주로 합니다^^;; 뮤타 게릴라가 너무 재밌어요+_+ 근데 재미 실컷 보고도 맨날 집니다ㅠ_ㅠ
03/07/15 22:23
저그. 1.08 초기까지 테란 유저였었는데, (사실 그때는 주위에 테란 하는 사람이 없어서 테란 해서 튀어볼려고 했죠.^_^;; 주위에 잘하는 사람이 없어서 테란으로 해도 다 이겼었다는-_-;; 지금은 주위 친구들도 만만치 않네요 다들 스타리그 보고 실력이 부쩍 늘어나니. 쿨럭;) 요즘은 주위에서 전부 다 테란만 해서 튀어볼려고 저그를 한다는..;;(프로토스도 한명 있거든요-_-+) 지금은 대 저그전에는 저저전이 싫어서 테란이나 플토 기분에 따라 고르구요 타종족 상대로는 저그로 합니다.;;
03/07/15 23:10
저같은 경우도 옜날에 스타 유한 첨 배울때 자주가는 갬방에 플겜어(나중에 프로라는 사실을 암)들이 연습하고 한적이 있었는데 그때 어떤 저그유저가 "저그로 절대 로템에서 플토에게 안진다 운운"하면서 잘난척 하는거보고 플토로 지금까지 쭈욱입니다.
물론 중간에 바꿀 마음도 있엇지만 어쩌다 수십판지다가 어쩌다 한번 빛나는 스톰에 사라지는 저그유닛을 보며 지지를 받아내는 희열이 종족을 바꾸고 싶다는 유혹을 이기게 하는 힘인것 같습니다.
03/07/16 02:21
물빛님처럼 저도 여느 사람과 다름없이 이기석의 팬이었고 가장 깔끔해보이는 테란을 하게 되었고.. 인규 님 좋아하게 된 후 그가 랜덤할때마다 '테란 걸려라~' 하면서 보고 키글리그 때 임테란의 '포로' 가 되어버렸습니다^^
03/07/16 02:22
자주 안 들리는 카페이고 임테란이 직접 댓글 다는 경우가 흔친 않지만 한 번 물어봐야 겠네요. 박경태 선수와 얽힌 '맵핵의 추억' 을^^
03/07/16 02:26
보라넷배? 대회였나.. 김동준 vs 정재철 프루빙 그라운드에서 한 경기에서 그당시에는 환상적으로 보였던 김동준 선수의 3해쳐리 저글링 히드라 컨트롤을 보고 반해서 저그를 주종으로 삼았죠.
정재철 선수는 당시 드래군리버로 명성을 떨치던 토스 유저였는데 히드라가 로보틱스를 리버 나오기 전 간발의 차이로 일점사해서 부셔버렸던게 인상에 남네요 ^^ (덕분에 먼저 나온 셔틀은 멀뚱멀뚱-_-)
03/07/16 03:04
워크래프트2에서 한던게 휴먼이였던지라...스타크래프트도 인간으로 하자는 맘에서...부르드워 넘어왔을때는 정말 테란 하기 싫었지만요...^^;
03/07/16 05:49
처음 pc방에 가서 그곳 알바하시던 선배가 프로토스로 가르쳐 주셔서 그 후 지금까지 프로토스만 하고 있습니다. 한달에 기껏해서 서너번 베넷에 들어가기 때문에 잠깐 잠깐 즐기기에는 부담이 없더군요^^ [워낙 하수라서 암물한것을 느끼지 못하는^^;;]
03/07/16 10:56
저같은 경우 스타는 오리지날 때 입문했구요,
미션 순서대로 처음에는 테란으로 했다가, 그 미션 끝내면 저그로 했다가, 또 그 미션 끝내면 프토로 했다는...-_-;;; (미션 다 끝내고는 랜덤했구요...ㅡㅡ;;; ) 1.04이후 1 on 1은 프토로, 팀플은 랜덤으로 고정 !! ㅡㅡv
03/07/16 11:18
1.00 처음부터 테란을 최강으로 믿고 스타하신 저같은 분은 없나요? 테란 최강 플토 백중세 저그 최악으로 생각하고 테란 주종족 플토 부종족 저그허접 이대로 1.1까지 이어왔는데-_-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