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5 14:45:40
Name 스타매니아
Subject 종족밸런스에 대한 종족별 유저들의 의견
재미로 적어본 것이기도 합니다... 만
게시판에서 읽은 글들에서 따온 부분도 상당수 있겠네요

완벽한 밸런스도 힘들고
완벽한 의견일치나 결론도출도 힘든 것이지만
오버는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_-
어느 종족이나요...

1. 테란유저
테란=저그>플토>테란
테란은 저그에 유리하지 않고, 플토에 불리하다

2. 오버하는 테란유저
테란=<저그>플토>테란
테란은 저그상대로 오히려 불리하다 -_-
저그와 플토상대로 모두 불리한 테란은 불쌍하다 -_-

3. 저그유저
테란>저그>플토=테란
저그는 플토상대하기 쉽지만 테란상대하기가 힘든 면이 있다
플토대 테란 밸런스는 맞는것 같으며, 저그밥인 플토가 많이 올라오면 좋겠다 -.-

4. 오버하는 저그유저
테란>저그=플토=테란
저그가 플토상대로 무엇이 유리한가? 밸런스는 완벽하다 -_-
오히려 테란이 너무 저그에 강한게 문제다. 저그 암울하다 -_-
극강 3인방의 예에서도 보이듯이, 저그는 테란에 너무나 힘들다 (배부른 소리-_-+)

5. 플토유저
테란=저그>플토=테란
테란대 저그 밸런스는 별 문제없다
플토대 테란 밸런스도 레벨에 따라 플토가 유리했다 테란이 유리했다 하는거지 별 문제없다
단, 플토가 저그상대로의 불리함은 분명 존재한다

6. 오버하는 플토유저
테란=저그>>>플토<테란
플토는 테란 상대로도 암울하다
그럼에도 플토 프로게이머가 테란 프로게이머 이기는 것은 실력차가 커서이다 -_-
플토는 저그상대로 너무 암울해서, 스타의 밸런스는 완전히 무너졌으며, 스타리그는 패치 안나오면 곧 망한다 -_-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5 14:50
수정 아이콘
3번, 5번에 공감합니다
플토매냐
03/07/15 14:51
수정 아이콘
오버하는 행위는 좀 자제를 해야 하죠. 저를 포함해서.
03/07/15 15:07
수정 아이콘
전 5번 ㅡㅡ
03/07/15 15:07
수정 아이콘
플토<저그<테란<플토
이케 생각하는데요^^;;
다만, 그 갭의 차이가
플토 : 테란 < 테란 : 저그 < 저그 : 플토
이런 차이라고 생각함^^;
03/07/15 15:19
수정 아이콘
밑에도 썼는데... 누가 고등학교 졸업한지 얼마 안되신(그때 배웠던거라서^^) 분이 통계적으로 결론을 내주시죠? 테란대저그, 저그대플토, 플토대테란 이렇게 3개에 대해서 밸런스가 맞다는 가설을 각각 세운다음에 95%나 99% 유의수준으로 각각의 가설을 검증하면 최소한의 근거 하나는 마련될꺼 같은데요.. 아무런 근거도 없이 너무 논란이 많이 되는거 같아서 의견 하나 내봅니다^^
03/07/15 16:00
수정 아이콘
전 1번이네요 ㅇㅇ;
스타매니아
03/07/15 16:35
수정 아이콘
저도 5번이고요
Normal님 생각과도 비슷합니다
플토=테란=저그>플토 or 플토>테란>저그>>플토 (비슷한 얘기죠 ^^;)
테란Die=재훈님
03/07/15 16:36
수정 아이콘
5번에.. 공감...
이동익
03/07/15 16:41
수정 아이콘
기본적으로 5번의견이 많네요.
하지만 저그:프로토스 섬맵밸런스까지 고려하면 완벽한 거 같은뎅^^;
CounSelor
03/07/15 16:42
수정 아이콘
6번의 결과를 요약하자면 오바한다면 프로토스는 최고의 암울종족이다 이런말이군요--;;;
음흐흐~
03/07/15 17:02
수정 아이콘
전 테란≥저그≥플토≤테란이라 생각합니다. 주종이 프로토스인데 테란한테만 지다보니 이렇게 느껴집니다.반대로 테란으로는 테테전을 빼고 다 할만한거 같아요.그리고 밸런스는 각자 생각하기 나름아닙니까??
김평수
03/07/15 17:03
수정 아이콘
6번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아마 없을겁니다..-_- 전 5번!~
sick boy
03/07/15 18:14
수정 아이콘
이렇게 밸런스가 대한 의견이 다분한것도 다 밸런스가 절묘하기 때문인것같습니다. 다만 스타크래프트가 워낙에 잘 만들어진 게임이고 한국에서는 제작자의 의도에서 벗어날 정도로 깊에 파고 드니 그 엄청나고 다양한 전술,전략등의 유행에 의해서 그렇게 보일수도 있는것 같습니다. 중요한건 종족이나 밸런스가 아니라..하나 하나의 게임 그 자체인것 같습니다.
TheAlska
03/07/15 19:56
수정 아이콘
음.....전 저렇다기보다는 개인적인 플레이성향에 대한 문제일듯..
저는 테란 유저이지만 저그가 더 까다로운 이유가 세밀한 컨트롤과 운영보다는 물량전을 선호하기때문에 프로토스 상대가 더 쉽다고 생각합니다. 저그상대로 더 강한 전태규 선수나 플토상대로 강한 조정현선수 처럼요(조정현선수는 요즘 저그전 킬러로 돌변했지만;;;)
03/07/15 19:58
수정 아이콘
저도 1번쪽입니다. 크게 불리한 정도는 절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만.
맛있는빵
03/07/15 20:21
수정 아이콘
음..전 1번과 5번사이에서 갈등하는데.. 결론이 잘 안나네요 근데 하나 확실한건 전 저그유저인데 테란상대하는거보다는 플토상대하는게 편하고 승률도 좋다라는거죠. 대부분의 저그분들이 그렇게 느낄거라고 생각합니다 근데 그렇다고 해서 패치나 그밖의 걸로 지금의 판도가 바뀌길 원하지도 않습니다. 지금이 좋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771 (졸작패러디)WAR OF MEMORIS [1] 몽땅패하는랜1353 03/07/15 1353
10768 어떤 종족끼리 싸울 때 제일 재밌어? [11] 기루~1477 03/07/15 1477
10767 여러분은 자신의 종족을 어떤 이유로 선택하셨습니까? [46] 삭제됨1786 03/07/15 1786
10766 게임 방송에 바라는 사소한 점 [3] 김연우1203 03/07/15 1203
10765 새로운 맵, 랜덤... [9] 몽키.D.루피1270 03/07/15 1270
10764 [펌] '전 IS소속' 성학승-조용성 등 주축 '케이텍 플러스' 창단 ' (스포츠조선) [16] hiljus3415 03/07/15 3415
10763 플토가 암울하지 않다는 의견을 듣고 (from 마이질럿, 모랠로) [59] 남자의로망은2300 03/07/15 2300
10762 언데드의 딜레마?!(패러디) [12] djgiga1213 03/07/15 1213
10760 종족밸런스에 대한 종족별 유저들의 의견 [16] 스타매니아1761 03/07/15 1761
10759 차기 스타리그 조 지명 예상 [6] Fischer1614 03/07/15 1614
10758 쉴드 배터리에 대한.. 나만의 상상.. [12] 정지연1676 03/07/15 1676
10757 랜덤의 딜레마(패러디를 다시 패러디-_-) [3] 이카루스테란1771 03/07/15 1771
10756 '스타2', 공개임박 '디아블로3', 개발완료 <경향게임즈>펌 [11] Mechanic Terran2180 03/07/15 2180
10755 스타크래프트 [3] nodelay1191 03/07/15 1191
10753 플토의 딜레마(또 패러디^^;) [7] 커피우유1720 03/07/15 1720
10752 [잡담] 부안에서 태어나서.. 多夕1210 03/07/15 1210
10751 메이저와 마이너의 차이? [4] 2000HP마린1762 03/07/15 1762
10750 왜 홍진호선수는.. [11] 드론찌개2079 03/07/15 2079
10749 테란의 딜레마(패러디^^) [12] 이카루스테란2222 03/07/15 2222
10748 통계를 무시하는 것은 팬밖에 없다. [89] 곽봉효2045 03/07/15 2045
10747 프로토스.. 과연 암울한가? [37] 마이질럿2320 03/07/15 2320
10746 홍진호 선수의 차기 시즌을 기다리면서... [5] 이민호2189 03/07/15 2189
10745 [비판] CUBN 정성한씨의 진행... [19] 대들보2934 03/07/15 2934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