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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5 12:04
제가 알기로는 야구(야구도 서울홈인 두산 LG만) 정도만 흑자를 내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물론 간접적인 수익은 빼고요
보통 기업들이 스포츠 팀을 맡는 것은 사회 환원 차원이라고 보는게 맞을 듯 하네요(적어도 우리 나라에서는) 어쨌든 기업은 영리를 목적으로 하는 곳인데 이익이 확실히 보장되어 있지 않는 사업에 함부로 나서기가 어려울 듯 합니다.
03/07/15 12:34
무엇보다도 중요한 '국위 선양'등으로 유명해지는 메이저 스포츠와는 많이 다르다는 거죠. 가령 배구건 여자농구건...대기업 회장단은 가장 유명한 선수는 알 겁니다. 뭐 예전의 박현숙이나 최경희, 또 정은순 정선민 전주원 같은 선수, 배구라면 장윤창 하종화에서 신진식 김세진 같은 선수까지요. 올림픽 기간 같은 때는 베스트 5 베스트 6 정도는 다 알겠지요. 반면 스타크래프트는? 제가 들은 바로는 임요환 선수도 아는 사람이 드물고 이기석 선수를 아는 정도라더군요. 그렇다면 회장사장단이 어떤 종목의 상품가치를 더 높게 치겠습니까...안타까운 일이죠.
03/07/15 13:05
스타리그의 수요층이 너무나도 한정되어 있습니다.
제 주위에는 스타 보는 얘들 거의 없더군요ㅡㅡ;; 그리고, 완전히 일반인 사이에서는 확실히 쌈장이 임테란 보다 유명한 듯.
03/07/15 13:06
그러나, 또 재미있는 건 스타 쪼금이라도 아는 사람들은 죄다 임테란 팬입니다. 뭐 열렬하게 응원해서 찾아 본다거나 하지는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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