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03/07/15 11:34
너무나도 아쉬웠던 홍진호 선수의 모습...
굳은 얼굴로 시상식을 진행하던 홍진호선수의 모습을 잊기 위해선 다시한번 그의 우승을 바라는 수밖에 없겠습니다... 힘내세요 다시한번의 도전.. 새로운 바람이 불어오는게 느껴집니다...
03/07/15 12:20
홍진호 선수를 이겼기 때문에 더 그 선수의 절정기로 보인다고 해도 말이 되는 것 같습니다.^^(어떻게 보아도 될 것 같네요~) 서지훈 선수가 게임아이 고수고 베르트랑과 테테전을 보았을 때 부터 실력은 정상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결승에서 홍진호 선수를 이기고 나니깐 뭔가 레벨업을 한 듯한 기분이 들면서 이전 서지훈 선수와는 달라진 서지훈 선수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절정의 테란유저를 잡을 수 있는 저그 유저가 있다면 홍진호 선수가 빠지지는 않을 것 같군요. 폭풍! 우울함이나 실의에 빠지지 않고 꼭 지금까지의 멋진 모습 한결같이 보여줄 거라 믿습니다~
03/07/15 13:00
그러고 보니 메이저급 대회 3번이나 결승에서 3:2로 패한 유일한 선수네요. 위너스챔피언쉽까지 생각하면 4번 ㅜㅜ 설마 또 있는건 아니겠죠?
03/07/15 13:37
경기후 인터뷰에서 꽤 담담하게 말하더군요. 보통 그정도 경기를 펼치고 패했다면 아쉬움이 상당했을텐데... 그런 상황에 너무 익숙해졌다고 해야할까요?
03/07/15 16:11
"익숙해졌다"보다는 "강한사람" 이라고 보고싶습니다 ^^
벌써 우리들은 그가 툭툭 털어버리고 다음 시즌, '폭풍'을 몰고올것을 알고있는걸요. 그의 좌절과 함께 팬들도 함께 좌절하며 가슴아파했지만, 또 함께 성장하는것 같네요 ^^
03/07/15 20:07
저는 가장 어려운 종족이 저그라고 생각하는데요..
진호 선수에게 참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아직 여태까지의 저그는 아직 모든 걸 보여주지는 않은거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