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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5 00:58
그때 정일훈님의 그 멘트는 오랫동안 가슴을 두드렸었지요..
아쉽기도 하고..무겁기도 했습니다. 다시한번....그래도 안된다면..또 다시한번...을 부탁하고 싶습니다.
03/07/15 01:14
저두 5차전게임에서 진땀빼며 플레이하는 홍진호선수를 보며 무척이나 아쉬웠습니다. 저그로 테란잡기가 너무 어려워 테란으로 전향(?)중인 저이지만 그래두 저그를 응원하는건 어쩔수 없는 일인가 봅니다. 홍진호 선수힘내세요^^ 차기시즌에서는 더욱 멋진모습 보여주세요~!! 폭풍저그 화이팅!!^^
03/07/15 03:22
저두 테란유저이긴 하지만. 이번에야 말로 홍진호 선수가 우승하였으면 하는 마음에 친구와 열심히 응원을 하였었다죠.. 경기야 물론 다시볼수 없는 명경기였지만 임요환선수의 팬으로서 테란유저이긴 하지만.. 홍진호선수의 환한미소를 보고싶었는데 이번올림푸스배때에도 보지 못하는군요.. 참 아쉬웠던 결승전이었습니다
03/07/15 03:24
사실 저는 테란유저지만, 홍진호의 우승을 바랬습니다. 테란의 입장에서 tv를 마니 보기땜에 딴종족유저를 그렇게 좋아하는것은 아니지만, 홍진호는 다른종족유저중에서는 젤 괜찮게 생각하고 있거늗요.(ㅎㅎ 그담은 강민,전태규,임정호 정도...)
하지만, 3경기부터 봤는데, 막상 서지훈선수가 2:1에서 2:2동점을 만들자 5차전은 열렬히 서지훈선수가 우승하기를 바랬습니다. 그렇게 결국 우승~~하는 우렁찬 목소리가 울려나오자~~~ 뭐라해야할까.... 홍진호선수가 너무 안타깝게 느껴지더라구요. 하지만, 절대 동정은 아닙니다. 동정받을정도로 상처입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그의 스타일을 좋아합니다. 폭풍저그... 가난한 저그... 오늘 웨스트에서1:1겜을 했는데 상대저그유저가 디파일러의 다그스웜쓰더군요 ^^; 홍진호선수의 겜의 영향이라고 할수있겠져. 그런걸 보면 그는 저그의 1인자가 맞는것 같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이윤열선수나 임요환선수와 결승전에서 5차전까지가는 명승부가 나왔으면 좋겠군요~~~ 폭풍저그 파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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