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배가 끝나고 맵의 문제에 대해서 확실한 것은 비프로스트가 빠진다는 것입니다..

개마고원도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지만 결승전때 엄재경님의 말씀에 근거해보면,

대각선에서의 저그 승률이 너무 높은것과 가로방향에서 테란의 승률이 너무 높은것 정도만 조절해서 계속 쓰일 가능성도 높아보입니다..

노스텔지아는 나름대로 승률이 맞춰지고 있는 상황이라 그대로 쓰일거 같고,

기요틴이 문제가 좀 있긴 하지만 약간의 수정만 되고 그대로 쓰일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그렇다면 비프로스트를 대체할 맵은 어떤 스타일이 될까요? 한 시즌 빠져있던 섬맵 스타일이 부활할까요?

아님 비프로스트와 비슷한 전략성을 띈 맵이 될까요?

개인적으로는 가난한 2인용 맵이 나왔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또 4인용 맵이 추가된다면 재미라는 면에서 전체의 맵에서 비슷비슷한 경기가 나올 가능성이 높아진다는 이유 때문이죠..

각 맵마다 성향이 다르기는하지만 128 X 128의 4인용맵이라는 구조자체가 어느 정도의 정형성을 벗어나기 힘들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의미에서 좀 독특한 맵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2인용의 작은 섬맵도 괜찮을거 같은 느낌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