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Date 2003/07/14 15:07:41
Name 이태성
Subject mbc game 스타리그의 승리자 점쳐보기...
저는 강민선수가 이길 것으로 생각하는데요...
그이유는 이윤열선수 팬들에게는 미안하지만 컨트롤도 더 좋은것 같습니다..
훨씬 꼼꼼하구요...
물량전을 상대로 밀리지 않는 그 엄청남...
임요환선수와의 위너스 4강에서 보여주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온게임넷의 이달의 게이머가 된이유에는 또한 특별한 이유가 있을것 같습니다...
저는 어제의 서지훈 선수의 강력함을 보아서 테란의 강력함을 알고 있지만....
강민선수에게 손을 드는 것은 날라토스의 무서움을 역시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
강민선수에게는 뭔가 특별한것이 있는것 같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cvDancE
03/07/14 15: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의 팬이지만 강민선수의 자유로운 플레이도 좋아하고...
누구를 응원해야 좋을지 모르겠네요...그런데 결승전 같은 곳에서 플토와 테란이 붙는 경우 플토가 많이 이긴거 같아서리...강민선수의...
하지만 이윤열선수의 믿지 못할 생산력 또한...=ㅁ=;; 앗~! 머리아프네요...승자예상 보류 허걱...=ㅁ=;; 죄송
03/07/14 15:18
수정 아이콘
음... 팬이라서 하는 소리는 아닙니다만 이윤열선수의 컨트롤은 어디다 내놔도 손색이 없을 정도입니다. 제가 사석에서는 미친 듯한 신기어린 컨트롤이라고 표현하기도 하지요... ;;; (안티아닙니다 -_-) 물론 날라토스에게 특별한 무언가가 있다는 것은 잘 알고 있습니다 ^^ 그리고 나다에게도 특별한 무언가가 있죠... 특별한 무언가의 격돌... 기대됩니다 ^^
정태영
03/07/14 15:39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강민 선수를 응원하지만, 올림푸스 16강 탈락후 듀얼토너먼트에서의 이윤열 선수의 경기는 "시드를 받아도 시원찮구만 내가 왜 '이런곳' 으로 떨어져서 경기를 해야해!!!" 하는것 같았습니다. 날라토스의 테란상대는 강력하죠. 2승만 해도 되는 이점이 있고, 그런데 그랜드슬래머....저는 이윤열 선수의 결승 당일날 눈빛을 보면 우승자가 누군지 알수 있을거 같습니다
sad_tears
03/07/14 15:52
수정 아이콘
서지훈이 물량과 타이밍을 능가하는 이윤열의 또다른 물량센스와 흐름을 주도할수 있는 능력...젤로스와는 다른 나다만의 스타일이 있기에...

전태규의 안전성을 뛰어넘고 박정석의 물량을 스타일로 충족시킬 날라만의~ "프리스타일"...

갠적으론 나다의 승리를 바라지만 1게임의 어드벤티지에서 오는 갭이 상당히 크게 작용하네요...

1경기만 나다가 이긴다면 우승할것을 확신합니다.~
안전제일
03/07/14 15:59
수정 아이콘
서지훈 선수와 홍진호 선수의 강렬한 결승 덕분에...무언가를 예상하기에는 아직도...으하하하하^^
그러나 두선수의 멋진경기를 기대합니다.
스타광
03/07/14 16:07
수정 아이콘
전.. 아무리 우주대괴수^^; 이윤열 선수일지라도.. 강민 선수에게 있는 1승의 어드벤티지는 강민 선수의 대 테란전 능력을 생각해볼때 정말로 큰것이라고 보여집니다. 만약 이윤열 선숙가 1패의 부담을 극복하고 우승해버린다면-_-;;; 정말 사기유닛일듯한 느낌이-_-;;

개인적으로는 이윤열 선수의 팬이기도 하지만 전 플토를 더 좋아하기에 강민 선수가 우승할것 같습니다.

어쨋든 두 선수다 정말 멋진 경기를 보여주길 바랍니다~^^;
어딘데
03/07/14 16:17
수정 아이콘
1차전이 중요합니다 전 3:2 혹은 강민 선수의 3:1승리는 안나올거라고 생각합니다
1차전 이긴 선수가 시리즈 스윕할것 같습니다
생애 첫 메이저 대회 결승의 부담감을 강민 선수가 이겨내고 1차전을 승리한다면 2판에 끝날거구요
강민 선수가 부담감때문에 1차전을 진다면
1승의 핸디캡이 양날의 검이 되서 강민 선수를 찌를것 같습니다
1승의 핸디캡이 이윤열 선수에게도 부담감이지만 강민 선수에게도 부담감이 될 듯 합니다
그래서 예상은 1차전 승리 선수가 이긴다이고 5:5승부를 예상합니다
허브메드
03/07/14 16:23
수정 아이콘
강 민 선수는 부담감 같은 건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어리버리해 보이지만 김동수해설이 지적했던 "독기"를 가진 선숩니다.
좌우지간
강 민 화이팅~!
Hewddink
03/07/14 16:57
수정 아이콘
저는 이태성님과 생각이 다릅니다.

첫째, 앞의 남자의로망은질럿님의 글에다가 리플로 강 민 선수의 플레이 패턴이 이윤열 선수를 이길 만하다고 말씀하셨는데 그렇다면 (물론 맵이 다르고 한두판 안되서 단순 비교하기 어렵겠지만) 온게임넷에서 강 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에게 2번이나 패한 것을 무엇으로 설명할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최근에 있었던 듀얼에서는 실수 때문이라고 치더라도 이전 경기에서는 캐리어를 1부대나 보유하고도 무너졌었죠.)

둘째, 이번 글에 강 민 선수의 컨트롤이 이윤열 선수보다 더 낳은 것 같다고 말씀하셨지만 그건 순전히 개인적인 견해로서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그렇지 않다고 보는 분들도 꽤 많거든요. 이윤열 선수보다 강 민 선수를 더 좋아하는 저조차도 강 민 선수가 이윤열 선수보다 더 컨트롤 잘한다고 생각하지는 않으니까요.

셋째, 물량전 말씀을 하셨는데 비슷한 자원을 보유했을 때 임요환 선수의 물량과 이윤열 선수의 물량은 제법 차이가 난다고 생각합니다. 저 뿐만 아니라 아마 pgr 회원 분들 대다수가 이 의견에 동조할 것이라 확신하구요. 듀얼에서 강 민 선수가 예상치 못했던 슈팅 스톰을 선보이며 탱크를 2부대 가까이 몰살시키고도 곧바로 튀어나온 그만큼의 탱크 물량앞에 무릎을 꿇은 상대가 다름아닌 이윤열 선수 아닙니까.

넷째, 분명 강 민 선수는 다른 선수들이 지니고 있지 못한 "특별한 무엇"으로 무장하고 있습니다. (수시아님께서는 이를 [Nal]ra의 "환각러쉬"라고 명명하셨죠.) 또 어느 분들은 그를 임요환 선수와 비교하기도 하죠. 하지만 이윤열 선수는 상대방의 창의적인 플레이, 획기적인 전략, 허를 찌르는 심리전에 말려들고도 탄탄한 기본기와 엄청난 물량으로 극복해온 적이 한 두번이 아니었습니다. 대표적으로 올해들어 부쩍 많이 맞닥뜨렸던 임요환 선수와의 대전들을 예로 들 수 있죠. 그런 면에서 강 민 선수의 신출귀몰함이 이윤열 선수에게 얼마나 통할 수 있느냐, 얼마나 주도권을 잡고 경기를 운영할 수 있느냐는 미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강 민 선수가 이길 것이다"라는 (앞에 언급한) 이런 저런 이유들을 다 빼고 나면 남는 것은 결국 "강 민 선수가 1승을 먼저 챙기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 점만큼은 저도 강 민 선수가 우승할 것이라는 주장의 설득력있는 근거 중의 하나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강 민 선수가 지닌 테란 상대로의 극강의 실력, 1차전 맵 또한 강 민 선수의 승리를 예상할 수 있는 중요한 요인들이죠. 말은 이렇게 하고 있지만 사실 저 역시 강 민 선수의 승리를 기원하고 있습니다. (팔은 안으로 굽는다고...;;;) 어딘데님 말씀처럼 강 민 선수가 부담감을 떨쳐낸다면 강 민 선수도 충분히 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저는 이윤열 선수의 승리에 배팅합니다. 그의 "불가사의함"을 알기에...
03/07/14 17:09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에서는 강민선수가 아슬아슬한 패배를 보였지만..^^;; MBC게임 16강에서는 강민선수가 이윤열 선수를 상대로 완벽한 플레이를 보이면서 압승을 거두었었죠..^^맵은 채러티였고 말이죠..^^

그리고 플토가 테란 상대하기에는 온게임넷보다는 엠비시게임이 조금은 더 편해보이는걸요...^^;;
남자의로망은
03/07/14 17:20
수정 아이콘
강민 화이팅
03/07/14 17:22
수정 아이콘
MBC게임에서 이윤열선수 잡을때 진짜 퍼펙트 했죠. 드랍쉽 가는 곳마다 옵저버 있고 이윤열선수가 모좀 해볼려고 해도 강민선수가 뻔히 내려다 보고 있는것 같은 정말 완벽한 플레이를 보여줬었죠.. 듀얼때도 실수만 아니었다면 이길 경기였고요..(적어도 제가 볼때는요, 그리고 김창선 해설위원도 그렇게 말씀하셨었죠)

문제는 강민선수의 부담감일 것 같네요.. 듀얼때도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꼭 올라가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실수하셨 듯 결승전의 긴장감과 부담감의 압박에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시지 못하시는건 아닐런지.. '천재'에겐 그런 부담감같은 건 없어보여서 말이죠^^;; 강민선수를 응원하지만 자꾸만 이윤열선수가 이길것 같은 느낌이 자꾸 ㅡㅜ 하긴 이번 온겜넷 결승도 서지훈선수를 응원하면서도 홍진호선수가 이길것 같긴 했지만요.. 전 이미 강민선수에게 올인했습니다~
Lolita Lempicka
03/07/14 17:30
수정 아이콘
전 강민 선수를 더 좋아하지만 이윤열 선수가 강민 선수보다 컨트롤이 떨어진다라고는 절대~!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윤열 선수는 거의 모든면에서 완벽하죠~;;
그리고 중요한 경기에선 꼭 발휘되는 그 무서운 집중력~!

강민 선수를 응원하지만 웬지 모르게 불안함이..;;
그래도 꼭 강민 선수가 우승할꺼라고 기대해 봅니다~^-^

그리고 1차전이 채러티던데(맞나..;;) 1차전이 많~이 중요할 듯!
만약..1차전을 강민 선수가 가져간다면 정말 우승할 것만 같아요~
03/07/14 17:51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선수가 이기길 바라지만 웬지 모를 불안감이...
강민 선수 화이팅~~~꼭 우승하길...

근데 이윤열선수도 지면 안타까울것 같아요...
이런식이면 앞으로 스타리그 보기 너무 곤란한데...음..-_-;;;
03/07/14 18:54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가 이길것 같아요...솔직히 패널티 2점을 강민 선수에게 준다고 해도 이윤열 선수가 이길것 같아요.... 그것참 무슨 사이비교주도 아니고;;
베르돼랑
03/07/14 20:13
수정 아이콘
듀얼토너먼트에서 같이 실수만 하지 않는다면 강민선수가 우승할 것 같네요..
felmarion
03/07/14 20:39
수정 아이콘
이윤열에게 한표^^ 두 선수 모두 쟁쟁한 기량의 선수들 이기에 저에게 남은 것은 결승전을 기쁜 마음으로 보는 것이겠지요? [물론 응원하는 선수가 안좋은 모습을 보이면 마냥 기뻐할수는 없겠찌만..]
Starry night
03/07/14 21:48
수정 아이콘
테란 우승 이번에 했으니까 이제는 플토차례죠~ 헤헤헤~
강민 만세~ 강민교 교단이여 총궐기하라!!!! -_-;;;;
양효경
03/07/14 22:26
수정 아이콘
저도 강민 선수가 우승하기를 바랍니다 ^^
자갈걸
03/07/14 23:04
수정 아이콘
강민선수가 이길것같고..또 강민선수가 우승하길바랄뿐입니다!!
'N9'Eagle
03/07/14 23:16
수정 아이콘
이윤열 선수 우승을 원하며 또한 예상합니다. 직설적으로 말해서 프로토스가 싫습니다 -_-;
03/07/14 23:21
수정 아이콘
4개의 경기가 모두 진행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 4개의 경기의 결과가 2:2 일것 같습니다만.. -.-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10744 저그의 딜레마. [21] 달려라달려라2068 03/07/15 2068
10743 이제 그가 편하게 게임만을 할 수 있게 된 듯 합니다. [18] 코리2375 03/07/15 2375
10740 안타까운 홍진호선수 [6] 초보랜덤1843 03/07/14 1843
10739 다음 시즌 온게임넷 추가될 맵은 어떤 스타일일까요..? [10] 정지연1556 03/07/14 1556
10738 WCG 2003 주관방송사 ‘스카이 겜TV` 선정 [25] 이지웅2148 03/07/14 2148
10737 웨스트와 아시아서버의 차이를 실감했음 -0-; [48] AtaNaToss3171 03/07/14 3171
10736 [잡담]결승전 이후... [4] 난폭토끼1452 03/07/14 1452
10735 과연 이번에는 어떻케 될까요 [7] 초보랜덤1314 03/07/14 1314
10734 [잡담] 한 스포츠 사이트에서의 우울한 경험.....인터넷에서 글쓰기 [4] 온리시청1772 03/07/14 1772
10733 펌)올림푸스 스타리그 vod조회수 베스트10 [23] 박지완2864 03/07/14 2864
10731 저그 암울론 [8] 김연우1614 03/07/14 1614
10730 메가 웹 스테이션, 개조할때가 돼지 않았나... [21] 김연우2423 03/07/14 2423
10729 난 군바리다... [2] red+1227 03/07/14 1227
10727 한여름의 꿈을 지나 가을의 전설로... [7] white1689 03/07/14 1689
10726 라이프존 KPGA 2차 팀리그 출범식 안내 [18] i_terran2050 03/07/14 2050
10724 아...비운의 맵 "NEW NO WAY OUT"... [10] 대들보2069 03/07/14 2069
10723 예상했던 선수가 이겼음에도..ㅠ.ㅠ [1] 이혜영1622 03/07/14 1622
10722 각각의 프로게이머를 한마디로... [16] Movingshot2562 03/07/14 2562
10721 GO팀의 그랜드 슬램 [6] 김연우1973 03/07/14 1973
10720 요즘 기욤의 새로운 모습을 보자면.. [10] xmold2020 03/07/14 2020
10717 mbc game 스타리그의 승리자 점쳐보기... [22] 이태성1656 03/07/14 1656
10716 2003 월드시리즈 7차전 9회말 투아웃 만루상황 보스턴대 시카고컵스1:0 최희섭 등장! [5] 카발리에로1473 03/07/14 1473
10714 7/13 올림푸스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결승전 후기입니다^^ [23] 물빛노을3038 03/07/14 3038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