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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3 23:26
--; 1경기. 에서도 나왔듯이 저글링+히드라+럴커+무탈.까지. 엄청난 조합과 컨트롤을 보여줬죠;; 오로지 저글링럴커는 조금 심한듯;;
03/07/13 23:31
좋은글이네요..
정말 5경기가 끝으로 치닫을 때쯤 홍진호 선수 표정이 너무 가슴 아팠죠.. 저도 홍진호 선수의 그 자신만만한 표정을 다시 보고 싶습니다~ 뭐 다시 볼 수 있겠죠~ 당연히~ ^-^ 오늘 결승전을 보면서 홍진호 선수가 전보다 훨~씬 더 좋아졌습니다~ 너무 멋있었습니다. 홍진호 선수~!!
03/07/13 23:35
그래도....
당신은 오늘 정말 멋졌습니다.. 아무리 결과가 평가해주는 세상이라지만 이미 많은 사람들 마음속엔 당신이 자리잡고 있을 것입니다,
03/07/13 23:39
^^ 두선수 정말 수고 많이 하셨죠
한가지 결승전 뒷이야기라면.. 담주에 있을 결승전 주인공들중에 강민선수는 보이고, 이윤열선수는 안보이더군요. 이제 초점은 담주 토요일 이윤열 대 강민 으로 넘어가는데 흠.. 어찌 된걸까요 ㅎㅎ
03/07/13 23:41
아...홍진호!
그렇게 잘 싸웠는데 너무 안타깝습니다. 4차전까지 너무 힘을 쏟은건 아닌지요. 뭐 매 경기마다 숨넘어갈뻔 했습니다만 5차전에서의 뒷심이 약간은 모자른듯 보였습니다. 홍선수의 땀만큼이나 힘들어 보이더군요. 에너지고갈 ㅜ.ㅜ 그러나 역시 홍선수의 플레이는 멋있더군요. 또한번 뻑갔습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두분다 명승부 펼치셨습니다~!
03/07/13 23:55
그래도 마지막에 안경을 고쳐 쓰는 그의 모습에선 강함이 느껴졌습니다. 분명 다시 그 무대에 오르시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두 선수다 멋졌어요, 정말.
03/07/13 23:57
홍진호 선수가 저글링 럴커만 연습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1~5차전까지의 서지훈 선수의 지속적인 압박. 두개의 가스를 제대로 돌리지 못하는 상황. 그 속에서 가장 효율적으로 싸울 수 있는 전략을 사용한 것 뿐입니다.
많은 저그 유저들이 럴커와 저글링 조합을 통해 시간을 벌면서 하이브 유닛으로 결정타를 날리는 전략을 많이 사용하는데 홍진호 선수도 유사하게 플레이하더군요. 홍진호 선수가 못해서 졌다기 보다 서지훈 선수가 워낙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03/07/14 00:37
1등이 아닌 2등은 알아주지 않는다 하지만.. 오늘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는 많은 사람들 머릿속에 명경기로 각인 될 것입니다.
폭풍 저그.....화이팅!!!!!!
03/07/14 01:55
안녕하세요
막상 홍진호가 패배하고 나니까 뭔지모를 묘한. 그러면서도 서글픈 기분이 드는군요.. 왜일까요.. 바클리를 응원하던 90년대 중반이 생각납니다.. 하아.........
03/07/14 05:13
5차전에서는 게임을 제대로 못봤습니다. 패색이 짙어가는 노스탤지어에서... 그 상황의 그의 얼굴이 정말로 궁금했습니다. 계속 그의 얼굴에서 시선을 못떼겠더군요. 그는 침착한 표정이었고 끝까지 의연한 모습을 잃지 않았죠.... 과연 그는 후에 노스탤지어라는 맵을 노스탤지어란 단어로 기억할 수 있을까요... 홍진호... 전에 어떤 분의 응원문구였죠.. 붉은 진짜 호랑이... 그 표효를 다시 한번 더 들을 수 있기를,,,
03/07/14 16:22
코크배에서 당대 최고로 인정받던 임요환을 막판까지 몰고갔던 그 모습이 너무나 멋있어서, 말 그대로 언젠가 호랑이가 될 선수처럼 보여서 그 날로 바로 홍진호 선수 팬이 되었는데 오늘까지 왔네요. 비록 어젠 우승을 놓쳤지만, 홍진호 선수 다시 한 번 도전하는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언젠가 반드시 우승합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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