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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3 13:26
동의합니다. 사실 스타가 타게임의 발전을 저해한 것이 사실이죠. 외국인들은 한국인들을 이해하지 못합니다. 왜 스타밖에 안할까? 그들은 이미 워3, CS, 제네럴스등 수많은 게임을 접하고 즐기고 있습니다.
03/07/13 13:39
이번 ESWC의 결과는 맵과 종족에 의한 결과였다고 생각이 되네요.
음. 오리지날은 사실 현재 밸런스를 맞춘 상태가 아니다보니...
03/07/13 13:45
맵은 국민맵이라는 로템이 가장 많이 쓰였습니다. 배틀넷 상에서 가장 많은 게임이 치러지는 곳이고 당연히 프로게이머들도 가장 많은 게임을 한 그야말로 고향 같은 곳이겠죠. 불리한 점은 없었습니다. 종족 문제는 외국인들은 김대호 선수와 황연택 선수를 보고 신기하게 생각했다는 군요. 왜냐면 그네들은 이전에는 나엘하면 건물러쉬밖에 몰랐는데 패치가 되면서 건물이 쓸모없어지자 나엘 유저들은 대거 몰락했다고 합니다. 그런데 김대호 선수와 황연택 선수가 건물없이 나엘을 플레이하는 걸 보고 신기하게 여겼다고 하는데, 어차피 암울한 - 그나마 1.10이 되면서 예전보다 많이 나아진 겁니다 - 오크를 제외하고는 종족간 유불리도 크게 없었다고 보는 편이 맞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종족밸런스나 맵이 아닌 외국 유저들을 압도할 만한 실력이 우리 대표선수들에게 없었다는 것이지요.
03/07/13 14:06
글쎄요 제 생각엔 좀 다른데요
워3가 안고 있는 가장 큰 문제점은 밸런스 입니다 오리지날도 그렇고 확장팩도 그렇고 여전히 밸런스가 꽝입니다 스타에서 프로토스의 암울 정도는 댈것도 아니죠 로템에서 경기를 했기 때문에 맵의 유불리가 없다 라고 하지만 로템에서 다른 종족이 휴먼을 이기기란 아주 어려운 일입니다 래더에서 로템을 주로 하는건 사실이지만(특히나 래더 상위 랭커들의 경기에선 로템만 하는게 불문율이라고 하더군요) 그 결과 칼림도어 서버 1위부터 5위까지 전부 아크메이지로 채워진적도 있습니다 김대호 선수의 선전으로 잠시 그 틀이 깨졌지만 그렇다 해도 래더 첫페이지의 반 이상이 휴먼이었습니다 (대충 기억하기로는 휴먼이 60%이상이었습니다 ) 맵이 로템이었다는것 자체가 휴먼이 없었던 우리 나라 선수들에겐 불리함으로 작용했죠 로템 극강 원성남 선수나 박세룡 선수등이 출전했으면 아마 또 결과는 달라졌을겁니다
03/07/13 14:14
현재 버젼에서 로템에서의 휴먼천하를 보장해주었던 극초반패멀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금요일 프라임리그에서 차순재선수가 알타 - 배럭 - 팜 워크 초기때나 보던 빌드를 들고나온것이 그걸 증명하죠..
03/07/13 14:24
이제 로템에서 휴먼이 유리하다는 말은 전~혀 통용되지 않는 말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패멀무리하게 하다가는 딱 망하는 패턴이니까요. 차순재 선수처럼 패멀을 버리고도 구영롱 선수의 나엘을 잡아낸 휴먼이라면또 모를까 싶네요. -_-)=b 차순재 짱! 이제는 감동휴먼이라는 말도 가능할 듯!
03/07/13 14:30
정말 프라임리그에 대한 글이 안올라와서 섭섭합니다.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Anyppi 임효진선수와 거만휴먼 차순재선수 둘다 감동적인겜 보여주셔서 되게 기뻤는데,,
03/07/13 14:36
차순재 선수가 임효진 선수에게 16강에서 패배한 만큼 정말 그것도 대단한 빅카드가 되겠네요! 푸클랜의 팬들은 이중헌VS이형주의 카드를 기대하겠지만, 또 휴먼이 1.10 최대의 피해자가 되다보니, 또 차순재 선수가 한 때 이번 리그를 포기했다는 생각을 가졌다가도 다시금 이렇게 좋은 모습을 보여주니 임효진, 혹은 이중헌 선수와의 결승을 가지는 카드 역시 정말 워3 사상 최대의 빅카드가 될 듯! 전지윤 선수 이후로 유리하다던 휴먼은 누구도 우승하지 못했지만, 차순재 선수라면 기본으로도 돌아가서도 우승 가능성이 있는 선수죠!
03/07/13 17:04
저는 워크래프트 III 클래식이 게임 대회 부족으로 인한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게임방송을 보면서 게임을 즐기는 사람은 그 게임의 매니아라 불릴만한 사람이나 프로게이머등에 약간 관심이 있는 사람들이기 때문입니다.. PgR에서 게임방송 시청인구가 적다고 하면 반발하시는 분이 상당히 많으실듯 하지만 사실 스타크래프트, 워크래프트 III 를 즐기는 사람 수에 비할바가 못됩니다..
저는 워크래프트 III 클래식의 실패원인은 한빛소프트의 50000원을 넘는 가격정책과 게임 자체의 소규모 물량, 업킵시스템, 다양하지만 배우기는 너무나 어려운 크립, 아이템등 때문이라고 봅니다.. 프로즌 스론에서는 조금 더 물량확보 하기가 좋아졌고, 종족간의 밸런스도 더 좋아졌으며, 시스템적으로도 많은 발전이 있었으니 인기가 있으리라 기대해봅니다.. 하지만 다양한 아이템, 크립 사냥등을 어렵게 여기시는 분들은 계속 접근하기 어려우실듯(개인적으로 아이템, 크립만 없앤 MOD 비슷한 것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_-
03/07/13 19:54
아이템, 크립등이 처음 접해보시는 분들한테는 어려울 지도 모르겠지만, 워3만의 독특한 재미라고 생각되는데, 만약 없앤다면 게임의 개념자체가 틀려질 것 같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떠신지 모르겠군요
03/07/13 22:03
오리지날은 확장을 위한 준비단계? 이정도일듯...
오리지날의 밸런스는 해보고 정말 한계를 느꼈죠. 블리자드 게임이니까 했지, 아니었다면, 거의 안했을 그런겜.. 하지만 확장은 다르다는게 제 생각입니다.. 발란스... 시간을 가지고 봐야 합니다. 스타리그도 좋고 워3리그도 좋습니다. 주2회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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