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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3 11:40
동감합니다. 특히 교육 문제라는 데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제 개인적으로는 한국에 태어나 가장 불행했던 점이 교육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말이지만..
03/07/13 15:54
좋은 글이시네요(전 왜 이런 글을 못 쓰는 걸까요. ^^;;).
역시 한국 사회에서는 책 많이 읽는 것 외엔 방법이 별로 없는 거 같다는 생각이.. 아. 그리고 덧글 달았습니다. ^^;;;;
03/07/13 15:55
타당성을 바탕으로 둔 논거로 상대방을 설득하려는 것을 토론이라고 볼수 있는데, 어느새 부턴가 상대방을 자신의 의견으로 끌어들이려 하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의 위에서 가르치려 하는 자세가 토론이라는 뜻으로 다가오는 것 같습니다..
03/07/13 16:54
좋은 글이네요 ^^ 개인적으로 가장 큰 문제라고 생각하는것중에 '난 아니다' 라는 생각이 강한것 같습니다. 남의 글을 보면서 '저건비난이야~'라고 생각하지만 자신의 글이나 주장들을 보면 냉철한 비판으로 여기고 또한 자부심+비장감 까지 버무려 져서 더이상 누가 건드릴수 없는 것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은것 같습니다.. (으음..아닌가..? ^^) 교육얘기를 하자면 가끔 요즘 어린친구들을보면 자기 주장을 잘 내세우는(?) 친구들을 볼수있는데요.. 칭찬만 할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틀린건 틀렸다고 얘기해줘야 하는데 왠만큼의 사람들은 애들의 감정이 상할까 두려워 그런얘기를 하지 않는것 같기도 합니다. 전 필요하다고 보는타입이고 그런말도 곧잘 하거든요(.. 가끔.. 애들이 울더군요 ㅡ,.ㅡ;;) .. 흠흠.. 하여튼 이성적으로 자신을 반성? 채찍질(표현이 좀 그렇군요..) 하는 자세도 필요하다고 보네요....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 저는 토론이 이루어졌을때 참여하는것보다 한발물러서서 관망하는 편을 자주 택합니다.. 개인적으로 정말 재미있거든요 ^^ 그러다보면 참여하는 입장에서 발견하지 못한것들을 발견하기도 하죠 ㅋㅋㅋ (나 혼자 생각인가.. 흐음..) 아.. 좋은 글이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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