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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2 13:13
가능성이 다분한 이야기,,;;
임요환은 이윤열 지명 할 가능성도 충분히 있고,,; 이윤열이 이번 스타우트배에서 강민에게 진다면,, 복수를 위해 다시 뽑을 가능성도 있고,, 강민은,, 그나마 대 테란전보다는 강하게 느껴지지 않는 박경락을 뽑을 가능성.. 다분히 있네요^^ 하지만 임요환-이윤열-조용호-박정석,, 이 될 가능성을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03/07/12 13:25
겜비씨에서 강민 선수가 우승한다면 충분히 가능한 스토리-_-;; 만약에 이윤열 선수가 겜비씨 우승하면 As Jonathan님의 예측이 더 그럴듯해 보이네요. 뭐 임요환 선수가 강민 뽑으면 다 틀리겠지만-_-
03/07/12 13:30
흠.. 이윤열선수가 이기더라도 임요환-이윤열-강민-박경락이 댈수도 있다고봄
강민선수에게 복수의 기회를 주기 위한 이윤열선수의 지명이 댈수도 있기 때문데
03/07/12 13:33
우와...정말 감탄 했어요.. 이렇게 선수들의 성격과 말투를 잘 드러내는 글을 쓰시다니..정말 생중계를 티비로 보고있는 느낌이 드네요 ^_^ 대단!
03/07/12 13:36
임요환선수가 이윤열선수보다는 강민선수를 뽑을거 같은데-_-;;
이재훈,서지훈......선수와 얽혀있다는... 대리만족을 느끼기 위해..-0-;; 이렇게 되면 강민선수가 이윤열선수를 뽑을수도 있겠네요-0-;;
03/07/12 13:37
이번 스타리그 진출자를 팀별로 정리를 해보면 대진표가 어느정도는 보이지 않을까요?
요즘 스타리그를 띄엄띄엄 봐서;; 잘모른다는.....
03/07/12 13:42
그런데 이윤열 선수랑 강민선수는 제생각에는 서로 뽑지 않을꺼같은 기분이....두선수 같은 지역 출신에...같이 고생하며 연습했다면서요..
두선수가 다음 리그 결승을 했으면 하는...
03/07/12 13:51
아...맞다 이윤열 강민 선수 친구였죠...둘이서 서로를 뽑을 거 같지는 않네요...적어도 겜비씨에서 승자 쪽이 패자 쪽을 뽑을 것 같지는 않군요...허허
03/07/12 14:08
차리 스타리거 여러분.. 이글을 보신다면 제발 좀 박경락 선수 먼저 뽑아주세요. 저는 전위의 선택이 너무나도!!!!!!! 궁금합니다. 어디로 가든 죽음의 조 탄생은 피할 수 없습니다... 전위를 뽑아주세요! 전위를!!!
03/07/12 14:57
저도 박경락선수 지명하는 거 보고 싶습니다. ㅠ.ㅠ 죽음의 조가 탄생하더라도, 그것을 마무리 짓는 모습보다 만들어가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03/07/12 14:58
최고예요-_-b 얼마든지 가능한 스토리라고 생각을 합니다만...
이게 아니어도 어떻게든 죽음의 조가 나오긴 나올 거라는 이 확신감은 무엇일까요.
03/07/12 15:02
임요환선수는 3번째 지명인데...그에 앞서 홍진호선수가 강민선수(혹은 박경락) 뽑고, 서지훈 선수가 이윤열 선수(혹은 박경락) 뽑아버려서...이런 예상이 원천 봉쇄될 수도.-_-;
03/07/12 15:14
서지훈 선수가 뽑을 가능성 있는 대형급 선순 박경락 선수정도? 이윤열 선수나 강민 박정석 선수를 뽑을 가능성은 좀 희박하다고 봅니다만...
홍진호 선수가 같은 편인 이윤열 선수를 뽑을리도 만무하구여.. 주관적 생각입니다만...서지혼-도진광 홍진호-전태규 임요환-이윤열 이렇게 될껏 같습니다..하여튼 이윤열 선수가 어디로 들어가느냐에 따라 그조는 죽음의 조가 될껏 같네요
03/07/12 16:29
제가 바라는 조와 지명순서만 바꼈지 똑같네요 :)
역시 죽음의 조를 바라는분들이 많은거였어요!!! 글 정말 잘 쓰셨네요~ 저 장면들이 눈앞에서 펼쳐지며 목소리가 들리는것 같습니다 ^^
03/07/12 17:19
선수들 무시하는건 아니지만-_-;; 이번시즌 4강조보다 16강A조가 더 죽음의 조였던거 같다는;;
어떻게 모아도 꼭 그렇게 모아놓는지...;; 이번시즌 최악의 죽음의 조가 나온다면 임요환 이윤열 조용호 강민 이 아닐까 싶네요-0-;;
03/07/12 17:54
글에 딴지 걸 생각은 없으나 개인적으로 선수들이 여론(?)에 휩쓸려 선택하지 않았으면 좋겠네요..(난 죽음의 조가 싫어요~~)
소신있게 뽑읍시다아아~~!!!
03/07/12 18:48
죽음의 조가 있으면 16강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그 이후에는 죽음의 조만큼의 흥분과 기다림이 생기지 않았던걸로 기억이 되기 때문에
한편으로는 죽음의 조가 있었으면 하고, 다른 한편으로는 죽음의 조가 없었으면 하는 마음이 생기네요. 그랜드 슬래머마저 떨어지는 사태가 발생하는건 역시 뭔가 불공평한거 같기도 하구요.
03/07/12 19:59
하지만 이번 16강전에 모인 멤버들은 하나같이,, 기라성같아서,,
죽음의 조가 안나올수가 없겠군요,, 바꿔 말하면 모든조가 죽음의 조가 될것입니다^^
03/07/12 21:37
ㅋ 왜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자꾸, 위의 대본(?!)과 또~옥같이 말하고 또~옥같이 뽑게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
03/07/12 21:49
박경락 선수가 조를 지명하기 위해서는 한가지 방법이 있긴 있습니다.. 그건 바로 리그 3위 이내에 들어서 시드를 받아서 지명을 하면 됩니다^^ㅋ 아마 서지훈 선수나 조용호 선수도 시드를 받는 일이 없었다면, 영원히 조 지명이 아마 다른 사람 일처럼 느껴졌을겁니다 ㅡㅡa
근데 이윤열 선수는 이번에 시드를 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빨리 지명될것 같은 느낌은 왜그런건지..^^a
03/07/13 02:34
박경락 선수는 조지명식 때마다 모두에게 기피를 당한 끝에 항상 마지막에 가서야 죽음의 조에 지명되었었죠...이번엔 누군가가 2, 3번째 선수 뽑을 때 지명해서 박경락 선수가 다른 선수를 지명하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03/07/13 02:54
너무 재밌네요. 특히 박경락 선수 인터뷰장면..머릿속에 그려지는 장면이 왜 이렇게 웃긴지..하하..
박경락선수는 누굴 지명하고 싶은지도 궁금하고, 죽음의 조가 또 탄생할 수 있을지.. 벌써부터 설레네요.^^ 그리고..제가 응원하는 그 분이 다음 스타리그때도 보란듯이 통과하기를..바랍니다.
03/07/13 23:13
Daydreamer님, 제 글을 잘못 이해하신듯 싶네요^^;
전 조 지명이 가능한 모든 경우의 수 중에서 최악의 조 멤버는 저렇게 네명이 되는게 가장 죽음의 조라고 생각했던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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