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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1 23:53
남보다 멀리 눈부시게 날기 위해 좀 더 많이 움츠려 계시는 거라 믿습니다.. 날려는 순간 발저려서 잠시 움찔했을뿐!! 이제 멋지게 비상하셔야지요!!
03/07/12 00:25
솔직히 2:2에선 초반에 저글링 돌아서 드론 죽이러 가려다가 저글링 4~6기 어이없게 잃은게 정말 컸구...
첫째경기에서는 공업은 안되고 발업만 되있는 상태에서 저글링한테 너무 많이 죽어서... 그리고 2질롯 홀드시키고 나머지 질롯으로 밑에 저글링이랑 싸우셨어야 했는데... 생각보다 많은 저글링수와 상황을 너무 낙관적으로 본 이재훈선수의 미스인듯 하네요.. (아마 그때 당연히 이기지 라고 생각하고 본진 한번 훓어 보셨을듯해요;; 절대 밀릴상황이 아니었는데)
03/07/12 00:51
제 기억에 이재훈 선수의 발업이 됨과 거의 동시에 공업이 돼었던걸로 기억합니다.
그리고 초반에 드론이 잡혔는지, 뭔지 보지는 않았지만, 그때 상황은 밀릴 상황이었습니다. 이창훈 선수의 진형이 너무 좋았거든요. 질럿이 완벽하게 포위 당하고 성큰의 지원이 아슬아슬하게 닿는 위치에서는 하이퍼 질럿이라도 전멸을 면치 어려웠죠. 그나마 질럿 하나가 살아서 본진 돌파라도 한게 대단한거죠.
03/07/12 10:05
진형이 아무리 나빴다지만 공업이 되었다면 밀릴 싸움이 아니었는데;;
공업까지 되어서 컨트롤을 거의 신경안쓰셨나.. 포지타이밍과 싸이버 타이밍 보면 발업이 되면서 공업이 될 테크는 아니었던것 같은데...발업되기도 전에 출발했으니까요.. 발업이 좀더 빨리됐을걸요 전용준 캐스터도 싸움하는 중간에 지금 막 공업 되었군요 라고 했었고.. 아무리 생각해도 진형이 나빴어도 질만한 병력이 아닌거 같은데;;
03/07/12 10:07
한량이라기 보다는 이창훈선수가 너무 잘했어요.. 그리고 왠지 초반에 이재훈선수가 드론 잡을때 불안햇다는..... (토스의 팬으로.. )
03/07/12 13:29
결과론이지만 초반에 큰 타격을 준 상태에서 필살기성 전술보다는 안정적으로 갔으면 좋았을텐데요
저번에 멀티 욕심내다 2번연속 어이없게 진 경기가 생각나서 속전 속결을 생각 하신듯... 이재훈 선수 힘내요!!
03/07/13 01:25
오늘 재방을 보면서 그렇게 초반에 피해를 줬는데도..어떻게 드론 6기로 금새 복구해서 레어올리고 저글링을 저렇게 많이 뽑나 싶어 혼자 티비보다가 저그는 사기야!!라고 외쳤다지요...이찬훈 선수가 잘한거겠지요 흑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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