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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1 18:18
임테란과 나이가 같으시군요...(80년생)... 좋은 결과 있길 바라겠습니다... 혹시나 압니까? WCG 결승 무대에서 마이질럿님을 보게 될지^^
03/07/11 18:45
^^ 나름대로 임요환과 한번 겜해보기를 학수고대하는 게이머의 마음을.....이상하게 보내요. 분노..의 의미가 어떤 뜻인지도 헷갈려하구..짜증난다고 하고...ㅎㅎ...난 좋은 글같은데 왜 딱죽걸지?
03/07/11 18:57
boxer 랑 스타크레프트를 한번 해본다는거...
그것도 이벤트성이 아닌 입상을 위한 대결에서 맡붙어 본다는것... 이건 정말 최고의 기쁨일 것 같다. 마치 마이클조던과 농구대결을 하는 거랑 같으니까... 부러버랑 ... ㅠㅠ
03/07/11 19:03
예전에 게임큐 시절.. 제 1회 게임큐 스타리그(말이 리그지 토너먼트)를 임성춘 선수가 테란만을 상대로 이기고 올라가서 우승을 해버렸죠. -_-; (아.. 플토도 한분 있었던가요.. 어떤 여자 프로게이머분..) 덕분에 테란은 플토에게 암울하다.라는 말이 힘을 얻기 시작하고 있었고, 그때 절정테란님께서 임성춘님의 질럿에 녹아간 탱크와 드래군에 녹아간 벌쳐의 혼을 위로하고자 임성춘님에게 결투를 신청한다는 글을 게시판에 남기셨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장난일 거라고 생각한 그 글에 의외로 성춘님이 결투를 수락한다는 댓글을 달아서 베넷상에서 경기가 치뤄졌던걸로 기억합니다 ^^; 결과는.. 마이질럿님의 글처럼 -_-;; 뭐 그래도 그 사건으로 게임큐 게시판의 절정테란이라는 스타가 탄생했었죠.;;
03/07/11 19:05
저도 꼭 요환 선수가 온라인 예선에 참가했으면 합니다.
그와 같이 온라인 예선을 한다는 것 자체가 스타유저로써 가슴뛰는 일이 아닐런지..;; 특히.. 저같은 저그유저에게는.. 꼭 한번 저의 저그로 그와 대적해 보고 싶다는..;; 주지약 님// 요환동 카페에 죽도리하시는 많은 분들이.. 아직어리고, 스타팬이 된지 그리 오래되지 안아서 그런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이질럿 님이 쓰신 글이.. 이고 PGR21에서는 올바른 평가를 받을 수 있겠지만.. 요환 선수 팬 카페에서는 그에 걸맞는 반응이 나올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드랍동"은 요환 선수 팬카페이지.. 스타크래프트 동호회 카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런점은 가만해 주시기 바랍니다..^^
03/07/11 19:11
오래된 일이라 가물가물하긴 하지만.. 확실한건 임성춘 선수는 저그전은 안하고 올라갔다는 겁니다. (플토전도 한번 한것 같다고 위에 댓글에 나와있습니다..) 그것 땜에 임성춘 선수가 우승하고도 임성춘은 저그만 만나면 바로 깨질꺼다.라는 글이 많이 올라왔었죠. 그런 글도.. 1~2주 후엔 쑥 들어가버렸지만.. 알고보니 대 저그전 스페셜 리스트더군요 -_-;
03/07/11 20:00
그당시 임성춘선수는 16강에서 여성플토유저 윤지현선수, 8강에서 이기석, 4강에서 김정민(이게임에서 김정민 입구잘못막아서 초반에 끝났음), 결승에서 임요환 선수를 누르고 우승했습니다. 임요환선수는 유병준선수와의 테테전 한번 제외하고는 다 저그를 꺾고 결승까지 올랐습니다.
03/07/11 20:22
그일이 3년전쯤에 있던 일이었는데, 2000년 12월 26일 게임큐2차 번개때도 '절정테란 사건'이라 하여 소개가 됐었죠. 임성춘 선수와 직접 인터뷰도 하고... 당시 사회를 보시던 채선애님이 '여기 혹시 절정테란님 오셨나요?' 하고 묻던게 생각나네요. 물론 아무도 손은 안들었지만...
03/07/11 23:15
아....절정테란님....음....
무언가 얼떨떨한 기분...... 그의 WCG 참가에 대해 아무런 생각이 없었는데 갑자기, 생각이 복잡해 지는군요... 여하간, 반갑습니다...
03/07/11 23:19
"언제나 난 그를 꺾을 수 있다는 자신감" 의 근거가
"1게이트 노로보틱스 더블넥이면 그가 더블커멘드를 할 경우를 가정할때 충분히 승산이 있다" 라는것은 웃기지 않나요..? 엔간한 고수수준이라면 저런 상황에서 토스가 질 수가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그게 '언제나' 일어날 수 있는 상황도 아니지요. 상당히 드문 케이스이자 토스입장에서 재수좋은 경우라고 생각하는데요..
03/07/12 00:31
아... 이 글 임테란이 보게 되면 온라인 예선에서 플토 만나면 무조건 투탱 드랍 쓸것 같군요.^^ 절정테란 님 글 보고 옛날 생각 나서 한창 웃었습니다.
03/07/12 09:29
오. 그 유명한 절정 테란님을 가까이 두고도 몰라보았다니 !!!! >_<
임성춘 선수에게 던진 도전장의 내용, 그 경기 모두 아직도 생생히 기억하고 있습니다. 부디 임요환 선수와 멋진 승부 보여주시길... ( _ 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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