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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10 05:21
절실해지면 하게 되더라.... 제 경험담 입니다. 배고프면 뭐든지 먹게되구, 마려우면 어떻게 어디서든 볼일 보게 되더군요. 이성친구 하나 못 사귀던 제 친구는 나이31에 미팅하구 한 달 만에 결혼하더니 지금은 아이 둘 돌보는 가장이랍니다. 필요하다면 이제 사랑하십시요. 아니더라도
언젠가 찾아 올겁니다.
03/07/10 10:48
저랑 비슷한 고민을...... 저도 남자친구들 많고 여자친구도 많고 -_-; 나름대로 인간관계 참 좋다고 자부하는데.... 연인으로 누군가를 사랑하고 싶다거나 사랑받고 싶다는 생각이.. 이성에 의해서만 되는 걸 보니 좀 더 커야할 것 같습니다... 변하고 계신다니 조만간 희소식이 기다리고 있을 듯 ^^ 제 마음을 이제껏 움직였던 남자는... 카르마조프 가문의 알렉세이군이 전부인 것 같군요... 나머지 하이젠베르그, 가까이로는 응용광학교수님까지... 존경의 의미가 더 짙은 사랑이라 (그 분들 사랑하면 조금 많이 곤란할 것 같군요 -_-a) 사람들이 말하는 설레는 사랑을 아직도 ㅇㅇa 잘 모릅니다... 제가 하고 다니는 모습은 -_-+ 유치원생과 별반 다를 바가 없죠... (헉 그러고보니 사춘기 제 사랑은 히무라 켄신이었군요.. 음.. 이게 뭔지 -_-)
03/07/10 12:41
배고프면 하게되더군요. 저랑비슷한 성향의 분같습니다. 제나이 얼마있으면 서른.. 다만 바라는건 배고프지만 급하지는 않게 .. kama님 좋은 만남 있으실겁니다.
03/07/10 14:15
사랑을 기다리고 계십니까? 아니면 찾고 계십니까? 확실히 하십시오.사랑은 할까가 아닙니다. 해야만 하는것이 확실합니다. 증거를 제시하기조차 겁나는 군요...자신의 인생에 큰구멍이 나기전에 어서 사랑하는 법을 배우시기 바랍니다.늦은 것 같지만 그래도 이미 시작은 하신 것 같군요
초면에 무례를 용서하시길...
03/07/10 14:52
몇년전에 친구가 저에게 이런 말을 건내더군요.
"야, 요즘 큰일이다" "왜?" "길가는 여자들이 모두 예뻐보여" "그래?" 그 이야기후 하루가 지난후 제 친구에게 전화가 걸려왔습니다. '야, 나 영장나왔어" 그후 우리 친구들 사이에서 갑자기 여자가 이뻐보인다든가, 마음이 두근거리면 군대 갈 때가 된것이라고 하고는 하였습니다.[웃음] 막혀두었던 마음이 이제 풀리기 시작하시나 봅니다. 그동안 막아놓았던 것 만큼 세차고 강한 그리고 행복한 사랑 하세요^^
03/07/10 15:42
제 사춘기의 첫사랑은 '사꾸라기 하나미치'였습니다.으하하하하하.--;;(실은 지금도 이상형이라는!)
아직은 스스로가 어리다고 생각하고 그렇게 믿고있기때문에...아직은 사랑은 무리야..라고 생각하고있습니다.(그러나 정작 글쓰신분과는 동갑인.쿨럭) 사랑은 해야만 한다는 말씀이 참 찔리게 다가오는군요.^^ 그래도...아직은..하고 미루고만 있습니다.
03/07/11 15:36
게맛을 모르는자 크랩버거 맛을 알 수가 없죠....
(니들이 게맛을 알어....! <-- 신구 선생님의 명대사....-_-;) 사랑이 얼마나 좋은건지.... 얼마나 아름다운건지.... 동서고금을 화려하게 수놓은 그 어떠한 명문장도.... 표현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사랑의 맛을 이제 느껴보시기를 권합니다.... 프랑스 어느 지방산 30년산 같은 비싼거로 시작하지 마시고....(-_-;) 가까운 편의점 가면 편하게 구할 수 있는 마쥬앙부터.... 껄껄껄....(먼소리인지....-_-;;;;) From 여자보다는 담배가 좋은 자드....-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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