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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9 12:49
우..그렇다면 첫 판을 홍진호 선수가 이겨야 겠네요~^-^;
홍진호 선수의 우승을 바라는 저로썬~;; 그런데 나이가 어릴수록 승부욕이 강하는건 쫌...;;; 저같으면 오히려 상대선수가 저보다 어리면 승부욕에 더 불탈 것 같거든요~ ^-^;;
03/07/09 13:41
어제 서지훈 선수가 인터뷰 하는 걸 보니깐 서지훈 선수도 홍진호 선수의 많은 경험과 큰 무대에 많이 서봤다는 것을 상당히 부담스러 하고 있더군요.. 그리고 김도형 해설위원의 말씀을 빌리자면 객관적인 자료는 서지훈이 앞서지만 큰 경기에 경험이 풍부한 홍진호의 우세를 점칠 수 있다는데여.. 저도 결승이 어떻게 펼쳐질지 궁금합니다..
03/07/09 14:50
전승은전승인데 서지훈선수만 저그상대로 있내요 홍진호 선수는 플토전 저그전밖에
서지훈선수는 강도경선수(비공식전 성학승선수)한테 이겻고 홍진호선수는 테란상대로 공식전은 없구요
03/07/09 23:31
결승전이라는 특수한 상황에서의 경기인 만큼..--;;;홍선수가 안정감이 있죠.--;;;(아아 가고싶잖아..ㅠ.ㅠ)그러나 서지훈 선수의 상승세가....
03/07/10 01:01
서지훈 선수 맘먹은 플레이가 풀려나가면 정말 퍼펙트하게 게임 풀아 나가는것 같더군요. 단점이라면 자신의 예상밖에 상황이 벌어지면 너무 쉽게 무너지더군요. 해서 3:0이란 스코어 조심스럽게 예상해보구요. 첫게임 잡는 선수가 이길거 같아요. 결승이란 중압감과 경기 경험 고려해서
홍선수가 이기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개인적으로 풀토응원하기 때문에 나름대로 객관적으로 생각한 승부예상입니다.)
03/07/10 02:50
헉 스포츠카...부럽다 ㅜㅜ
홍진호 선수는 엠비씨 게임 예선에서 서지훈 선수한테 2:0으로 져서 예선 탈락한 것에 대한 복수를 해야 겠네요.. 전 테란유저지만 이번 만큼은 홍선수에게 한 표~!! 응원도 한 표~!!^^
03/07/10 04:07
1. 서지훈 승리?
큰 무대 경험이 많고 우승, 준우승 경력도 많은 홍진호라지만 반드시 그것이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닐수도 있습니다. 네이트배 결승에서 서지훈 선수와 더불어 대표적인 포커페이스 변길섭선수가 역시 저그 최강자중 한명인 강도경선수를 3:0으로 누른것도 그렇고, 홍진호 선수도 KPGA2차리그 결승과 파나소닉배 4강에서 이윤열선수에게 진 바 있죠. 특히 KPGA때는 충격의 2:3역전패고요. 이윤열선수가 스타로 떠오르는 기반(?)을 마련해준게 홍선수다...라고까지 말할수 있습니다. 이번에도 떠오르는 신성의 제물이 될것인지요?? 또 한가지, 창선님 말대로 GO팀 분위기가 요새 좋습니다. 서지훈선수도 얼마전 iTV를 제외하고는 공식경기에 나서지 않고 연습에 몰두하는 것 같구요. 김근백, 박태민 선수 또한 요새 페이스가 괜찮고 강력한 저그들입니다. 그에반해 KTF팀 분위기 별로 좋지 않습니다. 이윤열선수 일도 있고 해서 홍선수도 많이 고민 할거고 윤열선수가 연습해주지 못한다는 것은 당연한 얘깁니다. 창선님 말대로 스포츠카까지 샀다는건 그런 고민이 많다는 걸 보여주는 게 아닌가 싶네요. 더군다나 이번 3,4위전에서 임요환선수가 보여줬고 서지훈선수 자신도 8강에서 보여준 메카닉의 활용 카드도 테란에게 힘을 실어주는 것으로 보이네요. 2. 홍진호 승리? 홍진호선수는 2003년 들어와서 테란전에서 확실히 많이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그 정점에 선 것이 KPGA위너스챔피언십 결승에서 임요환선수를 3:1로 꺾은 것과 (물론 논란이 많은 경기였죠) 파인드올배에서 이윤열선수를 3:0으로 꺾은 것 (물론 이대회도 큰 비중이 있는 대회는 아니었습니다만), 그리고 iTV5차리그 우승을 차지한 것입니다. 자신의 폭풍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더욱더 안정적인 맛을 가미한 홍진호의 저그는 지난날에 비해서 한층더 강력해졌다고 할수 있겠네요. 더군다나 KTF에는 김정민선수가 있습니다. 김정민선수 요새 iTV도 그렇고 WCG예선도 그렇고 분위기 좋습니다. 서지훈선수가 '업그레이드 김정민'이라 불릴 정도로 정석적이고 단단한 선수인데 홍진호선수는 전통적으로 김정민선수같은 스타일의 테란에겐 강한 편이었습니다. 그만큼 그의 '폭풍'은 임요환선수와 같은 심리전의 대가가 아니고서는 뒤흔들기 힘들다는 것일텐데 서지훈선수을 상대로 얼마만큼 '폭풍'의 힘을 보여줄수 있을지 주목되네요.
03/07/10 06:49
현재 시각 xxx ooo방향에서"태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라는 일기예보가,
현재 시각 xxx ooo방향에서"폭풍이 올라오고 있습니다"....라는 일기예보로 들리는건.......;;; ㅡ_ㅡ;; 죄송합니당.
03/07/10 10:27
김재한님/ 으하하 ㅠ_ㅠ 너무 재미있으십니다 너무 웃겨서 눈물이..... 과연 젤로스의 무표정이 폭풍앞에서도 유지될런지.... 기대기대기대기대..... 홍과장의 살인미소일지... 지훈이오빠의 그토록 기다렸던 웃음일지... 최후의 승자는....? (음... 애정섞인 표현이니 너그럽게 봐주세요 ^^;)
03/07/10 13:43
해원님// "지훈이 오빠"라니요 ^^;;; 그럼 전 "윤열이 형"이라 불러야 하나요 ^ㅁ^;;
흠흠. 잡담은 여기까지 하고 Report 게시판에도 댓글 달았지만 1차전을 홍진호 선수가 잡는다. ----> 3 : 0 홍진호 선수 승리 1차전을 서지훈 선수가 잡는다. ----> 3 : 1 서지훈 선수 승리 라고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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