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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9 22:12
지금 활동하는 플토유저중에 가장 먼저 온게임넷 스타리그에 등장한(2000년 프리챌배 온게임넷 스타리그) 전태규 선수... 정말 플토의 역사라 할만하죠...
03/07/09 22:43
유일하게 준플레이오프(6강)에 진입한 플토 유저(펩시 트위스트 배)
↑라고 하셨는데 펩시 트위스트배는 KPGA 투어 3차리그 였고 KPGA투어 3차리그때가 아니고 KPGA 투어 4차리그때 였습니다. KPGA 투어 3차리그에서는 전태규선수 말고도 박정석선수도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었죠... (KPGA 투어 3차리그에서 박정석선수가 준우승 했었죠...) KPGA 투어 4차리그에서 플토유저로 유일하게 전태규선수가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던거구요...
03/07/09 23:18
개인적인 바램으로는 모든 프로토스 프로게이머가 전태규 선수만큼 저그전을 하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습니다. 그만큼 전태규 선수 저그한테 강하지요. 테란 상대로도 굉장히 강하고. 강도경 선수와 전적에서 앞선다지요 9대 6인가? 다른 저그도 아니라 장진남 선수와 더불어 토스에게 젤세다는 강도경 선수에게. 그리고 제가 전태규 선수에게 놀란건 2002 년 3rd 듀얼토너먼트에서 임요환 선수를 잡은것 보다 전경기에서 장진남 선수를 잡은것입니다. 솔직히 그때 전태규 선수가 진출 할것이라곤 전혀 예상치 못했거든요. 개인적으로 왜 전태규 선수가 왜 실력에 비해 인기가(물론 인기 많습니다만 실력에 비해.) 적은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03/07/09 23:28
강민선수와 더불어 정말 케논을 좋아하는 선수죠.... 그리고 전태규선수의 의외성이라는 엄청난 무기도 있고.. 그리고 특히 대저그전에서는 놀랄만한 상황판단력과.. 타이밍은.. 진짜 대저그전 스폐셜리스트 답다는.. 온겜넷 플토대저그전 승률1위라는게 괜히 있는게 아니죠.. ^^
03/07/09 23:30
아 그리고 전태규선수가 왠지 평가절하되어 보이는 이유가 있다면.. 왠지 그 특유의 코믹성이라고 할까요?? 왠지 그런것땜에 그렇게 보이는것 같아 보이더군요..뭐.. 제 주관적 생각이지만..
03/07/09 23:35
음..전태규 선수는 머랄까.. 화려함은 없지만.. 닉네임처럼 안전한 게임을 하는 선수죠... 역전패당하는 경우도 드물고요.. 특히 대저그전의 안전한 플레이는 참... 볼때마다 나름대로 흐뭇하다는 ㅎㅎ (개인적으로 코믹토스가 제일 잘어울린다는 -_-퍽! )
03/07/10 00:35
전태규 선수의 플레이는 일반 프로토스 게이머들이 본받아야할.. 그야말고 안전하고 정석적인 플레이죠..
테란의 김정민에 비교될만한 선수입니다.. (다만 플플전이 좀..--;)
03/07/10 00:36
아참 그리고보니 전태규 선수가 장진남 선수를 제압한 적이 있었지요...ㅡㅡ;;직접 보고도 기억을 못하는 닭대가리(?)였습니다.^_^ㅋ
03/07/10 00:50
그리고 한가지 덧붙이고 싶은 이야기는...플토가 가장 암울했다고 핢 만한 이 시기에 플토라는 외로운 종족을 꿋꿋이 지켜나갔던 건 바로 전태규 선수이고 또 당대의 진정한 플토 최고의 영웅은 전태규 선수였다는 것입니다.물론 이제 강민 선수가 온겜넷 본선 입성을 한데다가 겜비씨 결승에 진출하여 그 기대치와 인기는 전태규 선수를 이미 뛰어넘은 상태이지만 말입니다.
03/07/10 00:57
게임 자체의 스타일보다는 게임 외적인 이미지가 워낙 크기 때문에 그런게 아닌가 하네요.
3대 코믹게이머.. 강도경, 장진남, 전태규 선수.. 이 선수들만큼 말 잘하고 재치있는 게이머는 흔치 않죠^^;;
03/07/10 03:22
전태규 선수, 개인적으로는 후반전, 자원전에 가장 강한 토스라고 생각합니다. 땅따먹기에 정말 능하다고나 할까, 그만큼 안정적이고 탄탄한 경기를 보여주는 선수죠. 다만 그런만큼 화려하거나 경악할만한 느낌을 주지 못하는 것 같아 실력만큼 알려지지는 않은 것 같네요.(이재훈 선수나 강민 선수는 이런 느낌을 정말 잘 주죠^^)
03/07/10 03:24
아, 그리고 개인적으로는 박정석 선수를 플토 선수 중에선 제일로 칩니다(개인적으로 입니다~) 뭐랄까 플토가 가져야할 모든 미덕을 갖춘 선수라 생각되서 말입니다.
03/07/10 10:17
이제 전태규 선수도 우승을 해야 될때가 된듯 합니다.. 모든 플토중에서 가장 꾸준하게 성적을 냈지만(모든 종족을 통틀어서도 전태규 선수 정도로 꾸준한 게이머는 드믈죠^^;) 인정을 못받는건 우승을 하지 못했기 때문인것 같습니다.~(개인적으로는 이재훈,박정석 선수와 더불어 가장 강한 프로토스로 보고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이번 온게임넷 스타리그에서 가을의 전설을 이룰수 있는 선수로는 전태규 선수를 가장 높이 치고 있습니다. 이번엔 정말 자신의 실력 100%를 발휘해서 정말 멋진모습으로 우승을 해주길 바랍니다.(플플전만 안걸리길 빌뿐입니다^^;) 그의 최강의 대 저그전 실력이 그리고 최강이라고 할만한 대 테란전 실력이 발휘되어서 진정한 플토의 빛으로 거듭나길 바랍니다^^; 전태규 선수 화이팅~
03/07/10 10:35
전태규...생각나는 것 몇가지.
오래된 유저다. 프리첼배 때부터니, 엉청 오래된 고수다. 새가슴(??)이다, 안전제일 프로토스란 별명이 있다.(요즘은 그런 모습이 별로 안보임^^) 지나치게 조심스럽게 게임을 운영하다 대역전을 허용한 적이 몇번 있다. 대표적인 게 세르게이 선수를 스타로 만들어주었던 겜큐의 사건...토스가 저그 앞마당이던가, 본진이던가 까지 밀고,,,누구도 승리를 의심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세르게이 저그에게 대역전극을 허용했던....^^;;
03/07/10 14:10
박정석 선수 자원관리 하나만큼은 세계 최강이죠. 아무리 잘하는 이윤열 선수도 중반 넘어서는 자원 500이 이따금 넘곤하는데 박정석 선수는 게이트에다 부대지정을 하기땜에 자원관리가 완벽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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