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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08 12:48:31
Name 식스
Subject 왜 영웅저그 황제저그라는 칭호는 없는거죠. ?
갑자기 생각나서 몇자 적어봅니다.

프로토스는 영웅프로토스 테란은 황제테란이라고 칭송하면서 왜 유독 저그는 악마저그니 저그대마왕이란 말을 사용하는지. 저그유저로써 스타 관계자 여러분과 해설하시는분께 조급 섭섭한 마음을 토로해 봅니다.

팬 여러분과 저그유저 여러분  우리도 황제저그 영웅저그에 버금가는 아니 그들을 능가하는 초영웅저그 대황제저그란 애칭을 저그프로게이머에게 붙여주도록 합시당.
위의 두 애칭은 좀 어색한감이 없지 않아 있군요. 급히 생각하느라.. ㅡㅡ
하지만 여러분의 좋은 의견 기다리겠습니다.

저그의 부활과 초특급울트라황제저그를 만들어 봅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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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8 13:01
수정 아이콘
대마왕저그라는 강도경선수의 애칭(?)은 있잖습니까? ^^;
주지약
03/07/08 13:19
수정 아이콘
스토리상의 문제가 아닐까요?
Judas Pain
03/07/08 13:22
수정 아이콘
마왕이라는 칭호가 더 멋있고 더 저그답다고 생각합니다
(마왕,,, 뭔가 악의 미학과 로망이 느껴지지 않습니까-_-;;)
박지완
03/07/08 13:23
수정 아이콘
이번 결승에서 홍진호선수가 우승한다면 그런 칭호가 붙을것 같습니다 ^^
03/07/08 13:29
수정 아이콘
저그 스토리상...황제보다는 마왕이나...군주라는 칭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왕중왕전...Lord of Zerg...가 제일 좋았다는...^^;
Lord of zerg 홍.진.호...FigHttinG...!
Elecviva
03/07/08 13:30
수정 아이콘
저그가 부활할 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클.. 입니다만 ^^ 황제테란이 아니라, 테란의 황제라는 별칭이 있는 거죠.
영웅토스는 토스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난세에 나타나 스카이배 우승을 장식한 박정석 선수에게 붙여졌죠.
저그는 쭈욱 강해왔기 때문에 그러한 별칭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그 중에 최고봉이 누구냐! 라는 말에 쉽게 답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테란은 임요환 선수가 전성기 시절에 입 다물지 못할 플레이로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토스는 스카이 배 박정석 선수가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살려 우승까지 올라간 전력이 있지요.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저그도 우승해야 뭔가가 되겠죠 ^^
정병석
03/07/08 13:34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득도했다고 해야될까요
그런 느낌을 언제부터인지 계속 받고 있기에..........

저그의 마스터라고 불려야되는건 아닌지 +_+ 생각해봅니다
알바생
03/07/08 13:40
수정 아이콘
프로토스 종족엔 왕이 없죠. 다만 영웅이란 수장이 있을뿐
그래서 토스플레이어에게 영웅이란 칭호가 가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란의 경우 사실 황제보다 장군(-_-) 쯤이 어울리지만
전성기의 임요환 선수가 워낙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서 농구의 황제,
축구의 황제, 골프의 황제 처럼 테란의 황제의 칭호를 준겁니다.
헐링이
03/07/08 13:45
수정 아이콘
@-@;; 플토에게는 영웅이
태란에게는 황제가
저그에게는 지배자가 있다고
엄재경님께서 말씀하셨슴니다 @-@;;
이카루스테란
03/07/08 13:46
수정 아이콘
황제는 인간에게만 어울리는 듯...저그는 마스터? 지배자? 군주? 등등..-_-;;
김효경
03/07/08 13:57
수정 아이콘
전 저그유저지만 대마왕이나 악마가 어울린다고 생각되는데요... 뭔가 더 강력한 느낌이 오구... 대마왕저그 악마저그 얼마나 멋집니까? 폭풍저그두 정말 멋있구요^^
영준비
03/07/08 14:39
수정 아이콘
저그가 조금은 악역 종족이라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스토리상으로나 플레이상으로나 ..-_-;;;
어쨋든 저그로 플레이하면서 마왕이니 하는 별명을 들으면 정말 잘하는 유저라고 생각됩니다.
bloOdmOon
03/07/08 14:39
수정 아이콘
오버마인드저그,, 또는 셀레브레이트저그... 라고 하기엔 쫌 이상하고, 역시 대마왕이나 악마저그가 멋진거 같네요 ^^
박지완
03/07/08 15:02
수정 아이콘
대마왕저그 강도경.. 악마저그 장진남 -_-;;
03/07/08 15:13
수정 아이콘
강도경 선수 본인 스스로도 Lord of Zerg 보다는, 저그대마왕이라는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 그러니까 식스님도 섭섭해하지 마세요.. ^^
03/07/08 15:14
수정 아이콘
황제도 인간이라 대마왕이나 악마는 못당한다고 위안삼으셔도 될듯.
세이시로
03/07/08 15:26
수정 아이콘
저는 홍진호 선수가 이번 리그에서 우승하면 '패왕'이란 호칭을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충분히 그런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지만 매번 준우승에 그쳐 '폭풍'으로만 머물러 있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03/07/08 15:33
수정 아이콘
세이시로님의 의견에 동감입니다. 패왕저그 괜찮은것 같군요. 강력 추천입니다.
Daydreamer
03/07/08 15:42
수정 아이콘
패왕저그라. 웬지 무시무시한 힘이 느껴지는 별칭이군요.+_+
안전제일
03/07/08 15:51
수정 아이콘
전 대마왕이 좋습니다..^^
저그 대마왕 화이팅!!!!(쓸데없이 불타오르고있음!)
Hewddink
03/07/08 15:57
수정 아이콘
이재균 감독님 曰
"아..저그.. 저그는 예전부터 강했던 종족이라.. 유명한 게이머들이 많았었지요.."
이 말씀에도 알 수 있듯이 작금의 저그의 현실이 저그가 부활해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패치와 전략이 쏟아져 나와도 항상 세 종족 중 최고의 위치를 잃지 않아 왔던 저그이기에 악역으로 삼는 것이 아닐까요?
(요즘도 그러려나... ㅡㅡa)
김평수
03/07/08 16:00
수정 아이콘
저도, 저그에 황제라는 칭호가 붙는것은 별로네요..^_^;
영준비
03/07/08 16:23
수정 아이콘
패왕저그 좋겠네요
온리진
03/07/08 20:32
수정 아이콘
전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에게 부루-_-토스 라는 별명이 참 어울리다고 생각해요-_-;

뒤마뻬르 원작에서도 부루토스는 참 남자답고 우직하고요

박정석 선수가 게임을 참 부루-_-주아 스럽게 하잖아요;;;



...부루토스.......부루토스;;;
난폭토끼
03/07/08 21:13
수정 아이콘
악마는 박용욱 선수의 별명이죠. 뺏어가지 맙시다-_-)++
박지완
03/07/08 22:11
수정 아이콘
악마라는 별명을 장진남선수도 가지고 있죠.. 단지 종족만 다를뿐..
03/07/08 23:58
수정 아이콘
끄덕. 악마는 장진남 선수의 별명 맞습니다. -_-++++
MasTerGooN
03/07/09 03:07
수정 아이콘
황제도 인간이라 대마왕이나 악마는 못당한다고 위안삼으셔도 될듯. << 이말이 제일 웃기네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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