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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8 13:29
저그 스토리상...황제보다는 마왕이나...군주라는 칭호가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왕중왕전...Lord of Zerg...가 제일 좋았다는...^^; Lord of zerg 홍.진.호...FigHttinG...!
03/07/08 13:30
저그가 부활할 건 없다고 봅니다.
그리고 태클.. 입니다만 ^^ 황제테란이 아니라, 테란의 황제라는 별칭이 있는 거죠. 영웅토스는 토스가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난세에 나타나 스카이배 우승을 장식한 박정석 선수에게 붙여졌죠. 저그는 쭈욱 강해왔기 때문에 그러한 별칭은 왠지 어울리지 않는 듯 합니다. 그리고, 저그 중에 최고봉이 누구냐! 라는 말에 쉽게 답하기 어렵지 않습니까^^ 테란은 임요환 선수가 전성기 시절에 입 다물지 못할 플레이로 스타크래프트 유저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줬고, 토스는 스카이 배 박정석 선수가 프로토스의 자존심을 살려 우승까지 올라간 전력이 있지요. 뭔가가 있어야 합니다, 저그도 우승해야 뭔가가 되겠죠 ^^
03/07/08 13:34
개인적으로 홍진호 선수의 플레이를 보면 득도했다고 해야될까요
그런 느낌을 언제부터인지 계속 받고 있기에.......... 저그의 마스터라고 불려야되는건 아닌지 +_+ 생각해봅니다
03/07/08 13:40
프로토스 종족엔 왕이 없죠. 다만 영웅이란 수장이 있을뿐
그래서 토스플레이어에게 영웅이란 칭호가 가는거죠. 그렇게 따지면 란의 경우 사실 황제보다 장군(-_-) 쯤이 어울리지만 전성기의 임요환 선수가 워낙 뛰어난 기량을 보여줘서 농구의 황제, 축구의 황제, 골프의 황제 처럼 테란의 황제의 칭호를 준겁니다.
03/07/08 13:57
전 저그유저지만 대마왕이나 악마가 어울린다고 생각되는데요... 뭔가 더 강력한 느낌이 오구... 대마왕저그 악마저그 얼마나 멋집니까? 폭풍저그두 정말 멋있구요^^
03/07/08 14:39
저그가 조금은 악역 종족이라서 그런것이 아닐까요
스토리상으로나 플레이상으로나 ..-_-;;; 어쨋든 저그로 플레이하면서 마왕이니 하는 별명을 들으면 정말 잘하는 유저라고 생각됩니다.
03/07/08 15:13
강도경 선수 본인 스스로도 Lord of Zerg 보다는, 저그대마왕이라는 별명이 가장 마음에 든다고 했습니다.. ^^ 그러니까 식스님도 섭섭해하지 마세요.. ^^
03/07/08 15:26
저는 홍진호 선수가 이번 리그에서 우승하면 '패왕'이란 호칭을 붙여드리고 싶습니다. 충분히 그런 칭호를 받을 자격이 있지만 매번 준우승에 그쳐 '폭풍'으로만 머물러 있는 모습이 안타깝네요.
03/07/08 15:57
이재균 감독님 曰
"아..저그.. 저그는 예전부터 강했던 종족이라.. 유명한 게이머들이 많았었지요.." 이 말씀에도 알 수 있듯이 작금의 저그의 현실이 저그가 부활해야 할 정도의 상황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 어떤 패치와 전략이 쏟아져 나와도 항상 세 종족 중 최고의 위치를 잃지 않아 왔던 저그이기에 악역으로 삼는 것이 아닐까요? (요즘도 그러려나... ㅡㅡa)
03/07/08 20:32
전 개인적으로 박정석 선수에게 부루-_-토스 라는 별명이 참 어울리다고 생각해요-_-;
뒤마뻬르 원작에서도 부루토스는 참 남자답고 우직하고요 박정석 선수가 게임을 참 부루-_-주아 스럽게 하잖아요;;; ...부루토스.......부루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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