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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8 09:15
모든 프로게이머들이 겪을 부담감.. 특히 방송경기, 많은 팬들 등의 요소가 그들의 평소실력을 분출해서 경기에 임하기 힘들게 합니다. 하지만 이 점 또한 잊어서는 안 되죠. 그들은 달리 프로게이머라고 불리우는 것이 아닙니다. 차갑고 냉정하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프로의 세계는 그만큼 냉정하기에... 그러한 요소들도 모두 극복할 수 있어야겠죠. 이중헌 선수에게는 결승전이라는 부담감이 너무 컸던 것 같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그가 조금 더 프로로써 자라나는 한 과정이었다고 생각합니다.
03/07/08 11:27
저도 어제 대회 나갔었는데;; 온라인임에도 불구하고 -_- 긴장감이 장난이 아니었더랍니다. 최소 8강인 실력이라고 생각했는데.. 지나친 긴장감때문인지 어제 떨어져버렸조 ^^;; 대체 임요환 선수나 홍진호 선수들은 얼마나 간이 큰건지 -.-;;
03/07/09 08:34
itv였던걸로 기억합니다
김동수 선수가 온라인과 오프라인에 차이에 대해서 설명해주었는데 온라인은 잘하는사람들이 정말 많다고 합니다 그에비해 오프라인에서 잘할수 있는사람은 그리많지는 않다고 하더군요 책상의 높이 컴퓨터모니터 등등과 자리앉은방향등 평소 집에서와 다를때 느껴지는 부담감은 생각보다 크더군요 손의 떨림이 멈추지 않는다는.. 대부분 온라인에서는 참잘하는데 오프라인의 벽을 넘못하는선수들도 그간 참많이 보아왔습니다 지금 승승장구 하는 이윤열선수역시 그벽에 부딪히더군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눈치못챌만큼 빨리 극복했지만 프로가 되기전부터 그의리플을 보아왔기에 당연히 그가 프로가 되자마자 정상에 오를거라고 생각하던 저에게는 길더군요 그시간이.. 임선수나 홍선수등 은 간이 크다기 보다는 많이 익숙해진걸것 같습니다 임선수는 긴강될만한 중요한대회에선 오히려 더 잘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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