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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8 01:51
2000년 프리챌 배에서 김동수 선수가 봉준구 선수를 이기고 우승한 것을 생각하면 상대가 누구인가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03/07/08 01:58
저는 테란 유저에게서 전설이 나왔으면 좋겠는데요^^
모든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는 경기를 펼칠다면 그 사람들 모두 가을의 전설이 될수가 있겠지요.
03/07/08 02:24
온게임넷 다음 대회, 대박입니다 플토의 '영웅'급 유저들이 모두 올라가 버렸지요(강민,박정석,박용욱,전태규) 2003년의 메이져 방송 대회를 통틀어 최고의 시즌이 되지 않을까 하는 짐작을 조심스레 해봅니다(어쩌면 역대 최강일지도...) 저그와 테란 유저들도 그야말로... 대략 정신이 멍해지는 라인업들(테란은 임요환,서지훈,이윤열,김현진,베르트랑 저그쪽은 강도경,홍진호,박경락,주진철,조용호, 박상익 그리고 선택램덤 도진광 선수)
03/07/08 02:58
주진철 표현이 엄청 화려하네요... 메크로 컨트롤을 지닌 불운의 블록버스터 저그 우주대괴수군단인 저그 오버마인드의 화신같은 남자.. ;; 헥헥.. 예전에 주진철선수의 무한확장을 보면서 최진우 선수같은 끝없는 물량이 생각나네요..^^
03/07/08 03:02
ㅡㅜ..... 네, 소개하겠습니다 악마저그 장진남 선수입니다(퍽!)
이재훈 선수가 올라갔다면 더 이상은 바랄것도 없는 대회였을텐데 아쉽군요 개인적으로 가장 즐거운 대회는 최강급의 저그유저들이 골고루 분포, 배치되어 악-_-역을 담당하는 대회라 생각하는데 장진남- 프로토스의 재앙, 악마저그-_-+ 홍진호- 최고의 폭풍, 저그의 스타중의 스타 박경락- 두말할 필요없는 공공의 적이자 대회를 긴장감 있게 만들어줄 분위기 메이커 조용호- 특 A급 올라운드 저그유저이자 이윤열 선수의 라이벌 주진철- 전맵을 커버하는 확장,생산,전투 전개/복구력의 괴물같은 메크로 컨트롤을 지닌 불운의 블록버스터 저그, 우주대괴수군단인 저그 브루드의 화신같은 남자 박상익- 정보부족(응?) 멋지군요 (아, 역시... 글이 밀렸;;;;;;)
03/07/08 05:09
박용욱 선수의 플레이는 정말 인상 깊죠. 한빛 소프트배 이후 온게임넷에선 좀 부진한 감이 있지만.. 어서 다시 스플래쉬 플토의 부활을 보고 싶습니다.
03/07/08 08:58
2년 간 가을의 전설을 만들었지만 한 번도 주연이 되지 못했던 임요환 선수가 이번에 우승했으면 좋겠네요...
임요환 선수가 우승한다면 그것 또한 가을에 일어난 전설이라 할 수 있죠.. 임요환 선수에겐 마지막 가을 시즌일 수도 있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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