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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7 23:48
흠...생각보다 프로게이머들...강하게 나오는군요. 쩝...적어도 목요일의 어게인 2000은 진행할 수 있길 바랐는데...휴......
03/07/07 23:48
이렇게 되면, 내일 MBC 게임 팀리그는 방송이 사실상 불가능해졌는데, 2주연속 이렇게 되면 결국 선수들, 시청자 모두 피보는 거 아닌가요??
03/07/07 23:51
헉-어게인 2000을 또못보느군요..켈룩.-빨리 좋은 방향으로 해결되었으면 합니다..아아..
이윤열 선수는 방법이 없었던것 같군요.--;;;선수생명을 걸수도 없는일 아닙니까.
03/07/08 00:03
한번에 두가지 좋은 소식을 전해듣고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 바램은 이루어지지 않았군요.
그래도 암울하게만 보이던 한가지가 해결되었으니, 다른 하나도 곧 해결되겠지요.
03/07/08 00:07
맘에 안듭니다. 이게 무슨 마무리라고... 의혹만 잔뜩 부풀려 놓고는 아무것도 밝혀지는 건 없군요..
윤열선수 입장에서는 울며겨자먹기라는 속담이 딱 맞는 것 같습니다. 부디 다음에는 잘 생각해서 결정하기를 바래봅니다.
03/07/08 00:53
임선수와 같은 연봉 1억원이라고 보기는 힘들겠네요. 임요환 선수에게는 에이전트료가 없었죠. 기타 여건도 그렇구요.
그랜드 슬래머에 대한 평가절하같아서 조금은 씁쓸합니다.
03/07/08 08:14
차라리 mbc 방송에 스타리그를 정규방송으로 너달라고 하는게 어떨까요 -_-;; 그렇게 된다면 "상금" 문제는 자연스레 해결.. 될지도 -ㅅ-;; (같은 mbc 아니였;;) - 그렇게 된다면 '광고' 효과가 상금을 그만큼 덜 받는(2500만원이죠?) 것보다 더 많아질지도 ^^;;
03/07/08 11:59
이윤열선수의 이번 연봉액수는 합리적이라고 봅니다. 연봉이란 그 선수의 가치를 재는 기준의 하나이지 반드시 성적만을 반증하는것은 아닙니다. 총1억이라면 홍진호선수와 같은레벨이므로 평가절하됐다고 보긴 어렵군요. 그 어떤선수라도 화려한성적만으론 최고연봉선수가 될순없는겁니다. 기업입장에선 그 선수가 어떤성적을 거두건 중요한것은 '상품적가치'이니까요...
03/07/08 12:14
전 이윤열선수를 그렇게 좋아하진 않습니다만..-_-;
아무리 평가절하가 많이 되는 이선수라지만 그래도 그랜드 슬래머인데요..-_-; 상품가치는 임요환 홍진호선수에 거의 맞먹는다고 봅니다. 물론 이런 상태를 임선수 홍선수만큼 오래 유지시키는 건 어렵겠지만요.
03/07/08 14:22
그래서 팬들이 프로게이머를 바라보는 관점과 대기업측에서 프로게이머를 바라보는 관점은 그만큼 차이가 크다는것이지요... 그랜드슬램이란 대기록은 어디까지나 '게임계 내적인요소'이며 화려한 성적은 자신의 상품적가치를 높이기위한 수단중의 하나일뿐입니다. 스폰서의 입장에선 그 선수의 성적보다는 그 선수의 영향력 내지는 인지도를 좀더 중요시하기에 저런 결과가 나오는것이지요. 문제의 핵심을 제대로 인식하시길 바랍니다.
03/07/08 14:32
영향력과 인지도는 최고연봉을 책정함으로써 배가될 수 있다고 보는데요 ^^ 각 스포츠에서 앞다투어 자팀 선수들에게 최고 연봉을 제시하는 이유는 가치 자체보다는 오히려 가치 상승을 위한 것이라는 생각도 듭니다.
03/07/08 15:08
이윤열선수가 1억연봉을 받은거에대해서
그랜드슬래머에대한 평가절하다.. 라는건 좀 이해가 안가는군요.. 어짜피.. 연봉거래 아니였던가요 이윤열선수가 싫으면 안했으면 그만이였던 계약입니다.. 평가절하라는 표현은 좀 아닌듯싶네요
03/07/08 17:38
저로서도 평가절하라는 말은 이해가 잘 안 되네요.
KTF 같은 대기업 마케터들이 선수들의 "상품가치"에 대한 판단을 할 때 온갖 요소들에 대한 고려를 하지 않았으리라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다른 분들도 말씀하셨지만. 성적은 상품 가치를 판단하는 하나의 요소는 될 수 있어도. 결정적인 요소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03/07/08 20:47
이해가 안 갈 수도 있겠네요. 저는 평가절하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께서는 얼마나 상품가치에 대해서 생각하시고 나다의 상풍성을 책정하시는지 모르겠지만 나다가 게임계에서 지니는 위상을 고려할 때 연봉이 조금 아쉬운 것은 사실입니다. 그리고 KTF팀 관계자들께서.. 결정했다고 해서 합리적이고 적당한 결론을 냈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충분히 고려했다는 점은 인정하지만요. 성적이 가치를 판단하는 결정적인 요소가 아니라면 무엇이 그런지 궁금합니다. 프로게이머에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성적이라고 말할 때와 지금의 차이를 저는 잘 모르겠네요
03/07/08 21:21
상대적으로 대중적인 인지도와 상품성이 부족함에도 현재의 스타크래프트 부문에서 보여주는 나다의 탁월한 능력을 충분히 감안해서 임테란과 홍저그와 대등한 연봉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보입니다. 평가절하는 아니라는 생각입니다.
03/07/09 02:51
평가절하라기보다도, KTF가 이윤열선수의 가치를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것 같다는 느낌이 들게하는 계약이군요.. 왠지 조금은 부족하게 느껴지는 기간이나 액수가 아닌지? 더욱이 에이젼시까지 포함된 계약이라면 말이죠.. 그리고 강준호님, 축구(유럽)에 있어서 그것은 실력에 의한 평가라기 보다도, 아주 복잡한 관계아래 놓여있는 수치입니다.. 또 제대로 공개하지도 않구요.. 그래서 연봉으로는 절대평가가 힘들죠.. 가장 많은 연봉을 받는다고 알려진 숄 캠벨이나 레코바가 물론 뛰어난 선수이긴 하지만 세계최고의 선수들은 아니지않습니까? 물론 이들은 부수입이 적어서 벌이는 베컴이나 지단, 호나우도, 나카타 만큼은 안되지만 말입니다.^^ 그래서 몸값평가할때 이적료가 쓰이는겁니다..
03/07/09 02:58
마요네즈님 저는 실력과 다른것들중에 어느것이 큰 비중인지를 보자는 글이었습니다. 다른 면들도 많이 작용하겠지만 제 일순위는 실력이겠지요^^ 이상 저의 허접한 글이었습니다.
03/07/09 03:06
아 그리고 선수를 평가할때 중요한요소는 앞으로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아무리 뛰어난 선수라도 부상(하자가 있는)선수는 평가절하 되기 마련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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