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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7 22:56
제 생각엔 '찌라시라는 말만이 줄수 있는 뉘앙스' 이말이 가장 맞는 것 같습니다. 이것만큼 콕 찝어 나타낼 수 있는 단어가 생각이 안나는군요.
'유익한 정보라고는 눈씻고 닦고 봐도 없고 아까운 자원만 날리는 쓸데도 없는 종이 쪼가리'라는 표현은 좀 길지 않을까요?
03/07/07 23:27
국어 순화 운동에 관해서는 적극 지지와 순수 한글 사용을 부르짖는 사람입니다만 필요에 의한 외래어 사용까지 규제하는것을 바라지는 않습니다. 막말로 tv수상기도 외국어와 한자어의 합성어 아닙니까.--;;;
손톱깎이라는 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스메끼리(맞나요?)라고 말하는것은 문제있지만 스포츠신문!과 스포츠 찌라시의 어감상의 차이가 분명한것을 감안하면 같이 놓고 이야기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외국어의 사용을 반대하는 이유는 단순히 일본!말이기 때문이 아니라 그 말들이 은어나 비어로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요.--;;;즉 국어순화라는 입장에서 읽어야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현재의 상황에서 국어순화의 가장큰적은 외래어도 외국어도 아닌 외계어라고 생각합니다만.^^;;;(절대로 외계어 2급시험보다가 떨어진 그 원한때문이 아닙니다.--;;)
03/07/07 23:29
음...그래도 스포츠 중계방송에서의 용어들은 우리말로 풀어 사용하는게 더 옳은 일 아닌가요?
더욱이 최근의 스포츠 중계는, 비단 일어뿐아니라, 외래어들을 우리말로 대체해 나가는 분위기입니다. 우리말로 옮기는 과도기라 할수 있는 시점이죠. 지금부터가 중요하다고 생각됩니다. ^^
03/07/08 00:23
외래어, 일본어라고 해서 반드시 나쁜 것만은 아닐겁니다. 다만 그것이 원어의 원래 뜻과 다르게 쓰인다면 문제가 있지 않을까요? 원어의 워래 뜻과 다르게 쓰인다는 것은 은어일 가능성이 높고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외래어 전체가 매도(!)되는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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