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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03/07/06 19:24:44
Name 김연우
Subject 박정석 vs 성학승

저번 화요일날 박정석 선수가 저그전만 세번 하셨는데, 그때 싸운 성학승 선수와 조용호 선수와의 전적을 찾다 발견했습니다.

조용호선수는, 역시 리치킬러... 1승 9패 더군요.  10% 승률;;;

그리고 성학승선수, 박정석 선수를 상대로 3패... 2번 듀얼의 전적을 합친다면, 5:0이 돼버리네요.

굳이 천적이라고 하기는 다소 난감한 면이, 스노우 바운드과 기요틴에서 3경기나 펼쳤기 때문에.


하지만, 프로토스가 저그 상대로 5전 전승의 천적관계가 있다는게 신기할 따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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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7/06 20:20
수정 아이콘
기요틴 같은 경우에는 오히려 저그가 낫다는 소리도 있고, 맵에 유불리가 그다지 크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하얀로나프강
03/07/06 21:32
수정 아이콘
맵에 유블리가 크지는 않아도 어느정도는 있는것 같은데^^ 기요틴과 스노우 바운드는 플토가 저그 상대로 어느정도 할만하구요..;;
이동익
03/07/07 01:04
수정 아이콘
리치킬러...--; 박정석선수는 조용호선수를 극복하는게 과제네요.
Kim_toss
03/07/07 01:23
수정 아이콘
기요틴은..토스대저그..오히려..저그 쪽이 좋은 것 같습니다..
더욱이 중반 넘어가기 시작하면..
멀티가 많고 전부 가스멀티이기 때문에요..
Reach[St.P]
03/07/07 02:43
수정 아이콘
조용호 선수 이전에는 박정선 선수 킬러로 홍진호 선수가 더 많이 알려졌었고 현재도 상대전적에서 조용호 선수만큼은 아니지만 박정석 선수에게 앞서 있지요. 하지만 역시 상대전적 간의 우위를 점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정작 중요한 경기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2002 SKY배 준결승에서 그랬던 것처럼 기회가 찾아온다면 박정석 선수도 자신의 천적에게 진하게 보복(?)을 하겠죠.
수시아
03/07/07 08:26
수정 아이콘
전태규 선수와 강도경 선수 관계도 다소 묘합니다.. 피지알 검색하면 상대전적 전태규 선수가 8승5패로 우세인데 최근 비프로스트에서 2경기 진 것 제외하면 8승3패...
03/07/07 09:11
수정 아이콘
홍진호 선수는 온게임넷에서만 박정석 선수에게 앞서죠..
다른 대회에서는 박정석 선수가 상당히 많이 앞서서, 총 전적은 박정석 선수가 더 많이 이겼습니다..
2002 sky 배 당시에 홍진호 선수가 박정석 선수를 지명하면서 '다른 대회에서 많이 진 걸 갚기 위해 지명했다'라는 말을 한 것도 그 때문이죠..
Kim_toss
03/07/07 11:21
수정 아이콘
5meli 님 말씀대로..
박정석 선수 온게임넷에서만 홍진호 선수에게 약했을 뿐..
엠비씨게임(당신 겜비씨)에선 훨씬 앞서있었던 상태였던걸로 기억됩니다..
다크고스트
03/07/07 12:18
수정 아이콘
저는 강도경선수와 베르트랑선수의 관계가 상당히 묘하더군요. 자세히는 안봐서 정확하게는 모르겠지만 베르트랑선수가 강도경선수를 거의 압도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아마도 선수들의 스타일과 관련이 있는게 아닐까요?
Hewddink
03/07/07 13:40
수정 아이콘
다크고스트님// 맞습니다. 강도경 선수는 얼마나 호되게 당했는지 공식대회에서 아예 베르뜨랑 선수와 마주치기 싫다고 하시더군요...(강도경 선수의 자존심을 보았을 때는 "우연을 가장해서라도 만나서 반드시 꺾고 말리라 !!"고 공언하실 줄 알았는데...)
수시아님// 저도 전태규 선수가 강도경 선수에게 강하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지난번 올림푸스배 조 지명식에서 김현진 선수가 전태규 선수에게 한 방 먹이고자 강도경 선수를 지명했을 때 엄재경 해설위원이 "강도경 선수, 전태규 선수에게 무지 강하죠."라고 하신 말씀에 어안이 벙벙했다는... ㅇ ㅇ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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